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소: 뜻을 가진 가장 작은 말의 단위(최소의 有意的 문법단위).
1) 자립성 유무에 따라
가. 자립형태소 : 혼자 쓰일 수 있음 : 명사, 대명사, 수사, 관형사, 부사, 감탄사
나. 의존형태소 : 혼자 쓰일 수 없음 : 조사, 용언어간, 선어말 어미, 어미, 접사
2) 의미에 따라
가. 실질형태소(어휘형태소) : 구체적인 의미가 있음 : 자립형태소 전부, 용언의 어간
나. 형식형태소(문법형태소-문법적 관계를 나타내는 문법요소) : 구체적인 의미가 없고 문법 적 의미만 있음 : 선어말 어미, 어미, 접사
# 참고1 : (형식형태소)
㉠ 문법형태소 : 조사, 어미
㉡ 단어 형성의 형태소 : 접사(접두사, 접미사)
보기> 휘·몰다, 손님·들, 먹·이, 잡·음
# 참고2 : 형태소는 대부분 단일하다. (꽃, 손, 빨리, 새, 헌, 너, 먹-, 자- 등) 그런데 어떤 경우에는 같은 기능을 가진 형태소가 2개, 3개씩 있기도 하다.
보기> 주격조사 `이/가`, 목적격 조사 `을/를`, 연결어미 `-아/-어/-여`.
이들 하나하나를 형태소라고 한다. 가령 주격조사 `이/가`에서 대표형(대표 형태소)를 잡으면 `이`가 되고 대표가 아닌 형태소 `가`는 이형태(異形態)라고 한다.
단어 :
1) 자립할 수 있는 말의 단위 : 명사, 수사, 대명사, 관형사, 부사, 감탄사(자립형태소 전부), 용언 어간+선어말 어미+어미 (동사, 형용사)
2) 자립형태소에 붙는 의존형태소이면서 쉽게 분리될 수 있는 말의 단위 : 조사
# 참고 :
① 합성어, 파생어는 모두 1단어
보기> 손질, 톱밥
② 숫자를 우리말로 적을 때는 만 단위로 띄어쓰나, 이것은 표기법상 규정을 따른 것일 뿐이므로 1단어로 취급한다.
보기> 일억 구천육백오만 이천십삼(1단어)
③ 형태소 <(=) 단어 <(=) 어절
보기> 너 이 책 가져라가(형태소이면서 단어이면서 어절)
특히 `이`의 경우는
1어절이면서(∵띄어썼으니까)
1단어이면서(∵관형사니까)
1형태소이면서(∵`지시`의 뜻이 있는 최소의 형태이니까)
1음절이면서(∵발음상 1글자이니까)
1음소이면서(∵모음 한 개 뿐이니까)
따라서 `음소 <(=) 음절 <(=) 형태소 <(=) 단어 <(=) 어절`이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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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소
일정한 음성에 일정한 뜻이 결합되어 있는 말의 가장 작은 단위. 즉, 최소의 의미 단위(유의적 단위)라 정의하며, 어소(語素)라고도 한다.
형태소의 종류
자립성의 유무에 따라 자립 형태소와 의존 형태소, 의미나 기능에 따라 실질 형태소와 형식 형태소로 나뉜다.
1) 자립 형태소: 다른 형태소와 결합하지 않고 홀로 자립하여 쓰일 수 있는 형태소. 체언, 수식언, 감탄사 등이 이에 속함.
[예] 갑돌이가 이야기/책을 읽었다.
2) 의존 형태소: 자립적으로 쓰일 수 없고, 항상 다른 형태소에 의존하여 쓰이는 형태소. 어간, 어미, 접사, 조사 등이 이에 속함.
[예] 갑순이가 이야기책을 읽/었/다.
3) 실질 형태소: 한 어절 안의 중심이 되는 형태소. 구체적인 대상이나 동작을 표시하는 말임. 체언, 수식언, 감탄사, 용언의 어근 등이 이에 속함.
[예] 갑돌이가 이야기/책을 읽었다.
4) 형식 형태소: 실질 형태소에 결합되어 말과 말 사이의 관계를 형식적으로 표시 하는 형태소. 조사, 어미, 접사 등이 이에 속함.
[예] 갑순이가 이야기책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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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 대한 설명으로 바른 것은?
(보기) 저 / 나무는 / 잎이 / 푸르다.
1. 어절은 3개이다.
- 4 어절
2. 낱말은 6개이다.
- 저(관형사), 나무(명사), 는(조사), 잎(명사), 이(조사), 푸르다(형용사) - 6 낱말(정답)
3. 형태소는 8개이다.
- 저, 나무, 는, 잎, 이, 푸르, 다(7개)
4. 홀로 쓰일수 없는 형태소는 3개이다.
- 는(의존 형태소), 이(의존), 푸르(어간; 의존), 다(어미; 의존) - 4개
5. 실질적인 뜻을 가진 형태소는 3개이다.
