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
1시가 다되어 집에 들어 떡을 물어보니 |
아침(오늘) 7시에 갖고 오기로 하였단다. |
9시비행기인데 7시에 떡을 가지고 오면 비행기는 어떻게
타냐고 타박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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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가이도에서 첫대면하는 사람집에 잔다고 꽁꽁꽁…. |
아직까지 긴장과 냉전의 마무리가 없어보인다. |
어쩌나 저쩌나 홋가이도에가서 저절로 해빙이 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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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1일 첫날 |
4시반에 자명종을 올리리도록 해 놓았는데 |
ㄱㅎ의 자명종이 먼저 울리니 그 잠꾸러기가 오히려 나를
깨운다. |
몸씻기,생략아침.차운전하여 김해국제공항 앞 ㄱㄱ주차장에
차를 세웠고 |
물표를 받아 휴대전화에
"ㄱㄱ주차장"이라고 입력하였다. |
쏜살같이 소형버스는 김해공항 국제선 앞에 새워준다. |
|
JAL COUNTER 가서 줄을 섰더니 KAL로
가란다. |
전자표를 탑승권으로 바꾸고 짐을 부쳤다.7시가 채
못되어 모든 절차를 마치고 |
"밥먹자는데 비행기에서 준다고
거절하였다" |
2시간 가까이 시간이 남아 도는데 가만이 앉아 쉬기로
하였다. |
얼마나 지났을까? |
선물을 산단다. 갑자기 나도 선물사야할까부다. |
|
OSAKA KANSAI INTERNATIONAL
AIRPORT. |
바다 한가운데 섬을 만들어서 공항을 만들었는데 |
지금까지 1.2M 침하되었는데 계속 진행되고 있는데 |
"신기하게도 SCREW JACK으로 들어올리고
있단다. |
얼마가지나 가라앉을까? |
인천공항과는 다르다. |
인천은 섬과 섬의 끝을 이어 물막이를 하고 그 안의
해수호수에 흙을 넣어 |
만들었으니 기본적으로 섬이라는 땅덩이리에 만들었다. |
하기사 바다 한가운데 섬을 만들어서 비행장을
만들었거나 |
섬을 이어 붙혀서 반들었거나 50보 100보가
아닌가하는 생각도 든다. |
|
이 비행장은 무조건 비행기에서 내려서 무인궤도차를 타서
대합실로 간다. |
미국의 DENVER공항도 그렇더라. |
그런데 DENVER는 깜깜한 갱도롤 왔다 갔다 하는데
세계에서 제일로 크고 |
해발로 1500M가 넘는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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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타기전에 짬내어 회전식초밥집에 들어가 실컷
먹었다. |
13접시에 우동 한그릇.. |
|
SAPPORO SHINCHITOSE공항에
내린다.(국내선이라 절차가 간단하다.) |
짐찾아 나가니 SOBUKU내외가 기다리고 있다. |
주차장까지 오르락 내리락하여 차에 탔다. |
HONDA 승합차 6인승인것 같다. |
집에갔다가 호수로 갈까?호수에 들렸다가 집으로 갈까? |
가는 도중에 호수가 있으니 들려서 가자하였다. |
|
가는 길에 원시림을 거쳐가는데 앞옆으로 나란한
가로수잎이 |
서로 맞닿아 하늘이 보이지 않는다. |
길가 양섶에는 내가 보기로는 연잎만한 머위잎들이
지청구이다. |
나중에 물어보니 그렇단다. |
|
"시코츠코 호수" 홋가이도에서
2번째로 크다는데 |
며칠지나 어디가 제일로 크냐니 무엇이라 하는데… |
호수가 매우 넓다. |
시코츠코 라는 의미는 아이누 명칭에 일본어 가까운
단어라는데 의미없단다. |
평일이라 사람도 없고 조용하다(나중에 보니 이곳은
관광지가 아니라서..) |
|
호숫가 자그마한 오두막 안에는 몇가지 음료와 맥주를
냉장고에 넣어 놓았다. |
SAPPORO NAMA BIRU 한통사서
TERRACE에서 ㄱㅎ와 나눠 마셨다. |
