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사용자 매뉴얼에 대부분 설명이 되어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잊기 쉬운 부분들을 발취한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거나 채수원에게 e-mail 주십시요.
요즈음 몸에 체지방량을 측정하는 체지방 측정 체중계 (Body Fat Monitor) 뿐 아니라, 체질량 지수, 체지방 %, 내장지방, 골격근육, 체수분, 안정 대사량(resting metabolism) 등 여러가지를 잴수있는 체성분 모니터(Body Composition Monitor) 체중계도 가격이 많이 내려가 가정에 비치하여 건강을 체크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런 체중계들은 약한 전류를 몸에 흐르게하여 성분들을 측정하는 생체전기 임피던스법 (bioelectrical impedance method : BI법) 과 이를 기초로 다른 성분들을 계산해주어 특별한 지식이 없어도 쉽게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되어 매우 편리하다.
하지만 모든 신기술들이 그렇듯 완전한 것은 없는 법, 여기에도 제한이 있게된다. 다음의 경우에는 제대로 기록이 나오지 않게된다.
부정확하게 나오는 경우
운동 직 후
목욕이나 사우나 후
술 먹고 난 후
물을 많이 마신 후 (30분 이후에 재어도 가능)
식사 후
정확히 재기 위해서는 2~3 시간이 지나서 재는 것이 바람직하다.
재기에 적정한 시간
기상 직후: 소변, 대변, 물 마시기 전
식사 2시간 후
식사 직전 (물 마시기 전)
운동 2시간 후
수면 전
부정확하게 나오는 사람
노인
몸에 체온이 높을 때
육체미 운동자나 근육이 많은 사람
운동 무지 열심히 하는 사람.
신장에 문제가 있는 사람.
골다공증 환자
임신부
폐경기 여성
부종이 있는 사람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
위의 사람들은 별 효과가 없다. 그러므로 위의 상황을 벗어났을 때 재는 것이 좋다.
결국 철인3종경기를 하는 사람들은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고, 게으른 사람을 제외한다면 대개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에 속하므로 이런 체중계를 이용해도 제대로 된 자료나 기록을 얻기는 어렵다는 말이 되겠다. 그러므로 제대로 얻으려면 검사기관에 가서 측정하는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동일한 시간 동일한 조건에서 재어 두 싯점을 비교하여 얼마나 차이가 나는가를 살펴보면 전에 재었던 싯점보다 신체에 변화가 얼마나 생겼는가는 알수가 있기에 비교를 위한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