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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ARTIST
임 장 수
Lim, Jang-soo
연필로 그린 한국의 美
2006. 5. 17 - 5. 23
인사아트프라자
7旬을 바라보는 圓熟한 重鎭의 藝術境地
김남수 / 미술평론가
글머리에
우리한국 화단에서 이름이 많이 알려진 원로가 칠순을 기념하는 개인 발표전에서 필자에게 넌지시 귀엣말로 전했다. ‘이제야 겨우 뭔가 그림에 대하여 조금은 알 것 같다'라고 술회했다. 필자는 한 원로화가의 독백을 듣는 것 같아서 깜짝 놀랐다. 새삼 그 원로화가가 존경스럽고 그의 겸손한 작가의식에 인생의 또 다른 수행을 체험하는 숙연한 생각까지 들었다. 따지고 보면 그는 이미 국내화단에서 정상의 위치에 까지 오른 화가다. 그런 그가 나이 칠순을 맞으면서 예술가로서의 인생의 참뜻을 깨친다니 그는 선(禪)의 경지에 이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수양은 쌓을수록 머리가 숙여진다'는 선현들의 말이 새삼 가슴을 스친다.
서양미술이 공리적이고 논리적이며 실용주의를 표방하는데 반해 동양주의적 발상은 다분히 심리적이고 사유의 철학에 기초하고 있어 관념적인 정신주의에 치중하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 이 양자의 예술양식을 현상학적으로 분류를 해보면 서양의 것은 원색적인 극사실 기법 등 공필적인 요소가 강하고 동양의 것은 형상과 이미지 등 추상 표현주의적 성향이 강하다.
이번으로 열두 번째의 개인 발표전을 갖는 임장수의 예술은 양화의 모든 예술양식, 다양한 소재와 다양한 기법 등 그만의 독특한 조형언어가 표출되고 있다. 그가 50대 까지만 해도 사실주의에 충실하면서 자연의 진실을 캐내는 여느 작가와 같은 풍경화가, 혹은 이름 없는 화가로 치부됐었다. 그러나 15년이 흘러간 화가 임장수의 오늘의 위치는 엄청난 변화를 수반하고 있다. 본지가 표지작가로 선정한 것도 그에게 미술에의 천부적인 재능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화가가 유명세를 얻으려면 먼저 천부적인 잠재력과 가능성이 원천
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래야만이 비로소 창작의 세계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이다. 작가는 한때 미술대학에서 현대미술교육을 수학하였으면서도 일신상의 사정으로 외도를 하였고, 붓을 잠시 놓은 적이 있다. 그러나 그는 얼마 안 되어 본향으로 돌아와 지금은 전업작가로 본격미술에 뛰어들고 있다. 필자가 경악을 금치 못한 것은 불붙는 그의 작화의욕과 정열, 그의 작업량이었다. 물경 그가 완성해 놓은 작품의 수효는 수천 점에 이른다.
任長水의 作品世界
60대 후반에 접어든 작가의 예술세계는 양식에서의 소재주의적 한계나 경계를 훨씬 넘어서고 있다. 그는 ‘무엇을 그릴 것인가가 아닌 어떻게 그릴 것인가'가 고민이요, 과제다. 다시 말해 그가 그려보지 않는 것은 무엇이며, 그가 그릴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 할 만큼 다양하고 포괄적인 영역의 도전에 성공하고 있다.
그가 즐겨 다루고 있는 풍경화 가운데는 한국의 사계절이 화폭에 등장하고 있다. 그가 그리는 방법론과 기법은 섬세하고 정교한 공필적인 묘사법이 아닌 깊고 두터운 마티엘 기법 등 생동감 넘치는 역동적인 운필력을 구사하고 있다. 특히 풍경화로서의 테마연작이 특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가령 산촌이나 농촌풍경, 해경이나 어촌풍경, 아니면 계절감각으로서의 설경이나 봄의 화사한 꽃동산 등 실로 다양성에서 추종을 불허할 만큼 왕성한 작업에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다음은 최근 그가 집중적으로 탐색을 하고 있는 인물화다. 인물화는 서양화가에게 있어서 필수적인 기초과제다. 적어도 인물화는 적당주의나 비슷하게 닮은 것, 이령비령(耳鈴鼻鈴)한 것 등 타협이 용납되지 않는다. 대상이나 피사체의 정직하고 정확한 묘사를 통하여 작품을 완성하는 것이 기초수업의 프로세스다. 이러한 코스가 데생, 크로키, 드로잉, 스케치 등 준열하고 치열한 운필의 연찬 시기를 그는 거친 것이다. 이 난코스의 관문을 통과하면 풍경화, 인물화, 정물화, 꽃그림 등 작가만의 어법에 맞는 창작세계의 문을 두드리게된다.
