--- [maildong_rainbow@y...] "jungwoosuh74" <jungwoosuh74@y...> 작성:
> 성당에서 나는 충만한 행복을 느낄수있지
>
> 예배후의 밀려오는 따스함
>
> 우리의 아름다운 마음속 무지개는 성당에 있는듯하다.
>
> 아름다운 무지개
>
> 그러나 우리는 언제나 무지개를 쫓아 살아가지
>
> 아름다운 무지개를......
어서오세요, 정우님..무지개 메일동 가입해 주셔서 반갑습니다.
오시자마자 또 이렇게 아름다운 글까지 써주시고..
전 이 곳의 운영자 굿잘이라구 하구요..
님 자주 오셔서 많이 뵙기를 희망합니다.
그러면 좋은 일요일 밤 보내시구요..안녕..
1056 발신: min9441 <min9441@yahoo.co.kr>
날짜: 2002/3/10 (일) 8:16pm
제목: 똑똑! 거기 아무도 안 계세요?
안녕 하세요?
누군가의(?)권유로 문을 두드립니다.모든게 초보라서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대충 글모음을 훑어 봤는데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서 안심이네요
열심히 들리고 열심히 글 올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실은 보는걸 더 좋아하는데 ㄲㄲㄲ 아까도 말했지만 왕초보 거든요
하지만 좋은 메일동에 가입한것 같아서 기분은 up
안녕히 계세요 ^.^
1059 발신: chul112000 <chul112000@yahoo.co.kr>
날짜: 2002/3/10 (일) 10:39pm
제목: Re: 똑똑! 거기 아무도 안 계세요?
반갑습니다.
누구의 권유를받고 오셨든 환영합니다.
이곳은 가족같이 얘기나누며 외롭고 쓸쓸함도 달래고
서로의 안부도전하며 그렇게 화기애애하게
지내는곳이랍니다.
초보라도 괜찮고 ..그저 마음을 열고
아름다운 사연과 영상과 음악을 곁들여---
주고밭으며 위안을 느끼는 그런곳이랍니다.
진심으로 환영하오며
앞으로는 우리들의 영원한 사부이신 아드리안님 께서
태그 에대해 지도하여 주실것이니
염치불구하시고 많이 거둬 가십시요....
무지개 동산에 오심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너털웃음 =^*^=[maildong_rainbow@y...] "min9441" <min9441@y...> 작
성:
> 안녕 하세요?
> 누군가의(?)권유로 문을 두드립니다.모든게 초보라서 조심스러운
> 마음으로 ...대충 글모음을 훑어 봤는데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이
> 많은 것 같아서 안심이네요
> 열심히 들리고 열심히 글 올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다.^^#
> 실은 보는걸 더 좋아하는데 ㄲㄲㄲ 아까도 말했지만 왕초보 거든요
> 하지만 좋은 메일동에 가입한것 같아서 기분은 up
> 안녕히 계세요 ^.^
안녕하세요,
가입을 앞에두고,설레이는 마음으로............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는모르겠지만 무지개란 단어 앞에서
용기가 생기는군요 .지금시간 오전 5시40분.오늘을 준비하기엔 조금이른시
간이죠?
하지만 무지갠 언제나 맑음을 약속하듯이 지금이시간도활기찬 오늘을
약속하겠죠?
후후.무지개와 지금 이시간 무언가 인연이 있는듯하여 감히 글을올립니다
힘들고 어려울때 아름다운 희망을 주는 무지개 처럼 저에게도
그런 아름다운 희망을 조금 나누어줄수 있는 기회를 주시겠읍니까?
일곱색깔중에 하나가 되여 보렵니다
~~~~~~~~~~~~~오늘을 앞에두고~~~cowboy 졸필
1061 발신: goodjal <goodjal@yahoo.co.kr>
날짜: 2002/3/10 (일) 8:30pm
제목: Re: 똑똑! 거기 아무도 안 계세요?
--- [maildong_rainbow@y...] "min9441" <min9441@y...> 작성:
> 안녕 하세요?
> 누군가의(?)권유로 문을 두드립니다.모든게 초보라서 조심스러운
> 마음으로 ...대충 글모음을 훑어 봤는데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이
> 많은 것 같아서 안심이네요
> 열심히 들리고 열심히 글 올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다.^^#
> 실은 보는걸 더 좋아하는데 ㄲㄲㄲ 아까도 말했지만 왕초보 거든요
> 하지만 좋은 메일동에 가입한것 같아서 기분은 up
> 안녕히 계세요 ^.^
어서오세요, 민님!
오늘 새로 몇 분이 오셨는데 그 중 한 분이시네요.
초보는 저도 마찬가지랍니다.
님이 오셔서 우리 무지개마을에도 멋진 워먼 파워를 기대해 볼께요..
