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 및 지방 : 대구 하락세 일단 진정, 울산 입주단지 중심 상승
광역도시와 지방의 경우, 지역별로 살펴보면 △울산(0.04%)이 소폭 상승했고 △경남(-0.01%)이 소폭 하락했을 뿐 다른 지역은 여전히 움직임이 거의 없었다.
대구의 경우 작년 연말 이후 계속되던 하락세는 일단 진정되어 변동 없이 금주엔 제자리 걸음을 했다.
울산의 경우 신정동 신성미소지움 1단지가 6월 입주를 앞두고 상승하여 50평형의 경우 프리미엄이 5,000만원~1억 정도 붙은 4억 1,600만원~7,60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경상권에서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인 울산의 경우, 신규주택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며 소득수준도 높은 편이라, 대구 경남 등지와는 달리 DTI 규제 강화에도 직접적인 타격은 적은 편으로 분석된다.
반면 경남은 김해가 하락하며, 한달 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해 구산동 한라비발디의 경우 46평형이 2억 8,000만원~3억 원 선에서 거래 가능해 마이너스 프리미엄 수준인 매물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월 첫째 주 전국 분양권 시장은 설 연휴 이후 본격적인 움직임을 기대해 봤지만, 아직은 거래가 한산한 모습이다.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한 입주 임박 단지나, 급매물이 소진된 단지 중심으로 소폭 반등세가 나타나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여전히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택법 개정안 입법화가 현실화되면서 주택시장 전반의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분양권시장도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부동산114] >강남권 재건축 분양권 하락세 지속 /부동산114/2007.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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