작가가 인물화에 집중적인 탐색을 시작한 것은 10년의 작업경륜을 가지고 있으며, 그가 인물묘사에 탐닉한 것은 90년초 러시아 쌍트 패테르부르크의 래핀아카데미 미술대학에 유학을 하면서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인물화의 본격연구에 심취하게 됐다. 당시 그를 가르친 안드레 안드레이 무일리코프 지도교수는 인물화나 드로잉화 등에서 석학으로 정평이 난 세계적인 사계의 권위자다. 그러고 보니 작가는 15년의 작품활동의 경륜을 쌓아온 셈이다. 그의 묘사력은 정확하면서도 스피디한 필선에 강점이 있고, 풍경화의 중후한 맛을 내는 기법과는 상반되게 예리한 선묘, 살아 꿈틀거리는 생명력과 컴포지션의 자재로운 변용 등 실로 놀랄만한 인물화를 완성하고 있다. 가령 인물화에 군상을 표현하기 위한 가족상이나 매끈하고 관능적인 누드화, 농악이나 탈춤 등 집단 인물의 묘사 등 대작을 최근작에서 자주 볼 수 있고, 작가의 스케일이나 기개(氣槪)를 읽기에 모자람이 없다. 그의 예술이 한국성을 지향하는 소재주의로 선회하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한 관심거리로 어필하고 있다. 소싸움, 농악, 탈춤, 전통혼례 등 우리의 옛 것을 창조적으로 재구성하여 작품으로 연출하고 있는 것은 한국인으로 태어난 강열한 자의식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우리보다 몇 백 년 앞선 서양의 것을 흉내 내거나 닮아가는 것은 무위한 시간의 낭비요, 비록 기법과 재료는 서양의 것을 차용하였지만 소재와 정신만은 한국적이거나 동양적 사유에 바탕한 차별성을 추구함으로서 국제양식과 접목되고 공존이 가능할 때 비로소 세계질서의 반열에 우리의 미술이 우뚝 설 수 있지 않나 라고 작가는 신념을 펴고 있다.
그리고 그의 예술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예술양식은 오는 5월 전시회를 앞두고 집중적으로 탐색을 하면서 작화를 서두르고 있는 드로잉화다. ‘작가 任
長水가 鉛筆로 그린 韓國美의 精髓'라고나 할까.
목탄이나 4B 등 정교하면서도 예리한 필선으로 완성한 이들 드로잉화는 무려 500여점에 이른다. 소재도 다양하다. 한국의 옛 정서나 향수가 농축된 내용들이 대서사시를 보듯 파노라마 기법으로 전개되고 있다. 여기에 등장하는 소재들을 화목별로 소개를 하면 농악, 소싸움, 설장구, 하회탈춤, 북청사자놀이, 은률탈춤, 전통혼례, 송파다리밟기, 송파산대놀이, 씨름, 통영오광대, 봉산탈춤, 고성농요, 가족, 누드 등 근 20가지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6, 7년동안 전국을 손금을 들여다보듯 누비면서 현장을 사생하고, 그들과 많은 대화를 하는 등 작품을 완성하는데 화혼(畵魂)을 불살랐다.
이렇듯 애환과 한이 서린 한국미를 창출하는데 작가가 배운 교훈과 한국민의 인상은 해학과 익살, 풍요와 관용과 용서를 생래적으로 믿고 즐기는 신바람 나는 민족임을 실감했다. 하늘과 땅만 보고 살아가는 농경사회의 기복신앙이 아직도 두메산골에 들어가면 그 흔적이 남아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 작가의 동경은 행여나 놓칠세라 옛 이야기와 전설과 설화, 민담 등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화폭 속에 담고 있다.
미술평론가 김인환씨는 작가의 전시평문에서 ‘거의 풍경화로 집약되고 있는 화가의 작품세계는 그가 현장을 두루 찾아다니며 답사한 자연의 편린들을 한데 모은 것으로서 여러 경승지를 포함하여 전국의 자연 경관들이 골고루 갖춰져 있다. 싱그런 신록의 계절 여름 풍경으로부터 흰 눈이 쌓인 적막한 겨울 풍경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변전하는 네 계절의 계절감각을 충분히 살린 풍경화들이다'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시인 이성부씨는 그의 작품평에서 ‘임장수의 작품들은 철저한 사생의 바탕에서 자신의 감성을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모든 자연이나 우리나라 사람들의 모든 삶의 현장이 그의 주제이자 모티브가 된다. 그는 결코 재주나 기술로 대상을 희롱하는 작가가 아니다. 그의 작품에 대한 엄격함과 정직성이 높은 예술적 성과에 이를 거듭 기대한다'라고 호평을 하고 있다. 또한 평론가 신항섭씨는 ‘산과 바다를 대상으로 하는 그의 풍경화는 자연 순수미 보다는 인간이 함께하는 삶의 공간으로서의 자연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래서 어촌, 농촌, 산촌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작품
이 절대다수를 차지한다'라고 평하고 있다. 이상 세 전문가들의 평문에서 작가에 대한 한결같은 극정적인 평가가 나오는 것을 보면 작가 임장수의 가능성을 점칠 수 있다.
