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님들과 함께 하나님의 행하신 크신일을 나눌 수 있음을 인하여 기쁘게 생각합니다.
1년여전 축복교회를 방문하고 아내의 갑상선 암을 인하여서 21일동안 사모님에게 때로는 몇몇 성도님
과 더불어 뜨겁게 기도를 받았던 것을 기억합니다. 초면이었던 저희 선교사부부를 사랑으로 섬겨주셨
고 환영하여 주셨던 것을 다시금 기억해봅니다.
선교지에 교회개척 문제로 이곳까지 방문하신 사모님과의 만남은 저희 부부에게 있어서 다시금
기도받을 수 있는 특권이 주어져 하나님을 향한 커다란 기대에 부풀어 있었지요!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숙소로 들어가시기전 사모님은 저희 아내를 위하여 차량안에서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마지막날 일정에 따라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사모님은 변함없이 아내를 위하여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기도를 마친 후 사모님은 저희 부부에게 "성령하나님..." 찬양을 세번부르자고 하셨습니다.
저희 부부는 사모님과 함께 간절한 마음으로 성령님의 도움심을 바라며 찬양을 드렸습니다.
찬양을 마친 후 사모님께서 숙소를 먼저 향하셨고 뒤이어 아내가 따라 나섰습니다. 숙소 앞에서 아내가 목을
좌후로 흔들며 있을 때 사모님께 왜그러시냐고 질문을 하셨습니다. 그때 아내는 목이 물파스를 바른 것처럼
굉장히 시원하다고 하였습니다. 사모님은 이전에 어떤분도 기도후 그러한 현상이 있을 때 치료받았던 것을
기억하시며 성령님께서 치료하시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토요일 사모님의 귀국길을 공항으로 안내를
해드리고. 주일을 보낸 후, 오늘 오후에 1년전에 현지 병원에서 갑상선 암의 상태를 확인하였던 현지인
의사에게 다시 찾아가 진단을 받았습니다. 할렐루야! 결과는 하나님께서 갑상선의 암을 께끗이 치료해
주시고 정상으로 회복시켜주셨습니다. 근심에 있었던 지난 3년여기간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지내
왔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부족한 저희 부부를 사랑해주시고 축복교회를 통한 은혜를 주심에 감사
를 드립니다. 사모님 수고하셨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필리핀 민다나오 다바오에서 박선교사 부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