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 다국적 교과서 출판사인 ‘더돌링카인더슬리’(The Dorling Kindersley, http://uk.dk.com)에서 발행하는 모든 외국 교과서와 세계지도에 한국에 대한 왜곡된 내용이 바로 잡히고 동시에 '동해' 표기도 얻어내는 성과를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얻어냈다.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www.prkorea.com)는 30일 ‘더돌링 카인더슬리’에서 발행하는 교과서에 한국의 공용어는 중국어와 한글이며 "동해"는 일본해로 단독 표기된 채 미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 독일, 남아프리카, 캐나다등 전세계 일선 초.중.고등 학교에 정식 교과서로 보급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이를 수정하게 했다고 밝혔다.
‘더돌링 카인더슬리’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30년 전통의 외국 교과서 전문 출판사. 초.중.고 교과서 뿐만 아니라 여행관련 서적, 멀티미디어 교육용 CD롬 타이틀을 미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 독일, 남아프리카, 캐나다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이 출판사의 아동 도서물 등은 2001년 전세계 33개 언어로 번역돼 4500만권이 팔리는 등 자라나는 전세계 학생들에게 유명하고 영향력이 있다. 또한 이 출판사의 관광안내 책들은 전세계 배낭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25개 언어로 1500만권이 팔리고 있을 정도의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다고 반크측은 설명했다.
이러한 출판사에서 발행되는 교과서 뿐만 아니라 인터넷 홈페이지상에서도 그간 발행했던 교과서 내용과 동일한 왜곡 사실이 게재돼 있어 전세계 네티즌에게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 커다란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반크는 해당 출판사를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왜곡된 정보와 일본해 표기의 문제점에 대한 끈질긴 건의와 설득을 해왔다. 결국 해당 출판사 교과서 저술 책임자는 반크측에 “향후 발행하는 모든 교과서과 세계지도에 ‘동해’를 첨가할 것”이라는 내용의 메일을 보내왔다.
또한 ‘더돌링카인더슬리’측은 일본해 오류 이외에 “한국의 공용어는 중국어와 한글”로 표기한 부분도 바로잡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반크는 동해 표기에 대해 꾸준한 문제 제기로 ‘내셔널 지오그래픽’,‘그래픽 맵스’, ‘미국 교육방송 pbs’, ‘라이코스’, ‘론리플레닛’등 전세계 학술지, 지도 출판사, 교육 방송국, 포탈 및 관광 사이트의 "동해(East Sea)" 표기 결정을 이끌어낸 바 있다. 남민정기자/eRun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