다음은 표제의 작품 몇 점을 골라 설명을 가해보기로 한다.
농악놀이 - 상쇠와 징과 북, 소구 등이 각기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농악꾼들의 율동미와 생동감이 감동을 주고 있다. 넓은 들녘에서 펼쳐지는 풍물꾼들의 의상이 다채롭고, 신명나는 흥취와 함께 풍년을 기약하는 정경이 연출되고 있다. 이 작품은 3m의 대작이다.
農者天下之大本 - 장구와 소북 등을 치는 농악꾼들의 긴 종이 띠의 기교가 뛰어난다. 집단 인간군상들의 표현기법에 오랜 탐색을 해온 작가의 집념과 노력이 농축되어 있다.
河回탈춤 - 얼굴에 광대를 쓰고 진홍빛 의상과 코발트 빛깔의 겉옷을 두른 광대 꾼의 신명나는 동작은 마치 살아 꿈틀거리는 생동감을 주고 있다. 또한 까만 웃옷을 입은 광대와 하얀 두루마기를 입은 양반 광대가 함께 어우러져 신명나는 춤사위를 하고 있다. 주변을 꽉 매운 구경꾼들의 흥취를 돋구기에 부족함이없다.
내장산의 가을 - 내장산에 산자만홍(山紫萬滿)의 가을이 왔다. 근경의 감나무들은 잎이 몽땅 지고 가지에는 수많은 감들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어, 늦가을이 완연하다. 중경에는 단풍나무들이 군상을 이루고 있다. 가을을 즐기는 상추객(賞秋客)들의 얼굴이 붉게 타오르도록 온통 물들어 있다. 원경에는 태산준령이 가파롭게 병풍처럼 둘러있다. 풍경화를 구성하는 작가의 기량과 여백과 공간분할을 운영하는 기교가 뛰어나 있다.
새만금 뱍합캐는 여인들 - 한 쌍의 남녀가 각목으로 만든 두 다리의 보조물을 짚고 조개와 바지락 등을 잡고 있다. 서해안 등 하늘가 끝까지 펼쳐진 갯벌에서 볼 수 있는 서정이 농축된 정경이다.
작가는 숙련된 인물데생의 힘을 기조로 하여 두 남녀를 묘사하고 있는데 남녀의 의상에서 앙상블한 색조의 차별성을 더욱 화면을 특징적으로 구별 짓고 있다.
하회탈춤 - 광대꾼과 광대를 쓴 황소가 대결하여 힘겨루기를 하는 해악적인 장면의 그림이다. 구경꾼들에게는 매우 긴장감이 고조되는 풍자적인 작품이지만 한민족의 익살과 해악, 풍자와 기지가 한껏 표출되는 한마당 흥겨운 장면이다. 산신께 풍년을 기약하기 위해 기우제를 드리고 기복신앙을 기원하는 우리민족이 새삼 선량한 백성임을 깨우쳐 주는 그림이다.
진주 소싸움놀이 - 동네 어귀에서 한 농군이 탈을 쓴 황소 앞에서 너울너울 춤을 추는 장면이다. 무엇인가 소와 교감을 하면서 무언의 대화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해학과 익살이 넘치는 작품이다.
안동하회마을 별신굿 탈놀이 - 탈놀이의 절정을 이루는 장면이 전개되고 있다, 양반이나 상민 구별 할 것 없이 이 고장 백성이면 다 같이 탈을 쓰고 일심동체가 되어 마음껏 흥을 돋구고 있다. 황소가 누어있는 장면은 풍자의 극치를 이루고 있으며 여인네 탈이 젊은 사내의 무등을 타고 있는 장면, 놀이꾼이 양반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는 장면도 해악의 극치다. 어쨌든 작가 임장수는 화가로서의 오늘의 잘못된 세시풍속을 작품을 통하여 풍자적인 시사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줄포어항 - 항포구에 정박한 수많은 어선들과 출항을 서두르고 있는 어촌의 아침은 스산하다. 사공과 아낙들이 그물망이나 정치망 등을 꿰메고 정비를 하는 등 어선의 출항을 서두르고 있다. 캔버스를 꽉 매운 화면은 밀도감 있는 묘사력의 원숙함을 보여준다.
