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저 또한 최근 아이티에서 발생한 지진 참사 소식을 자세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엄청난 지진 피해와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저는 무척이나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식량, 물, 그리고 쉴 수 있는 보금자리가 있고 아플 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이티 강진 소식에 물밀듯이 밀려든 국제사회의 도움의 손길은 참혹한 상황에서 한줄기 빛이었습니다. 사상 최대 규모의 구조 및 구호 활동이 펼쳐지고 있으며 엄청난 양의 식량, 식수, 의약품 및 다른 생필품들이 아이티에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구호 대원들은 밤낮없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아이티 정부도 대부분의 관공서가 무너지고 통신이 끊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구호 및 재건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파괴된 인프라에 이동 수단도 여의치 않으며 치안도 불안한 열악한 상황이지만 세계 각국에서 온 수색 구조대는 1월 17일 하루에만 12명을 구조하며 현재까지 70명이 넘는 생존자를 찾아내었습니다.
2010년 1월 16일 브렌트 네일러 미 육군 전문가가 아이티 포르토프랭스에서 인도주의적 식량 지원을 하고 있다.
(Fred Baker가 찍은 미국 국방부 사진)
미국도 UN과 NGO,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해 아이티에서 적극적인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대참사에 전세계가 아이티를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한국을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따뜻한 도움과 지원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예로, 제가 지난 1월 18일에 참석한 여성 지도자를 위한 신년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이 아이티를 위한 국제 구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역설하셨습니다. 저는 한국의 지원과 도움이 아이티에 큰 힘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오바마 대통령도 부시 전 대통령, 클린턴 전 대통령과 함께 미국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아이티 국민과 정부를 도울 것이라고 이미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이는 시급한 현사태 수습 뿐만 아니라 그 이후 아이티의 회복과 재건을 위한 미국의 장기적인 지원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첫댓글 과거 우리의 동맹국들이 한국을 도와서 부강하고 좋은 나라가 되었듯이 이젠 한국도 얼굴도 이름도 들어보지못한 나라에 자유를위해 도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티사람들에게 사랑과희망이 다시 살아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세계는 ~~~ 아이티로 달려가 눈물을 닦아주어요 .
파견국 나라들 감사해요 고마워요 ~~~~~~~~~~~~~~~~``` 그래도 아픔과 고통과 눈물이 한 없이 흐르고 .......흘러서 피눈물 바다를 만들고 있어요 .
아이티가 버림받은 땅이 도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겠지요. 미국이 주축이 되어 열심히 하길 바랍니다. 노예를 만든 원죄를 가진 미국이니 더 열심히 하리라 믿습니다
수고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