바다님이 어인 일로 홀로 계시던데요.
한 20분 정도 conversation했나 봐요.
詩人이신 바다님, 한 번 오시기가 힘드시다면서도 이상하게 대화방엔 자
주 오시나 봐요. 詩를 써달라고 하니까 오늘은 일요일이라서 안 된대요.
그래서 무지개로 삼행시라도 하시라니깐 즉석에서 세 편을 만드시는데..
꼭 제가 질문할 걸 대비해 놓고 계신 분처럼 줄줄 망설임없이 읊으시대요.
`무'와 `지'엔선 빠른 속도로..그러나 `개'에선 약간의 pause를..
무...무척이나 힘든 세상에서
지...지금 우리 무지개 메일동에 오시면
개...개운한 삶이 당신을 기다릴 거예요.
그리고
무...무한한 사랑의 이야기를
지...지금 가만히 생각하니
개...개나리봇짐으로 가득하네.
하나 더 있는데 joke가 많이 들어있어 생략합니다.
바닷가에 사시고 바다를 좋아해서 아이디를 바다로 하셨다네요.
또 옆의 숫자는 단군이 고조선을 세운 연도라나 뭐라나..물론 AD가 아니라
BC이겠지만요...
1063 발신: adrian <mardellete@hanmail.net>
날짜: 2002/3/11 (월) 11:56am
제목: 뉴에이지 음악을 환영선물로....^^*
연주곡 감상실
제가 좋아하는 연주곡들을 모았습니다.
여기 있는 파일은
모두 윈도우 미디어플레이어에서 실행되는 ASF파일입니다.
음반 관련 정보는 Nostalgia를 참고하였고,
곡에 대한 정보는 음반 속지 내용을 옮겼습니다.
아름다운 무지개동산에 새로오신 회원님들께 환영인사드립니다.
언제나 따뜻하신 여러분들이 계신 무지개동산에서
늘 마음의 평안과 사랑이 함께하시길 바라오며
음악으로 환영인사 드립니다...^^*
아드리안.
Yanni If I Could Tell You (2000.10.)
“난 여행했던 나라들에서 돌아왔고 그 나라의 음식을 먹고 마시고 그들의 공기로 숨쉬는 동안 진실된 것이 무언지 깨달았다. 난 곧 그것을 음악으로 옮기기 시작했다.” 그래서인가, 앨범에는 글로벌 사운드라 할 만한 다양한 요소들이 곡마다 전개되고 있고 야니의 음악세계는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이다. 처음부터 마지막 트랙 Reason For Rainbows까지 줄곧 그것은 매력적이고 익숙한 멜로디로 둘러 싸여 있으며 마음속 바닥까지 로맨틱하게 만들고 있다. 전체적으로 LIVE AT THE ACROPOLIS와 TRIBUTE의 결합을 보여주는 듯 동서양의 원천적 감성들이 동시에 녹아 있으며 The Flame Within에서는 서양의 기원이 A Walk In The Rain에는 동양의 향기가, Wishing Well에는 아프리카의 전설이 들려온다. 개인적으로 Highland가 가장 가슴에 와 닿는데 아프리칸 퍼커션과 스틸 드럼이 어울린 인트로에 환상적 코러스, 그리고 리듬감이 살아있는 피아노의 타건이 깔끔하다. 자연의 혜택을 받았던 탓일까. 코발트 빛 바다위로 반사되는 지중해 태양의 이미지를 닮아있는 야니의 미소와 함께 찾아온 IF I COULD TELL YOU, 뉴에이지 팬이 아니더라도 한 번쯤 그의 영혼을 느껴본다면 잠깐 쉬어 가는 시간이 조금 더 풍요로워 질 것이다. -이애자
01. On Sacred Ground
02. The Flame Within
03. Midnight Hymn
04. November Sky
05. With An Orchid
06. Wishing Well
07. A Walk In The Rain
08. Highland
09. If I Could Tell You
10. In Your Eyes
11. Reason For Rainbows
George Winston December (1982)
George Winston의 앨범 중 가장 폭넓게 사랑을 받고 있는 앨범으로 그의 계절시리즈 연작 중 최고로 꼽히는 앨범이다. "Thanksgiving"의 감동과 우리에게 케논변주곡으로 널리 알려진 "Variations On The Canon"의 서정성의 극치를 감상할 수 있는 앨범. 이 앨범으로 인하여 빛을 보지 못했던 앨범들이 소개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음악에 심취하지 않은 분들도 꼭 듣는 스테디 셀러이다. 운치있는 설경이 아름다운 앨범 자켓은 매우 유명한 사진 작가 "그렉 애드먼드"의 작품으로 12월이라는 앨범과는 너무나 잘 어울리는 작품이다.
