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는 비가 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담대함으로 전도지를 향했어요.
그런데 말씀을 계속 선포하는데 날씨가 흐려서인지,
말씀이 뻗혀 나가지 않아, 무척 힘들었어요.
노원역에서 전도를 한후, 롯데백화점 후문으로 장소를 옮겨,
말씀을 전하는데, 급기야 비가 오기 시작하네요.
저는 비 오는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말씀을 정성껏 선포했어요.
마침 롯데백화점에서는 세일기간이기 때문에, 후문 밖까지 매대를
설치해, 판매를 하고 있었기에, 비 오는 것과는 상관없이 사람이
북쩍였거든요.
그런데 특별히 감사한건, 매번 롯데백화점 후문에서는 전도를 할때,
늘 제지를 당했었는데, 오늘은 전혀 제지를 당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사실, 여기서 제지를 당하면, 정문으로 이동해서 복음을 전할수 밖에
없는데, 비로 인해 전도를 포기 해야 하거든요.
그러니 얼마나 감사해요. 오랜만에 롯데백화점 후문에서 참
마음껏 복음을 선포했어요. 예수님이 하나님되심을, 예수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 되심을, 온전히 선포하며, 또 선포했답니다.
목이 쉬는줄도 모르고 말이지요.
비오는 날의 행복한 외침!
하나님이 하셨기에 가능한, 행복한 외침의 시간 이었답니다.
오늘도 예수님 안에서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