S내외는 운전한다고 사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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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德町에 와서 짐을 풀고 ARTEN 온천에 내려준다. |
집에서 불과 4~5KM 매우 조용하고 맘에 쏙든다. |
온천은 실내와 예의 일본식 옥외온천으로 나눠있는데 |
드물게 소금온천이라 하여 맛을 보니 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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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는 2개의 욕조가 있는데 큰욕조는
완전흙탕물이고 |
자그마한 탕은 HEART모양으로 맑다. |
흙탕물이 께름직하면 그곳에서 행구라는 의미있겠지. |
그리고 2개의 물폭포가 있는데 하나는 2가닥,하나는
1가닥 |
한줄기물폭은 머리를 두줄기물탕은 양어깨에 맞으라는
것이렸다. |
|
밖의 노천온천은 여전히 뿌연 흙탕물인데 자연석을 쌓고 |
큰둘레에는 대나무를 반갈라서 FENCE모양 사각
바깥테두리와 |
여성노천온천과 가림막을 해두었다. |
20도 내외의 기온에 노천탕에 담갔다 나오면 약간의
상쾌함과 찬기운을 느낀다. |
곳곳에 100%원천수라는 글귀가 보인다. |
노천온천에서 바라보니 물폭을 끓어올두는 냉각조 같은것이
벽에 걸려있다. |
|
온천안에는 2개의 식당이 있는데 사람이 많아
보이지는않지만 드문 드문 |
선물가게 몇가지의 선물종류와 식품류들을 진열해 놓았고 |
뒷켠에는 오락실이 자리잡고 있다. |
매우 아담하고 안락하게 꾸며놓았다. |
밖에 벤치에 있으니 마당 잔디밭에 중학생정도로 보이는
여자아이들이 |
신나게 뛰어 놀고 있고 |
저편에 두개의 집이 보이길래 다가가보니 |
하나는 바비큐 장이고 하나는 REST HOUSE 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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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몇가지 요리를 만들어 놓고 지금까지도 무엇을
만드느라 분주하다. |
연어구이,야채샐러드,닭고기튀김,그리고 몇가지 이름
모를… |
처음 만난 우리 둘은 맥주 몇깡통과 일본술 큰병을 다
마셔버렸고 |
말도 안되는 일본말로 우리 제법 늦게까지 해롱했다. |
그리고 언제인지 기억도 없이 2층방에 골아떨어져 첫날을
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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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일 두째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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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여늬처럼 씻고 |
빵,커피.계란부침으로 아침을… |
그리고 마지막으로 보낸 MAIL을 보지 않았나?하여
어떻게 얘기를 꺼낼까 하였는데 |
재신이가 말을 꺼낸다. |
마지막 날 보낸 2개의 MAIL을 신랑이 앞에것만
보고 |
뒤에 것은 보지 않았는데 재신이가 보았는데.. |
새로운 사람들이 오니 방을 두개 잡아달라는 것이니.. |
오늘 MURORAN 의 地球岬 갔다가 別登거쳐 공항으로 가기로… |
|
홋가이도의 태평양연안은 그렇게 아름답다고는 할수 없으나
나름의 골격은있다. |
모래톱은 보이지 않고 억지두른 방파제에 기슭에
LEGO형 격자판은 얹고 |
