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글을 씁니다. 매주 교회풍경을 알리다가 글을 안 쓴지가 오래되었네요~~
이제 가끔 글을 쓰겠습니다. 기다리시는 분이 없을듯하지만요 ㅎㅎ
저는 김정미자매입니다
오늘은 근래 중 가장 기쁜 날입니다.
제목에서 아시겠지만 사랑침례교회 사모님과 재매님들 우리교회를 방문해주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이 오시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아니아니 너무나 젊으시고 이쁜 자매님들이 오셨습니다.
엘베를 타고 교회로 올라가면서 너무나도 부러워서 눈물이 찔끔 났습니다. 우리도 이렇게 이쁘고 착하고 선한 자매님들 가족이 오시겠구나하는 기대를 가졌습니다. 그 짧은 시간에 하나님을 불러봤습니다. ㅎㅎ
사랑침례교회에서 `할머니가 들려주시는 성경이야기`책을 10세트나 가져오셨습니다.
교회에 전화드렸을 땐 품절이라고 들었는데 다시 인쇄할 계획도 없다고 들었는데 ~~~ 이런 일이 ㅎㅎㅎ
그리고 가방도 한가득 가져오셨습니다. 감사하다고 말씀도 못 드렸네요..
너무나 감사한 일이 많아서 하나하나 짚어서 말씀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사모님과 통화할 일이 있어서 잠시 통화하다가 울교회를 방문하시겠다고 하셔서 바로 오시리라고는 생각 못하고 있었는데 바로 오셨습니다.
사모님께서 교회 오셨는데 손님들이 계신 것을 보고 너무나 놀라셨습니다. 아니 5층까지 식사하시러 오시다니 하시며~~
너무 감사하시다며 직접 만들어오신 간식도 하나씩 나눠드리고 사랑침례교회 가방도 하나씩 나눠드리면 어떠냐고 하셔서 감사함으로 나눠드렸습니다. 손님들도 진심으로 좋아하시고 감사했습니다.
오셔서 교회를 찍으시고 다들 줄서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손님께 부탁드려 찍어주셨습니다. 꿈만 같았습니다.
식사를 하시면서 하시고 나서도 많은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경청을 하시며 5분께서 리엑션을 보여주시며 잘 들어주시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많이 배우는 시간이였습니다.
지역에서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지금이 가장 편안하고 안정된 시간을 보내는 이야기도~~
오전에 음식을 준비하면서 초등~고등의 스피치를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바른 것이 어떤건지 서로 이야기하고 발표도 하고 잘 표현하며 서로를 가르치며 배우며 선생님의 바른 인도를 따르며 성장하는 모습에 감사하고 부럽고 내가 바르게 살지 못한 것도 회개가 되며 우리교회도 이렇게 아이들을 가르쳐야겠구나하는 도전도 되는 시간이고 오신 자매님들 중에도 교사도 계신 듯 하였습니다. 참 귀한 일을 하시는 분들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동수 목사님도 훌륭하시지만 사모님께서 더 훌륭하시구나를 다시한번 확인하였습니다.
좀 부끄러웠습니다. 그러나 배우고 따라하면 되는 멘토가 있다는 사실이 감사합니다.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보니 올라가셔야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12시 30분쯤 오셔서 3시 30분쯤 올라가셨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정병숙 자매님께서 스데반침례교회에 대해 감사함을 많이 이야기하셨습니다. 제게도 하지 않으셨던 마음을 많이 표현해주셨습니다. 감사했습니다.
2년전 사랑침례교회에 올라갈 때 사갔던 팥송편이 맛있다는 인사를 많이 받아서 그 떡을 준비해서 선물하니 주는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올라가시는 동안 출출할 때 드실 과자도 준비했습니다.
입에 맞으실지 모르겠습니다.
하하호호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그 주제는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성장한 우리를 보고 잘 인도해주시고 잘 가르쳐주신 목사님께 감사한 마음이였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는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새로운 분들이 오시고 계시니 새 푸대가 되어야겠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분들과 바르게 교회를 세워나가도록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사모님 말씀이 교회 성도가 많고 적은게 문제가 아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다 쓰진 못하지만 그 말뜻을 잘 알아듣습니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기쁨을 충만히 느끼게 해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방문해 주신 사모님과 자매님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