01. Thanksgiving
02. Jesus, Jesus, Rest Your Head
03. Joy
04. Prelude
05. Carol of the Bells
06. Night: Part One: Snow
07. Night: Part Two: Midnight
08. Night: Part Three: Minstrels
09. Variations on the Canon by Pachelbel
10. The Holly and the Ivy
11. Some Children See Him
12. Peace
Plains (1999)
드넓은 초원이 펼쳐져 있는 몬타나, 몬타나에서 태어나 어린시절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George Winston이 자신의 고향 몬타나를 기억하며 만든 앨범. 또한 "Forest" 의 연장 앨범이기도 하다. 원래 두 앨범은 "Forest and Plains" 하나로 구상되기도 했었다. 여러 아티스트의 곡으로부터 받은 영감을 담은 어레인지앨범이다. 그리고 조지 자신의 네 곡으로 구성되었다. 한국팬들을 위하여 아리랑 연주를 보너스로 수록하였다.
01. Dubuque
02. Before Barbed Wire
03. Frangenti
04. Give Me Your Hand
05. In The Evening Time
06. Graduation
07. Teach Me Tonight
08. RainSong
09. Merry Go Round
10. The Dance 11. CloudBurst
12. The Swan
13. Queen's Jubilee
14. Plains
15. Angel
16. Waltz For The Lonely
17. Arirang
Yuhki Kuramoto Lake Misty Blue (1996)
그의 데뷔작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국내에서는 가장 늦게 발매되었다. 그의 첫번째 히트작인 Lake Louise가 수록되어 있고 낭만적인 그의 감성이 극명 하게 들어 나는 Sonnet of fountain이 들어있다. 이 곡 역시 유키 구라모토 음악의 상징인 `슬프고도 아름다운...'을 대표할 수 있는 곡으로 숙명적인 슬픔이 도사리고 있는 허무가 느껴지는 멜로디가 일품이다. 본작은 그 역시 뉴에이지적인 느낌으로 작업하려 노력했듯이 무척 뉴에이지적이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Sonnet of fountain 같은 곡을 들어 보면 그는 조지 윈스턴보다는 나라다 소속의 데이빗 랜즈에 가까운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위의 두 곡 외에도 국내 팬들에게 크게 어필할 소지가 많은 Lovingly도 빼놓을 수 없는 트랙이다. 그의 두 번째 앨범인 87년 작 TALES FROM MISTY WOODS에 수록된 Epilogue(Adieu)가 보너스 트랙으로 들어 있다. 최우정-팝 칼럼니스트
01. Prologue
02. Lake Louise 1
03. Sonnet of Fountain
04. Barcarolle
05. Lake Louise 2
06. Vision
07. Look Down the Sea
08. Episode
09. Wind, Song, and...
10. A small Stream
11. Pastoral
12. Nocturne
13. Epilogue (Adieu)
14. A Scenery of Trees
15. Waltz No.2
16. Lovingly
Saling In Silence (2000. 3.)
이 앨범은 초기 작품들중에서 고요하며 명상적인 곡들로 구성하여 하루 동안의 항해를 그린 것입니다. 새벽의 별빛을 삼키며 동이 터오르고 평온함속에 시작되는 항해...그리고 닻을 내리며 맞는 황혼과 밤의 정적으로 이 앨범은 끝을 맺습니다. 침묵이 있어 음악이 아름다운 것처럼 이 항해는 고요함속에 이루어져 더욱 소중합니다. 인생에서 하루쯤은 '침묵'과 '고요'속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이 앨범은 격렬한 감정의 흐름이나 낭만성이 짙은 선율보다는 명상적이며 마음을 따스하게 해주는 선율들로 구성했습니다. 이 앨범에서의 항해는 바다를 항해하는 것일 수도 있고 하루의 고요한 시간 속을 항해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탄생부터 생을 마감할 때까지 인생의 항해를 표현한 것일 수도 있겠지요. 지금까지 소개된 음반들과는 다른 느낌으로 감상하시면서 아주 '아름다운 항해'를 떠나 보시길 바랍니다. -유키 구라모토
01. Little Star Light
02. Dawn
03. Calming Island >
04. Ondine
05. In The Gentle Sunlight
06. Sonnet Of The Sea
07. Ripples In Silence
08. Towing
09. Lonely Sailing
10. Peacefully
11. Waltz Romantic
12. Meditation II
13. Sky In The Evening
14. Stillness
한정희 푸른자전거 (2000)
< 푸른="푸른" 자전거="">는 정통적인 클래식 형식에서는 벗어난 뉴에이지 스타일의 앨범으로 어린 시절의 꿈에 대한 서정적 이미지를 그리는 컨셉트 앨범이다. 한국적인 감수성과 서정성을 갖추었으면서, 연주기법상으로는 클래식과 뉴에이지를 넘나드는 이 앨범을 한마디로 설명한다면 “한국적인 뉴에이지 클래식”이라고 할만하다.