철환끼리 엮어 놓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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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검정색전각같은 집에 라면집이 있다. |
체인점이란다. |
명품반점이라는 뜻인가 보다. |
라면도 종류가 여러가지이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
원류와 양념의 조화인것이 |
보인다. |
그렇더라도 징기스칸 전쟁때 먹던 방식을 이름을 바꾸서
자기네 것으로 만들어 |
내는 솜씨 또한 예사치 않다. |
만두는 누군가 공장에서 만들어 공급하는것이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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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마다 위의 중간에 室蘭이라고 써져있는데 室蘭이란
단어가 낱설지는 않다. |
실란을 MURORAN 이라고 부른다. |
무슨 연유가 있겠지요. |
갈매기가 머리위에서 먹을것을 달라고 날개짓을 하면
선회환다. |
많이 들어본 지명이 보인다. |
登別 |
온천이 유명하단다. |
지금 가고있는 곳은 地球岬이란곳. |
우리로 비견하면 곶이다. |
우리는 이 단어를 많이 쓰지 않는다. |
기껏 장기곶 이란곳 밖에 |
곶이 많지않아서 인가? |
북해도 지도를 보니 모든 뾰죽한 곳은 다 岬이란 이름이
붙혀져 있다. |
꺼리를 만들어 놓은 것일게다. |
사람키만한 지구의를 철로 만들어 놓고 그 위 절벽에
단을 만들어 놓고 |
그곳에 종을 매달아 놓았다.행운의 종이란다. |
종의 불알이 배관의 구멍뚫린 프랜지가 눈에 익다. |
그리 높지 않은 절벽위에 이렇게 조그만 단을 만들어
놓고 얘기꺼리를 만들어서 |
세월이 지나다보면 그것이 마치 옛날이야기인냥 되어가고
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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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길을 올라가다 뽀쭉 바위가 여성들을 탄성하게
만들고 |
그 길가에 야생 뽕나무에 오디가 주렁주렁하다. |
손가락,혀가 새까맣토록 먹어댄다. |
내려오는 길에 오면서 설명하던 新日鐵 가까이 가보니
JSW. |
옛에 우리와도 거래를 하였던 회사.. |
주강과 단조를 하는 곳을 잘못알고 있는듯하다. |
그러고 보니 홋가이도에 있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어렴풋하다. |
|
登別 |
우리로 치면 "덕구온천"쯤 되는 곳 |
굽이굽이 산골짝에 화산혈이 있고 그 앞에 10여층의
호텔들이 빼곡히 들어차있는 |
그야말로 온천만을 위한 곳. |
유황온천 특유의 스큼한 냄새 간헐이 일어나는 조그만
혈에서 나오는 냄새는 |
유황냄새가 아닌 상큼한 냄새가 난다. |
이곳까지 오게된 연유가 있으니 교두보 끝이 있는
이곳까지 .. |
내려오면서 유까타를 입은 한무리의 여성들이
온천간판앞에서 사진을 찍느라 |
법석인데 |
아니나 다를까~~~ |
S씨의 안따 JS이는 무엇이 부끄러운지 고개를 땅에
박으며 한켠으로 숨어든다. |
틀림없이 같은 나라 사람들이라 스스로부끄러움을 억제
못해 그러할게다. |
그곳에서 시간을 쓰다보니 |
6시20분 도착 사람들 배웅시간이 짧아져 속도를
내기시작하나 |
일본의 차들이 늘 그렇듯이 60~80KM를 넘지
않으니 |
그들을 따라 조급한 마음으로 따라가려니 답답하기
이루헤아리기 어렵다. |
시간이 남지않아 차를 청사 목전에 임시주차하고
들어가니 |
사람들이 도착하는 곳은 청사의 맨마지막이라 족히
500M는 될듯하다. |
ㄱㅎ는 우유를 먹어 맞지않았는지 화장실을 들락거린다. |
우왕좌왕하다 겨우 가보니 아무도 보이지않아 두리번
거리는데 |
둘이 벤치에 앉았다가 아는체를 한다. |
호텔로 돌아오는 길은 생각보다 꽤나 길어보인다. |
THROUGH INN. |
TOMAKOMAI 역 바로 앞에 있는 BUSINESS
HOTEL. |