- 저, 나무, 잎, 푸르(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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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소'의 개념과 구분 기준을 정확하게 이해하시면 편합니다. 그리고 아래의 설명에 나와 있듯이 자립 형태소나 의존 형태소에 어떤 것들이 들어가는지, 실질 형태소나 형식 형태소에 들어가는 것은 어떤 것인지 하는 것들을 익혀 두면 구별하기가 쉽습니다.
자립 형태소와 실질 형태소는 많은 부분 겹쳐지는데, 용언의 어간만 조심하면 구별하기가 쉬워집니다. 용언의 어간은 실제적인 뜻을 지니고 있는 실질 형태소이지만, 활용(용언의 어간에 어미가 결합하는 현상)을 통해서만 문장내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할 수 있으므로 의존 형태소에 속합니다. 따라서 '자립 형태소 + 용언의 어간 = 실질 형태소'입니다.
형태소→ 일정한 뜻을 가진 말의 가장 작은 단위(의미의 최소 단위)
⑴ 자립성의 유무에 따라
① 자립형태소 : 다른 말에 의존하지 않고 혼자 설 수 있는 형태소.
체언(명사, 대명사, 수사), 수식언(관형사), 독립언(감탄사), 약간의 어근
예> 나는 넓은 바다를 보았다.
② 의존형태소 : 다른 말에 의존하여 쓰이는 형태소.
조사, 어간, 어미, 접사
예> 철수가이야기책을읽-었-다.
⑵ 실질적 의미의 유무에 따라
① 실질형태소 : 구체적인 대상이나 동작, 상태를 표시하는 형태소.
체언, 수식언, 독립언, 용언의 어간
예> 나는 넓-은 바다를 보-았-다.
② 형식형태소 : 실질형태소에 붙어 주로 말과 말 사이의 문법적 관계를 표시하는 형태소.
조사, 어미, 접사
예> 철수가 이야기책을 읽-었-다.
그러면 예를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예 1> 나는 넓은 바다 위를 날고 있는 갈매기 한 쌍을 보았다.
⇒ 형태소 분석 : 나 (대명사) / 는(조사) / 넓-(용언의 어간) / -은(어미) / 바다(명사) / 위(명사) / 를(조사) / 날-(어간) / -고(어미) / 있-(어간) / -는(어미) / 갈매기(명사) / 한(관형사...수사가 아니라 수 관형사임) / 쌍(명사) / 을(조사) / 보-(어간) / -았-(어미) / -다(어미)
⇒ 자립 형태소 : 나 / 바다 / 위 / 갈매기 / 한 / 쌍
의존 형태소 : 는 / 넓- / -은 / 를 / 날- / -고 / 있- / -는 / 을 / 보- / -았- / -다
⇒ 실질 형태소 : 자립 형태소 + 용언의 어간
나 / 넓- / 바다 / 위 / 날- / 있- / 갈매기 / 한 / 쌍 / 보-
형식 형태소 : 의존 형태소에서 용언의 어간을 제외한 것
는 / -은 / 를 / -고 / -는 / 을 / -았- / -다
예 2> 풋사과를 먹으면 배탈이 난다.
⇒ 형태소 분석 : 풋-(접두사) / 사과(명사) /를(조사) / 먹-(어간) / -으면(어미) / 배(명사) / 탈(명사) / 이(조사) / 나-(어간) / -ㄴ다(어미...'-ㄴ다' 전체가 하나의 어미임)
⇒ 자립형태소 : 사과 / 배 / 탈
⇒ 의존형태소 : 자립형태소를 제외한 나머지
⇒ 실질형태소 : 사과 / 먹- / 배 / 탈 / 나-
⇒ 형식형태소 : 실질형태소를 제외한 나머지
예 3> 왜 마른 하늘에 벼락이 칠까?
⇒ 형태소 분석 : 왜(부사) / 마르-(어간) / -ㄴ(어미) / 하늘(명사) / 에(조사) / 벼락(명사) / 이(조사) / 치-(어간) / -ㄹ까(어미)
⇒ 자립형태소 : 왜 / 하늘 / 벼락
⇒ 실질형태소 : 왜 / 마르- / 하늘 / 벼락 / 치-
예 4> 나는 촛불 아래에서 솔잎을 질겅질겅 씹어 먹었다.
⇒ 형태소 분석 : 나(대명사) / 는(조사) / 초(명사...사이 ㅅ은 형태소아님) / 불(명사) / 아래(명사) / 에서(조사) / 솔(명사) / 잎(명사) / 을(조사) / 질겅질겅(부사) / 씹-(어간) / -어(어미) / 먹-(어간) / -었-(어미) / -다(어미)
⇒ 자립형태소 : 나 / 초 / 불 / 아래 / 솔 / 잎 / 질겅질겅
⇒ 실질형태소 : 나 / 초 / 불 / 아래 / 솔 / 잎 / 질겅질겅 / 씹- /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