밝고 명랑한 분위기와 감정적인 중간부가 간결하게 느껴지는 < 나의="나의" 오래된="오래된" 꿈="꿈" 하나="">, 인상주의적인 분위기와 자유롭게 물결치는 악상의 < 날개짓하는="날개짓하는" 작은="작은" 새들에게="">, 가장 활발하고 뉴에이지적인 곡이라 할 수 있는 < 꿈꾸는="꿈꾸는" 푸른="푸른" 자전거=""> 등은 이 앨범을 처음 들어본 사람이라도 “아, 이곡은?” 하고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할 만큼 한국적이고 우리에게 친숙한 감성을 가진 멜로디들이다.
01. 나의 오래된 꿈 하나
02. 어떤 하루
03. 날개짓 하는 작은 새들에게
04. 하늘에는 아직도 별들이 살고 있다
05. 꿈꾸는 푸른 자전거
06. 소나기 구름 만들어 지다
07. 서투른 걸음으로
08. 언덕위에서
09. 첫사랑의 푸른 아픔
10. 여기 새로운 세상
11. 오래된 꿈을 위한 변주
당신을 더 깊이 사랑할수록
내게 모질어 지는 이유는 ...
모두 다, 드린다 하였는데
받는것에 익숙해진 그 모습 그것도 사랑이라며...
못내, 서러운맘 거두지 못하고
부여안고 아파합니다. 이 밤....
옷자락 끝에 떨어지는 눈물 방울처럼
내마음에 아픈 흔적이 잠시 자릴잡습니다.
사랑을 알면서...
잘못 없이도 망설임 갖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사랑을 알면서...
내것 모두 주면서도 주는것에 미안함 있음을 알았습니다.
사랑을 하면서...
오늘이 있어 오늘만 소중하다 하였는데
우리의 내일까지 염려하게 될줄은 생각치 못했습니다.
뭐이 그리 목숨 걸듯 사랑하려 하느냐는...
내 아버지의 한마디가...
홀로 가슴에 담아 놓은 사랑을 아프게 흔들어 놓습니다.
사랑하는것 말고 다른 이유는 없어요... 내 한마디.
아버지의 깊은 시선에 주름이 잡혔었지요.
사랑만 하면서 살수 있으련?
점점 모질어 가는 그 사랑 참으며 살 수 있으련?
지금에서야...
모짊에 대한 아픔을 조금씩 느낍니다.
부모도 잊게 하는 내 사랑이 오늘은 힘겨워...
모질게 하는 그 한 마디에
가슴이 미어집니다.
오랜시간이 지난뒤...그는 알까요...
내사람을 위해 내가 힘들었던 시간을....
그 골 깊은 사랑의 흐느낌을...
.J.S.M..
--- [maildong_rainbow@y...] "cowboy99kr" <cowboy99kr@y...> 작성:
> 안녕하세요,
> 가입을 앞에두고,설레이는 마음으로............
>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는모르겠지만 무지개란 단어 앞에서
> 용기가 생기는군요 .지금시간 오전 5시40분.오늘을 준비하기엔 조금이른
시
> 간이죠?
> 하지만 무지갠 언제나 맑음을 약속하듯이 지금이시간도활기찬 오늘을
> 약속하겠죠?
> 후후.무지개와 지금 이시간 무언가 인연이 있는듯하여 감히 글을올립니다
> 힘들고 어려울때 아름다운 희망을 주는 무지개 처럼 저에게도
> 그런 아름다운 희망을 조금 나누어줄수 있는 기회를 주시겠읍니까?
> 일곱색깔중에 하나가 되여 보렵니다
>
> ~~~~~~~~~~~~~오늘을 앞에두고~~~cowboy 졸필
웰컴입니다. 카우보이님!
오시자마자 가입인사도 해 주시고, 반갑습니다.
새벽을 밝히셔서 무지개로 오셨네요.
아무튼 잘 오셨습니다. 자주 오세요!
1069
발신: min9441 <min9441@yahoo.co.kr>
날짜: 2002/3/11 (월) 3:49pm
제목: 내가 사랑하는 사람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
나무 그늘에 앉아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
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눈물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방울 눈물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기쁨도 눈물이 없으면 기쁨이 아니다
사랑도 눈물 없는 사랑이 어디 있는가
나무 그늘에 앉아
다른 사람의 눈물을 닦아주는 사람의 모습은
그 얼마나 고요한 아름다움인가
<정호승>님의 시를 올려 봤는데 예쁘게 꾸며서 제게 선물 해 주실분!
저같은 가족이 있어야 이 멜동이 바빠질거 아니 겠어요? ^^#
새로 오신 많은 님들..
아직도 대부분 침묵하고 계신데, 가능하시면 프로필 꽉꽉 채워주시구요, 굿
잘 출장 안 다니게 도와주시기를....