그리고 짐을 내리자 마자 역앞길에 저녁할곳을 찾아주고
ㅈㅅ과 안따는 떠난다. |
우리에게 비용부담을 않기 위해서일게다. |
지금 이시간에 집에가서 밥할려면 섬설을텐데 |
예의 그 지나칠정도의 남에게 신세지는 극피하는 성격이라 |
"저녁하기 전에 술한잔해야는데 운전을 못하게
된다"고 도망쳐 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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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 괘 넓은 공간에 자리를 잡아준 그곳에서 |
중학생아이는 다짜고짜 스시를 먹겠단다. |
계산때보니 한종목이 더 들어가있어 물어보니 TABLE
CHARGE란다. |
한국에 어는음식점이던 있는 호출단추가 있는데 한국것보다
훨 커 보인다. |
딱맞게 들어차진 방에서 정말로 편안하게 잤다. |
EGAO라는 곳에 잠시라도 들렸다 오게하였다. |
뒤따라 들어가보니 장사가 여의해보이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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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일셋째날 |
支勿湖 |
첫날 잠시 들렸던 곳 |
ㅈㅅ의 집에서 제일 가까운곳. |
오늘은 원시림을 따라가다 반대편 기슭. |
3인승 BOAT를 2대를 30분간 빌렸으나 시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돌아왔다. |
중간에 앉은 자리의 회전 패달이 너무나 불편하여
일본인답지 않다고 생각케한다. |
바다가 아니 민물의 호수에서 처음으로 물에 들어가
발장구를 해본다. |
한국에는 하나도 없는 천연호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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洞門 |
입장료는 없으나 기부금으로 받는다하여 황송한 마음에
400엔을 쾌척하였다. |
750M라고 들었는데 족히 2KM는 될듯하다. |
동굴이라고 들었는데 동굴입구에서 교두보가 끊겼다. |
즉슨 곰이 나타나서 출입을 막았단다. |
올라오는 길이 모래도 아닌 흙도 아닌 |
아주 잔잔한 자갈같은 돌이 처음부터 긑까지 깔려있어
걷기가 여간 불편하게 |
아닌데 올라서 보니 출입이 않되 실망들이 크다. |
S씨의 안따는 사기라고 흥분한다. |
앞서가던 아가씨는 하이힐이 온통 험집이 나서 신기가
어려울정도인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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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노王國 |
아수라장 休憩所 |
너무나 혼잡하여 개개인에게 돈을 나눠주고 각자가가
알아서 주문하라고.. |
농산물시장에 몇가지 눈여겨 볼 물건이 보인다. |
감자는 한국보다 싼듯하다. |
REDBERRY,수박,온실밀감,메론또한 한국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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昭和新山 |
벌겋게 드러난 흙덩이산 |
불과 15년전인가 화산분화한 산이란다. |
사람들은 버젓이 그곳에 살며 오히려 그것을 미끼로
장사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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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밭 |
갑자기 나타난 노오랑… |
여성들 꺄~~~악 소리에 차를 후진하여 멈춘곳 |
이렇게 여성들을 유혹하기 위하여 시에서 만들어놓은
해바라기 밭 |
