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버섯]
계절은 속일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 3차례 잘라왔던 영지버섯 밑둥에서 노랗게 포자가생겨
돋아나오고 있는 모습을 보고 아!벌써 하는생각이 들더군요.^-^
금년에도 부지런좀떨어야 내년일년동안 먹을 영지버섯을 모을 수 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영지버섯의 효능자료는 버섯방이나 약초방 곳곳에 올려져 있어 이곳에선
생략하기로 하겠습니다.^-^
영지버섯이 붉으스레 피어나 우산을쓰고 있을때 채취를 해야하는데
동의보감을 보면 가을에(10월쯤) 채취하는 영지버섯이 가장 효능이 좋다고 나와있습니다만, 요즘은 그렇게 무던히 기다릴 수 없는 입장이다보니 다음달(7월) 부터
채취를하게 됩니다.^-^
약효는 저렇게 노랗게 피어있는 저 포자가 약성분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지버섯도 우산을 펴있을때 가장 윗부분만 잘라서 채취를해와야
합니다.^-^
간혹 영지버섯이커서 약탕기에 들어가질 않아서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바짝말리기전에 가능한 미리 가위를사용하시거나 아님 정원가위를 사용해서
미리잘라두셔도 좋습니다.
그렇지않고 작으마한 영지는그데로 통째 넣어끓여드시고 두탕째 가위로잘라서 재탕을해서 드심 됩니다.
영지버섯을 끓이실때는 필히 약탕기나 유리약탕기를 사용하셔야 효능이 좋다고하니
그리 끓여드심도 좋으실 듯 싶습니다.^-^
일반주전자 스텐 냄비나 솥을 사용하면 한약재는 상반되기때문에 아마도 그리하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셈플(Semple)로 작년에 체취해오면서 담은 이미지를 함께 올려봅니다
이렇게 노랗게 되어 있는 포자에서 성분이 들어 있기에 채취할때도 맨윗쪽만
잘라서 오시고 싯을때도 밑에쪽은 되도록 조심하게 싯어서 약탕기에 넣고
약한불에 약 두신간 끓여드셔야 제데로된 영지효능을 볼 수가 있습니다.^-^
효능:강장 진정제로서 신경쇠약증,불면증, 소화불량,노인성 기관지염,
해소 같은 만성 질환에 효과적이다.
작성자:꽃을 좋아하는 중년의 쉼터,꽃이좋아
첫댓글 가을 싸리버섯따러 따라갔다가 처음으로 영지버섯을 따보았습니다.
ㅎㅎ 영지버섯을 보시면 절데로뽑아오시지 마시고 정원가위를 산행길에 베낭에 넣어준비해다니시면서 영지버섯을 꼭 잘라서 오심 한달후쯤에 그자리에서 다시 영지버섯이 피어 잇답니다.^-^ 일년에세번을 한자리에서 채취를하는데 그, 기간이3년이갑니다.^-^ 3년이지나면 자연소멸이되어버리지요.^-^ 뽑아버리시면 그자리뿐만 아니라 주위까지 영지버섯은 영원히 자생을 하질 않는답니다.^-^ 포자즉 곰팡이균이 날려서 번식을 시켜주는데 뽑아버림 없어져 버리기에...ㅎㅎ
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