그리고 짧게라도 좋으니 가입인사 좀 해 주시구요..
까다롭죠? 언짢게 생각지 마시구 화도 내지 마시구요..
오셨으면 인사 정도는 한 마디 여쭈는 게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여러분, 새로 오신 많은 무지개 회원님들, 사흘간의 시간을 드릴테
니 그 사이에 오셔서 `글쓰기' 클릭하셔서 한 코멘트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님들이 많이 오셔서 반갑구요, 갑자기 늘어난 대식구에 좀 놀라면서도 여러
분들의 신선한 새바람 기대하겠습니다.
꼭 오셔서 발자취를 남겨 주세요!
근데 전 누구냐구요? 네~ 저 역시 초보딱지를 떼지 못한 운영자 굿잘이라
고 합니다. 여러분들, 그럼 잘 부탁드릴께요.
모두 좋은 밤 되시기를...
안 그래도 바쁘신 우리 아드리안님이 더더욱 바빠지시겠어요.
어떡하나, 몸은 하나시고 돌봐야 할 것은 많고..
회원수 50에 발맞춰 빵빠레라도 울려야 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단 2/3일만에 두 배가 되었는데..그죠?
굿잘도 회사고 뭐고 집어 치우고 집에 들어 앉아 어느 님이 글 쓰시고, 안
쓰시고나 체크하면서 답메일이나 열심히 달며 살까 보아요..(희망사항)
에구 근데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그러지도 못하고 쯧쯧...
추석님, 계시면 한 말씀 해 주세요!
굿잘이 나아갈 길에 대해서..
더 바빠지신 아드리안님은 또 어쩌구..
메일동이든 어디든 급변하는 분위기에 빠른 적응이 필요한데, 늘 어뭉거리
는 제가 그럴 리는 만무고..
이거이 굿잘이가 월요일 밤부터 횡설수설하는 모양이 어째 이상타!
요 대목이 매우 중요해서 카피해서 가져왔어요.
도대체 나, goodjal은 어느 부류에 속하나도 따져볼 겸..
님이 보시기에 goodjal은 어디에 속할 것 같아요? (당당하게 또는 약간 무
모하게 던져보는 질문)
그리고 숨막혀! 를 연발하지 마시고 숨 쉬세요!
저까지 님의 글 읽다가 숨넘어가는 줄 알았잖아요.
셸리의 `인디안 세레나데' 에서, 기절한다! 실신한다! 쓰러진다! 의 격한
감정의 반복적인 표현이 순간 제 머리를 스치면서 저도 같이 숨이 차오르잖
아요..(에구, 책음져!)
1078 발신: 여 백 수 자 <tnwk6886@yahoo.co.kr>
날짜: 2002/3/11 (월) 9:42pm
제목: Re: Re: 역시 아드리안님은 마술사,예언가.
1080 발신: min9441 <min9441@yahoo.co.kr>
날짜: 2002/3/11 (월) 11:21pm
제목: 초인종 안 누르고 들어가요.
안녕 하세요
방문한 첫날 반가이 맞아주신 왕언니(?)굿잘님 그리고 =^^=너털웃음님,예
쁜 성 한채 지어서 선물 해주신 아드리안님 and 무지개 가족에게 고맙다는
인사 전해 드려요 ^^
굿잘님 프로필 안 쓰면 벌 받아요?ㅋㅋㅋ 저 아직 프로필까지 공부 못 했는
데... ㄲㄲㄲ
기다리세요 언젠가는 새로운 식구들 전부 털어 놓을텐데 뭘^^
너털웃음님!
오늘 올리신 사진 낯이 익어서요 <참새가 되어>에 올린 사진 성산포 쪽
어디 아닌가요? 그리구 <마음의 샘터>에 올리신 사진은 분명 한라산 횡단도
로 (5.16도로)가 분명 한것 같은데... 사진으로 보니까 정말 굉장 한대요?
곁에 이런 명소를 두고 멀리서 찿아 헤메다니...^^좋은 그림 잘 봤습
니다.
아드리안님!
의기소침해진 기분 이젠 확 풀림^^# 참 사람은 선물에 약한가 보다
그것도 성 한채라니... 끼약 ~ 야호 ~ ~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내 글 제대로 올리고픈 소망이 일게 하네 ^^
좋은 배경 음악에 좋은 그림 정말 감사 감사 이말 밖에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새벽을 밝히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네요.
아침 먹고 출근해야죠..
야후 상태가 안 좋아 메일동 들어오기도 수월치 않구..
여명의 시간이에요. 전 7시를 조금 넘기면 집에서 나간답니다.