이곳에서 한참을 사진을 찍느니 조잘대며 수다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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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IT |
호수를 완전히 일주하고 산꼬대기에 지어진 호텔
WINDSOR HOTEL |
이곳 사람들은 서밋란다. |
우리 해운대에 있는 누리마루와 같은걸게다. |
산봉우리 끝에 지어진 호텔은 호수를 굽어다 보며
남쪽으로 난 방은 계단식으로 |
모든 층에서 TERRACE를 즐기도록 되어 있다. |
그리고 별관에는 50여명이 들어가도록 만들어 놓은
곳에서 길게 앞으로 나와서 |
딱 2명만이 앉을수 있도록 의자 2개가 놓여있고 |
전면을 유리로 만들어져 있다. |
정상들이 단둘이서 담팜을 짓거나 밀담을 주고 받는곳인것
같은데 |
어찌보면 유리울타리 쳐진 동물원같기도 하다. |
TERRCE GOLF장이 호텔뒤에 얹혀있는데 운동하는
이는 아무도 없어보인다. |
첫홀 524M 긴구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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洞爺湖 |
그리고 얼핏 얼핏 보인 토야코 |
오다가 먼저 들른 시코츠코 보다는 적다지만 꽤나
아기자기한 |
그리고 호수 중앙에 봉우리가 몇 개인 섬이있는곳. |
그 섬에 사슴을 풀어놓았단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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洞爺觀光HOTEL |
도착전 미리 예약해둔곳 |
방에서 개인식으로 밥을 SERVISE해준단다. |
하루에 13만원이라고 미리 알려준다. |
호강한번하자고 누구하나 거절하는 사람이 없다. |
온천.벌건 황토물,동굴이라고 만든 콘크리트 욕조… |
2개의 상에 가득 나온 밥상 |
조금식 담긴 밥상.. |
반도 못먹어 배가 만삭.. |
온천가서 달아본 체중이 5KG나 월경해있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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洞爺湖 밤 불꽃놀이 |
1시간여의 불꽃놀이 |
일본에서 처음으로 불꽃놀이 |
민간이 순전히 관광객을 위한 불꽃놀이 치고는 규모가
대단하다. |
매일밤 한단다. |
그 비용이 상당할것 같다. |
이것을 전문으로 담담하는 회사가 있다. |
700여명이 배를 타고 (1200엔) 불꽃놀이를
구경한다. |
불꽃놀이 중에서도 몇가지는 우리나라에서 보지 못한
종류가 보인다. |
호수의 중앙에 위치한 10개 가까운 관광호텔 |
그런대로 사람들이 투숙해있는듯하다. |
하지만 저 끄트머리에 있는 것들은???? |
|
8월3일 |
洞爺湖에서 아침 |
길건너편 언덕이 궁금하다. |
미장원이 보이고 24시간 편이점이 있고 몇 개의 제법
큰 건물이 보이길래 |
틀림없이 호텔이려니 하고 다가가보니 호텔인데 모두 문을
닫았다. |
호수 바로앞을 가로막은 것들과 힘겨운 경쟁을 하다하다
문을 닫았을게다. |
명목상 토지와 건물의 주인이 있을게다. |
빈껍데기가 아니 빚덩이위에 앉은 뉘? |
|
호수가에 있는 호텔 끝가지 가본다. |
벌써 한곳은 문을닫았고 한곳은 보기에도 힘들게 견디고
있는것이 보인다. |
꽤나 커보이고 장소도 괜찮아 보이나 중심상권에서 벗어나
있어 |
아무래도 승산이 있어보이지 않는다. |
新日鐵 연수원도 보인다. |
우리가 묶은 호텔도 제일로 오래된 건물로 보이는데
살아남기위하여 안간힘을 |
쓰는듯하다. |
|
후끼타데 ? |
80여년전에 갑자기 물이 용솟음쳤단다. |
아무것도 없는 기슭에서 땅에서 물이 용솟음친다. |
그위를 철곽으로 틀을 만들어 눌러져 있다. |
그 위로 예의 신을 모셔져있다. |
물이 흘러 떨어진 폭포밑에 이런 저런 돌들을 갖다놓아
이끼가 창궐토록하고 |
대나무 반관을 통해 내려오는 물을 컵으로 받아 먹도록
되어 있고 |
개울이 만들어져 있는 곳곳에 저 위에서 흘러온 물을
관수하여 용솟음치도록 |
|
|
돌무덤을 만들어 놓기도하였다. |
