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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그제
아내가 이르길
"화장을 하지 않았는데?..." 라고 했다
물론
어찌하여 화장을 하지 아니하고
내 눈빛에
깊고 쳐진 깊은 주름살을 보이게하여
그대를 불쌍히 여겨 옹졸한 생각을하게 하느냐? 라고
입술을 열어 묻지 아니하고
늘 부리는 심통처럼
할망구 다 된겨?..정녕 티 내는거냐고오~~라고
뜰븐 목소리로
어기짱을 부리며 물었기 때문에 그런거지 왜 겠수...
전에는
아니 손자가 있기 전에는
밤이 아닌
낮에 보면 그다지 주름살이 보이지 아니하여
그러려니~~했었고
허다한 날
남들의 눈을 의식하면서
나보다 나이가 많다는것을 피하려 한 마눌이기에
나도 같이 늙어가고 싶다고 하면서
저만 늙어간다고 심통을 부린적이 허다했었기 때문이다..
그런디
손자를 얻어 품에 안더니
손자랑 얼굴을 부비며 노닐기 위하여
화장을 하지 아니하여서
깊은 주름과 거친 주름 미세한 주름까지 합세를 하여
나의 눈빛에 이슬을 맺히게 하고있는 마눌......
미웠어.....
나보다 늙어버리는 아내가....
내 생각일 뿐일까?...
늙은 야그를 할때마다 저 아지메는
시집을 올때부터 그러했다고 하며
우긴적이 많이 있었지만....
그래서
직접은 말을 하지 못하고
다른 말로
연상의 여인이랑 결혼을 하면 아니되는 것이라고
타인을 향하여 말 한적이 많이 있었어...
근디
허다한 어린 뇬과 눔들이
우리 부부의 사는 모습을 보고
연상도 상관이 없다고 말을 하는거야....
기가차서원...
직접 체험을 하고 부딧껴보고 맛이 없음을 느끼기 전
살아 보지 않고는 정녕 믿지 아니하겠다고 다짐을 한듯한 죄인들 가트니라궁...
그럴때 마다
아내가 듣는중이든 아니든
타인에게
아니
내 딸랑구에게도 확증을 하듯 확실한 언성으로 이르길
너도
특별히 별난 그 어떤 여인들처럼
섹쉬하지도 아니하고
너그 엄니처럼 수수한거 보니
남편이랑 서너살,
아니 너댓살은 차이가 나도 상관이 없다고 타이르는
내 딸랑구의 아부지인 나 ....
내가 남자라서 그런가?
딸랑구의 시집살이
아니 딸랑구의 서방눔이 누릴
아내와의 사랑살이에서
내 딸랑구 보다는 내 딸랑구의 서방눔이
더 만족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는거?..
이거는
순전히
혈육보다 남자라는 이기주의자들을 만족하게 누리도록 하려는 맘이니..
나 악한거야?
나 나뿐눔이냐구~~~
허허허허허~~~
솔직한 맘 하나...
내 마눌은 이미 늙어갔고
젊게 할 방법은 로또를 일등으로 한번쯤 맞는다면
내 아내가 기분이 조아서 한 십년 젊어질지 몰러도
그렇지 아니하다면
젊은 애인을 하나 두고 싶은것이 솔직한?...히~~~
허다한 인생들이 그러하고 묻 여인들은 내보고 童顔(동안) 이라고
또 어떤 여인은
내게 이르길
안수집사 라며?...라고 하지만
난
하나님이
인생을 사랑하시길
인생이 하는 모든것을 다 용납하시되
다만
하나님 사랑하는 그 마음이 변질되거나 변절하여 우상숭배를 하듯
음란하고 음탕하지 아니하다면
모두를 다 용납하신다고 믿는 신실한 내 신앙 이걸랑..
그런내게
하나님을 향한 신앙으로 인하여
여인을 기쁘게 하고
내가 즐겨 기뿜 누리는것을 절재하여야 한다는 것에 대하여
절대 동의하지 아니한다우..
누구라도
나를 향하여
허리띠를 푼다면......
난
그 여인의 기대를 저 버리고
그 여인으로 인하여 슬픈낮이 되도록 하고 싶지는 아니한다는거...
이거시
나의 의멍한 원칙이고
나의 진심이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의 전부라고 해야 맞을거야...
무엇을 하던지
"하니님을 사랑한다" 라고 하고
하나님이 주신 모든것을 내가 즐겨 기뻐한다고 하는데
무엇을 싫다 하시며
나를 향하여
"죄인"이라 하며
"악"하다 하여
나를 징계하셔서 건강과 생명을 악에게 내어주어
나로 곤고한 날을 살아가게 하시겠느냐 이 말이야...
난
내 아내를 사랑해
마니
아주 마니....
그러나
아내를 향하여 이르길
하나님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하지..
하나님은 시기하시고 질투기하시는 하나님이시니
하나님보다 나를 더 사랑하면
하나님께서 하나님보다 서방을 더 사랑하는 너가 미워서
너의 서방을 빼앗아 가 버린다면
그럼 누구가 죽어야 하는거야? 라고 하지..
난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여
내 품이 풍성하게 해 주시길 바랄 뿐이지...
그는 사랑이야
그의 본명이 사랑이라구..
하나님이 사랑이고
사랑이 곧 하나님이라는거 니들은 몰러도
아니 안다고 말만하고
그의 성품을 의심하는 니들과 달리 내는 안단 말이야
......
내가
내 아내를 알고
내 아내가
나를 알듯...............................................
트키
침실에서는
말을 하지 아니하여도
눈빛을 나누지 아니하여도
다
알듯이..........^^
난 하나님을 안다는것이 너희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또 하나의 위대한 행복이라구..
근디
이 행복은
그 누구라도 똑똑하여서 알 수 있는것이 아니라는거...
친히
몸으로
맘으로
믿어서
체험을 하지 아니하고는
절대로 알 수 없고
믿을 수 없고
생각한다는것 자체가 있을 수 어꼬..
난 그래
젊음을 다 바쳐서 나를 사랑한 마눌보다
하나님을 더 조아 한다고 ...
내 눈에는 가련하게 쪼골쪼골한 얼굴을 가지고도
살 찌는거 보다 시방 이 모습이 더 좋다고 말을하는 마눌에게..........
살이찌고 포동포동하여 서방이 조아하면 병이 든다나 머라나
암튼
마눌도 암말 안해
내가 자기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한다는것에 대하여...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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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불럭으로 퍼가고
이날 아침 다시한번 눈으로 읽고 마음으로 묵상을하며 몇군데 수정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