직장이 멀거든요. 그냥 요즘 같으면 출근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집에서
놀기만 했으면 좋겠어요. 나이가 들었나 봐요. 뭘 위해서 그 먼 거리를 왔
다갔다 하는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이런 류의 말을 하려고 메일동 문 연 것은 아니구 그냥 가자니 서운해서 들
어와 봤어요. 무지개님들 기운찬 하루 되시라구..
근데 반칙이다, 희망차고 씩씩하게 하루 시작하시라고 님들껜 그러면서 정
작 자신은 힘빠지는 얘기나 하고 있으니 말예요. 그죠?
요즘 새로 오신 분들 여기가 뭐 하는덴가 하고 궁금하실텐데..
아침부터 이렇게 엉뚱한 소리만 하는 goodjal이네요.
뭐 하는 데는 아니구요, 글쎄요, 무지개는 분명히 예쁜 일곱색을 가지고 있
을텐데, 어찌보면 무색무취의 공간인 것도 같고...
가끔 우리 시인이신 장진님 오시면 詩공간인 것도 같구..
추석님 들르시면 푸근한 사랑방 같고..
아드리안님, 너털웃음님, 맷돌님 오시면 아름다운 음악과 낭만의 장 같고..
아씨님, 배마루님 오시면 저 남쪽에서 퍼나르는 봄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것 같고.. 그리고 고백님 오시면 그 특유의 솔직함과 유머로 재미있는 삶
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 같고...그래요..
아침부터 별로 건질 것도 없는 말을 주절주절 하면서 시간 늦겠네요.
이제 슬슬 아침 먹고 나가야지..
그동안 그렇게나 많이 가르쳐 주시고 격려해 주셨고 또 최근에는
많은 분들을 위해 직접 컴태그까지 강의해 주심에도 불구하고
소생은 도저히 따라갈 자신이 없어 지금 이시간에 고백합니다.
나름대로는 좀 해 볼려고 노력했었는데 역부족이고 무엇보다 저 자신이
그런 계통에 영 불통이라서.
실제 집에서는 비디오도 혼자서는 잘 작동시키지 못한답니다.
전기 코드나 기타등등 어떤 기계같은 것을 조작하는 것에는 영 깡통이라
이것 타이핑하는 것도 저 스스로 신기할 정도예요.
하여,저는 그냥 있는 그대로의 글만 적을께요.
따라가지 못하는 제자 아닌 이 부제자를 이해하여 주십시오.
그러나 제가 할 수 있는 것에는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하니, 그냥 버리지는 마시고 곁에 두시면 해는 끼치지 않을 것입니다.
삼가 하해와 같은 성은을 바라옵니다.
어제는
장진님의 시에 너무 취해 숨이 막히다가 막히다가 굳잘님이 오---하는
소리에 겨우 깨어났습니다.
사실 또 다른 고백은요.
국민학교 6학년때 부터 시작된 여성 편력이 지금까지도 연결되어 있어요.
하여,
어제는 아리아리한 첫사랑에서 시작하여 나를 무참히 버리고 떠난
두번째 여인, 이유도 없이 갑자기 싫어진 세번째 여인,현실 때문에
떠날 수 밖에 없었던 네번째,그러다가..........
작년에는 ...
사랑하다가 사랑하다가
그래도 내가 아닌 니가 죽엇으면 하고 떠난 여인
떠나고 나니 그것이 정말 사랑이었구나 하고 뼈저리게 느낀 그 마지막 여인
그렇게 그렇게 그러했답니다.
아...........
이것은 감탄이 아니고
새로 오신분 중 MIN 9441 마음에 조금 와 다으네요.
멀리 계신 바람님 한 말씀 해 주세요.이분도 바다 건너인가봐요.
아님 성산봉 높은 곳에 계시는 바다야기님이 한 말씀 할까요.
너털웃음님,
"해변에서 파도소리 갈매기 소리" 를 지난 일요일 아침 집안 식구들
모두 자고 있을 때 혼자 일어나 스피커 소리 좀 크게하여 분위기 잡다가
그만 Wife 에게 들키고 말았슴다.
하여 이제는 이것 멜통신 하는데 영 신경쓰입니다.
먼저 메일동에 가입하게 된걸 감사드리구요....아울러 소개해주신 아드리안 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아직은 무지개멜동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서로에게 도움과 사랑과 이해심을 나눠 주는곳이라고 생각해도 될런지요.
먼저 제 소개부터하죠
여기는 대한민국 부산이여요.
나이는만35세이고,이름은 박민희,물론 결혼 했구요...(오늘은여기까정...)
요즘 제가 컴을 열심히 배우는 왕초보이다보니 자주 글은 못 올려도 노력은 할께요.](조금만 이해해 주시와요)
저의 공부에도 많은 도움 부탁 드립니다.
