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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경기지부 원문보기 글쓴이: 유경미
지난 주요 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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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요 활동 | |||
◦ 12월 2일-3일 장애인복지예산 확충을 위한 결의대회
11월 내내 여의도 찬바닥에서 농성을 한지 한달이 되어 갑니다. 바로 장애인 복지예산 확보를 위한 투쟁이었죠! 한달여 동안 전국의 장애인운동 활동가들이 이 농성장을 지키고, 의원을 만나 설득하고, 추운 날씨 속에 선전전을 진행했답니다. 우리의 투쟁은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이 엄혹한 시기를 생각하면 의미있는 성과들을 남겼습니다. 장애연금과 탈시설초기정착금이 복지부 원안으로 통과되었고, 활동보조서비스는 전장연 요구안대로 5천명이 증원된 35,000명이 반영되었으며, 저상버스도 지자체 요구안으로 통과되었습니다. 대단하죠! 하지만 아직 다 끝난 것이 아닙니다. 이제 예결위 심사가 남았습니다. 예결위에서 모조리 삭감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아직 남은 이 투쟁에 많은 분들의 지지와 연대 부탁드립니다. ^^ |
◦ 12월 4일 (교육권연대) 장애인차별금지법 및 특수교육법 시행 이후 장애인 교육권 보장에 관한 토론회
올해 일 년 동안 교육권연대는 전국의 특수교육 여건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왔는데요. 이날 모니터링 결과발표와 함께 이후 장애인 교육권 보장을 위한 토론회를 인권위와 함께 개최하였습니다. 김주영교수님(한국재활복지대학)과 도경만선생님(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이 발제를 해주셨고, 인권위, 교육부, 관련 학과, 특수교사, 장애부모님이 토론자로 나와주셨습니다. 여전히 많은 과제들이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제들을 정부에서 알아서 해결해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당사자, 부모, 교사들의 적극적인 의견개진과 개입이 무엇보다 절실합니다. 교육은 생명입니다! | ||
◦ 12월 3일 제2회 전국장애인부모권리선언대회
작년 12월 3일 부모연대가 출범했습니다. 그리고 벌써 1년이 지났네요. 일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부모연대가 한 돌이 맞았습니다. ^^ 일년을 맞아 부모연대는 제2회 전국장애인부모권리선언대회를 개최하였는데요. 추운 날씨에도 전국의 많은 부모님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이날 부모연대는 2010년에 발달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결의하였습니다. 우공이산이라고 했습니다. 쉬지 않고 꾸준히 가다보면 ‘발달장애인의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 만들 수 있겠죠. ^^ |
◦ 12월 12일-13일 제7회 전국장애인부모활동가대회
12월은 참 행사가 많네요. ^^; 벌써 7회를 맞은 전국장애인부모활동가대회가 공주에서 열렸습니다. 100여명이 함께 참석해주셨는데요. 이번 대회에서는 올해 두 차례 진행된 미국연수보고와 한국의 발달장애인권리 보장 실태와 주요 개선 과제들에 대한 토론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열띤 논쟁들이 오고 갔는데요. 선진국의 시스템을 한국의 상황에 맞게 적용하기 위한 방안들, 발달장애에 대한 정의 및 사회적 합의에 대한 필요성, 부모운동이 건강하게 지속되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에 대한 필요성 등 많은 부모활동가들의 의견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논의들이 지역에서도 많이 이뤄지고, 지역의 의견이 모아져서 보다 많은 분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