해바라기 - 초가을의 들녘에 해바라기가 들 한 가운데 활짝 만개했다. 잎이 무성하고 탐스런 정열적인 해바라기의 군상들이 인상적이다.
그 밖에 임장수 풍경화의 대표작만을 골라 여기에 그 명제를 소개해 본다.
60~92 - ‘강화도령' ‘어촌의 오후B' '기다림‘ '나포리춤‘ 언제나 설악' ‘동해가 있는 언덕' ‘봄을 기다리는 설악'
91 - 롯데미술관에서 발표한 ‘갯마을' ‘샌프란시스코 빠삐온 섬' ‘동해어촌' 89년작 ‘변산만의 여인들' ‘백모란' ‘내장산 설경' ‘문막 설경' ‘영종도의 도원
95 - 러시아 레핀아카데미미술대학 졸업 기념전에서 발표한 작품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함께하는 가을' ‘도림산의 고목과 산수유' ‘주왕산 색깔' ‘한강이 보이는 마을' ‘코스모스의 가을' ‘내 변산의 가을' ‘ 성화 산상의 예배' ‘러시아의 거리' ‘레핀대학에서' ‘하와이 와이키키해변' ‘유명산과 낫가리' ‘영암 토우동 초가마을' 등을 지적할 수 있다. 95년의 졸업전은 10년 전의 일이지만 작가의 인물화와 함께 풍경화도 격세지감을 느낄 만큼 원숙의 경지에 도달하고 있다. 선과 면과 색이 거의 완벽을 기하는 수준에 까지 작가가 장족의 발전을 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結 論
이상 임장수의 예술과 생애를 개략적이나마 살펴보았다. 그가 걸어온 예도(藝道)의 길은 치열한 삶 그것이었다. 대학에서 현대미술교육을 수학했지만 미흡하고 부족해서 만학으로 90년대 러시아에 유학을 한 것이라든지, 그 후 10년 이상을 자신의 가슴을 후벼 파듯 인체 데생과 크로키 등에 혼신의 정력을 쏟아 붓는 결연한 의지와 치열한 작가의식, 풍경화에서의 물상의 합리적인 경영과 공간 분할, 선과 면의 이상적인 포치, 화려하고 눈부신 색채의 판타지, 이 모든 작가의 행적은 지난날 무엇인가 이루지 못한 숙원들이 오늘에야 성취되는 절치부심한 흔적들이 점철되고 있다.
특히 그가 추구하는 주제와 정신주의는 인간 본연의 인본주의를 천착하고 있으며 자연과 인간의 화합을 통하여 예술을 완성하려는 최상의 염원과 기도가 농축되어 있다. 이번 열두 번째의 개인전은 작가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작가 임장수는 1941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다. 그는 서라벌 예대와 러시아 쌍트 페테르브르크 래핀 아카데미 미술대학 6년제를 졸업했다. 그는 서울과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개인전을 가졌고, 미주지역 하와이, 중국, 러시아, 동구권과 유럽, 백두산 등에서 스케치 여행을 가졌다. 미주지역 조선일보 LA 100인 초대전, 신춘서양화 5인전, 서울구상 11인전, 서양화 5인전 등을 청담화랑, 예일화랑, 목요화랑의 초대전으로 각각 가졌었다. 또한 서울갤러리 7인전과 함께 런던 옥스퍼드대학 세미나에 참가했다.
한·중·일 공모전에서 은상, 국제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파리, 일본, 미국, 러시아, 타이페이 등 국제전도 가졌다. 한·일 중앙미술협회 추천작가(동경도미술관), 신미술대전 초대작가, 창조미술가회 회장, 전북구상작가회 추진위원장, 파리 꼬레클럽 회원, 강동미술협회 회장, 국미전 심사위원(동경미술관), 현 일원회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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晩谷 任長水 Lim, Jang-soo
• 개인전 12회
• 러시아 레핀아카데미 미술대학 6년 졸업(한국학생최초)
• 러시아 국립 아카데미 디프롬 (마기스트 학위취득)
• 대한민국 회화제 연속출품 및 국내 그룹전 다수 출품
• 국내외 개인 및 그룹 초대전 약300여회 출품
• 대한민국 미술단체 일원회 (현) 회장
• 강동예술인총연합회 회장
• 강동미술협회 고문 및 강동문화원 이사
• 한·러 미술교류협회 회장
• 사단법인 대한민국 환경미술협회 상임고문
• 사단법인 환경미술대전 운영위원장(1회), 심사위원장(4회)
•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심사위원
• 동학미술대전 심사위원
• 선사문화축제 추진위원
• 현대사생회 자문위원
• 무진회 자문위원
• 만곡 임장수 미술관 건립
• 만곡 미술상 제정 - 매년 2명 선발 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