멜동 여러분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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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나! 깜찍한 아바타 만들기 - 야후! 아바타
하루종일 이야기해도 시간가는 줄 모르는 - 야후! 채팅
1087 발신: matdole1500us <matdole1500us@yahoo.co.kr>
날짜: 2002/3/12 (화) 0:01pm
제목: 내가 그대를...(I Will...)
--- [maildong_rainbow@y...] 박 박 민 희 <taemin213@y...> 작성:
>
> 안녕하세요.
>
> 처음으로 가입 인사 드립니다.
>
> 먼저 메일동에 가입하게 된걸 감사드리구요....아울러 소개해주신 아드리
안 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 아직은 무지개멜동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서로에게 도움과 사랑과
이해심을 나눠 주는곳이라고 생각해도 될런지요.
>
> 먼저 제 소개부터하죠
>
> 여기는 대한민국 부산이여요.
>
> 나이는만35세이고,이름은 박민희,물론 결혼 했구요...(오늘은여기까
정...)
>
> 요즘 제가 컴을 열심히 배우는 왕초보이다보니 자주 글은 못 올려도 노력
은 할께요.](조금만 이해해 주시와요)
>
> 저의 공부에도 많은 도움 부탁 드립니다.
>
> 멜동 여러분 사랑해요~~~~~~~~
>
> 왕초보 ! 왕 마음에 들어요.
고향 갈메기인지라 왕 반가워서 두서없이 일단 환영합니다.
저는 이곳에서 고백이란 이름으로 통하는 실없는 한 사십대 중년 남자.
가능하면 부산 소개 좀 더 해주시고 이곳에서 부산 자갈치 냄새 확 나도록
"여기까정"말고 "그기까정"한번 해 보이소.
>
>
>
>
> ---------------------------------
> 또 다른 나! 깜찍한 아바타 만들기 - 야후! 아바타
> 하루종일 이야기해도 시간가는 줄 모르는 - 야후! 채팅
--- goodjal <goodjal@y...> wrote: > 새로 오신
많은 님들..
> 아직도 대부분 침묵하고 계신데, 가능하시면 프로필
> 꽉꽉 채워주시구요, 굿
> 잘 출장 안 다니게 도와주시기를....
> 그리고 짧게라도 좋으니 가입인사 좀 해 주시구요..
> 까다롭죠? 언짢게 생각지 마시구 화도 내지 마시구요..
> 오셨으면 인사 정도는 한 마디 여쭈는 게 예의라고
> 생각합니다.
> 그러니 여러분, 새로 오신 많은 무지개 회원님들,
> 사흘간의 시간을 드릴테
> 니 그 사이에 오셔서 `글쓰기' 클릭하셔서 한 코멘트 해
> 주시기 바랍니다.
> 님들이 많이 오셔서 반갑구요, 갑자기 늘어난 대식구에
> 좀 놀라면서도 여러
> 분들의 신선한 새바람 기대하겠습니다.
> 꼭 오셔서 발자취를 남겨 주세요!
>
> 근데 전 누구냐구요? 네~ 저 역시 초보딱지를 떼지 못한
> 운영자 굿잘이라
> 고 합니다. 여러분들, 그럼 잘 부탁드릴께요.
> 모두 좋은 밤 되시기를...
> 메일동 URL :
>
http://kr.groups.yahoo.com/group/inspire_communication
> 메일동 공동 운영자:
> mailto:inspire_communication-owner@y...
>
>
>
> 야후! 메일동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야후! 메일동을 이용하시려면, 야후! 서비스 약관에
> 동의하셔야 합니다.
> http://kr.docs.yahoo.com/info/utos.html
>
>
>
--- goodjal <goodjal@y...> wrote: > 새로 오신
많은 님들..
> 아직도 대부분 침묵하고 계신데, 가능하시면 프로필
> 꽉꽉 채워주시구요, 굿
> 잘 출장 안 다니게 도와주시기를....
> 그리고 짧게라도 좋으니 가입인사 좀 해 주시구요..
> 까다롭죠? 언짢게 생각지 마시구 화도 내지 마시구요..
> 오셨으면 인사 정도는 한 마디 여쭈는 게 예의라고
> 생각합니다.
> 그러니 여러분, 새로 오신 많은 무지개 회원님들,
> 사흘간의 시간을 드릴테
> 니 그 사이에 오셔서 `글쓰기' 클릭하셔서 한 코멘트 해
> 주시기 바랍니다.
> 님들이 많이 오셔서 반갑구요, 갑자기 늘어난 대식구에
> 좀 놀라면서도 여러
> 분들의 신선한 새바람 기대하겠습니다.
> 꼭 오셔서 발자취를 남겨 주세요!
>
> 근데 전 누구냐구요? 네~ 저 역시 초보딱지를 떼지 못한
> 운영자 굿잘이라
> 고 합니다. 여러분들, 그럼 잘 부탁드릴께요.
> 모두 좋은 밤 되시기를...
> 메일동 URL :
>
http://kr.groups.yahoo.com/group/inspire_communication
> 메일동 공동 운영자:
> mailto:inspire_communication-owner@y...
>
>
>
> 야후! 메일동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야후! 메일동을 이용하시려면, 야후! 서비스 약관에
> 동의하셔야 합니다.
> http://kr.docs.yahoo.com/info/utos.html
>
>
>
--- [maildong_rainbow@y...] 황 태원 <cowboy99kr@y...> 작성:
> --- goodjal <goodjal@y...> wrote: > 새로 오신
> 많은 님들..
> > 아직도 대부분 침묵하고 계신데, 가능하시면 프로필
> > 꽉꽉 채워주시구요, 굿
> > 잘 출장 안 다니게 도와주시기를....
> > 그리고 짧게라도 좋으니 가입인사 좀 해 주시구요..
> > 까다롭죠? 언짢게 생각지 마시구 화도 내지 마시구요..
> > 오셨으면 인사 정도는 한 마디 여쭈는 게 예의라고
> > 생각합니다.
> > 그러니 여러분, 새로 오신 많은 무지개 회원님들,
> > 사흘간의 시간을 드릴테
> > 니 그 사이에 오셔서 `글쓰기' 클릭하셔서 한 코멘트 해
> > 주시기 바랍니다.
> > 님들이 많이 오셔서 반갑구요, 갑자기 늘어난 대식구에
> > 좀 놀라면서도 여러
> > 분들의 신선한 새바람 기대하겠습니다.
> > 꼭 오셔서 발자취를 남겨 주세요!
> >
> > 근데 전 누구냐구요? 네~ 저 역시 초보딱지를 떼지 못한
> > 운영자 굿잘이라
> > 고 합니다. 여러분들, 그럼 잘 부탁드릴께요.
> > 모두 좋은 밤 되시기를...
> > 메일동 URL :
> >
> http://kr.groups.yahoo.com/group/inspire_communication
> > 메일동 공동 운영자:
> > mailto:inspire_communication-owner@y...
> >
> >
> >
> > 야후! 메일동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야후! 메일동을 이용하시려면, 야후! 서비스 약관에
> > 동의하셔야 합니다.
> > http://kr.docs.yahoo.com/info/utos.html
> >
> >
> >
>
> =====
부산 카우보이가 원 답장도 지대로 못하고 두번씩이나 빠꾸되기에
하도 답답해서 한 말씀 드립니다.
답장할때는 밑에있는 답장난을 클릭한 후 앞의 글 끝에 왼쪽 마우스를
클릭하면 세로로 줄이 빤짝 빤짝합니다.
그러면 그곳에 타이핑하면 글이 시작되고 다 완성되면 밑에 있는 보내기를
클릭하면 됩니다.
--- [maildong_rainbow@y...] "ckj0815" <ckj0815@y...> 작성:
>
>
> 항상 사랑으로 생활하시는 사랑하는 우리님들!!!!!
>
>
> 오늘도 신나는 일들만 가득한 하루이시기를.....
>
>
>
> 바람도 없는
>
> 고요한 아침인데도
>
> 뜰은 온통 술렁대고 있다.
>
>
> 무엇 때문일까?
>
> 눈을 두리번 거려 보아도
>
> 술렁이는 것이라고는 없다.
>
>
> 다만 꽃나무들이 어제와는 다르다.
>
> 비췻빛 잎을 내미는 라일락 가지,
>
> 한결 부풀어 오는 목련 꽃 망울.
>
>
> 자짓빛 은은한 모란 포기의 새순,
>
> 대문 위 줄장미 여린 새잎은
>
> 아침 햇빛에 반짝이고 있다.
>
>
> 숨가쁘게 숨가쁘게 피어나는,
>
> 겨우내 숨 죽이고 있던 것들,
>
> 그것들의 숨결로 뜰은 술렁대고 있다.
>
>
> 잎과 꽃을 활짝 피워 내기 위해
>
> 그것들은 가쁜 숨을 몰아 쉬고 있다.
>
>
>
> 감사합니다.
>
> 소생 추석이 한줄 흔적 남김니다.
>
> 화이팅..... 항상 사랑으로 생활하시는 사랑하는 우리님들.....
워매, 우리 추석님꺼정 시인이 되셨나 봐~
의인화라고 하죠?
하도 오랫만에 들춰보는 단어라 생경하기까지..
님의 묘사한 술렁이는 뜰의 모습이 몹시 요염하게도 다가오네요.
꽃들이 만들어내는 sexy mood에 흠뻑 빠졌어요.
마음은 벌써 그 뜨락 한 모퉁이 붙잡고 서 있네요.
굿잘이 이러할진대 다른 님들은...걱정된다..님들!
정신차려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