일본사람들의 그 특유의 물폭 정원을 만들어 놓은것. |
여하튼 물은 깨끗하고 투명하다 못해 없어보여지는 것
같고 |
무릉도원에 온 느낌이 저절로 든다. |
큐수의 어디선가에서도 그렇게 맑은 물을 본적이
있었지만 |
그것은 개울의 일부이었으니 이곳과는 느낌이 전혀
다른것. |
|
二世告 |
AUSTRALIA사람이 개발하였다느데 |
스키장이 많이 몰려있는 곳 |
곳곳에 별장이 들어서고 있는곳 |
ㄱㅎ가 이곳에 와보고싶다고 한곳 |
여름이라 겨울스키장의 정취는 찾을수 없고 |
진입로 공사를 한창하고 있는데 길바닥에 전기 열선을
깔고있다. |
몇년전(8년) 왔을때보다 별장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음에
수없이 놀라는 S씨 |
스키장 개발여지는 무궁무진아라는 단어밖에 생각나지
않는다. |
|
小橂 |
LOVE LETTER촬영지란다. |
일본에서도 영화를 많이 만드는듯하다. |
길건너편에서는 유리공예가 즐비하고 |
해안가에 만들어진 인공운하에 20인승 배를
띄워(1200)40분간 천천히 가온다. |
그리고 운하 다리위 4거리에서 새카맣게 그을은
젊은이들이 끄는 인력거가 |
4거리 모퉁이를 모두 점령하고 있는데 |
그 복장들이 옛 복장으로 복원을 하여 놓아 제법 옛을
생각나게 한다. |
그리고 창고루 쓰던 슬레이트 건물에는 분할하여 모두
음식점으로 거듭났고 |
건너편 큰길에는 모두 스시집으로 꽉 들어찼다. |
이곳이 그 유명하다는 오타루(나는 전혀 모르는 곳) |
동네 모습이 약간식은 특이하다는 느낌. |
오늘은 메이토쿠죠 호텔에서 묶기로 하여 |
서들러 토마코마이로 되돌아온다. |
시간이 지체되어 배달하는 스시를 주문키로하고 상점에서
샤브샤브꺼리산다. |
쑥갓,청경채,팽이버섯,얇은오겹살,우동국수 |
그리고 맥주,일본술사케,오이 |
술을 올리자 금새 매상이 오른다. |
|
FAIRWELL PARTY |
배달스시 |
샤브샤브,홋가이도마일드,맥주 |
이자카야 道樂 |
|
스시를 동하고 |
샤브샤브 |
맥주바닥 |
홋가이도 마일드 바닥 |
일본사케 바닥 |
|
|
|
드디어 일본에서 처음으로 이자카야 |
손님 2사람이 먼저 자리하고 있다. |
60이 다 되어 보이는 아주머니 혼자서 영업하고 있다. |
생맥주 한잔씩하고 |
안주는 가다랑어 회를 살짝 불어구운 것 그리고 또하나
(기억이 없다) |
집에 있다 나가서 술먹고 들어와서 잔소리 안들은
처음있는 일… |
정신없이 깨보니 7시50분이란다. |
|
8월4일 마지막날 |
100엔SHOP에 간단다. |
갔다와서 또 어디를 간단다. |
그곳에서 970엔짜리 T-SHIRT와 운동화를 골프화로
쓰려고 샀다. |
중국산이지만 무지 가볍고 쓸만할것 같다. |
출발이 늦어졌다. |
비행기 시간이 촉박해졌다. |
아세레타를 밟는데 시원치 않다. |
|
아뿔사!!!! |
비행기를 놓치다. |
출발이 늦어 어제 개통한 치토세공항 IC를 이용키로하고
나왔는데… |
나오자 마자 차는 서버렸다. |
마무런 이유도 없이…. |
출발시간이 지나 버렸다. |
차를 U-TURN하여 되돌아가서 다른길로 들어서니 차가
막힘없이 갈수있다. |
공항까지 무사히 들어왔지만 이미 시간은 늦어 |
공항대합실에서 이리 뛰고 저리뛰고 30여분 |
JAL승무원에게 설명하여 3시15분 비행편을 달라고
하여 |
3시15분 비행기에 오를수 있었다. |
ㅈㅅ과 안따 아니었으면 오늘 귀국은 절대로 불가한일… |
BOARDING 하러 들어가면서 서로 작별도 못하고
3분전에 비행기에 올랐다. |
|
오사카에서 여늬 회전스시집에서 30개 접시를
먹었다.4명이서 |
오히려 싸다. 한국보다..아니 반값이다. |
설명이 되지 않는다. |
|
|
$$$몇가지&&& |
홋가이도의 집값이 한국의 지방보다 1/3~1/4;투자
가치 판단해봐야 할일 |
홋가이도는 남한의 80%면적일 정도로 커서 무리하게
돌아다니려고 하지 않기. |
겨울에 4~5M 눈이 쌓인다는데 어떻게 일상생활을
하는지 더욱 궁금해진다. |
5일로는 너무 짧아 무리한 일정을 할 수밖에 없었다. |
5일간 하던 장사를 모두 접고 우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안내해준 재신과 남편.. |
고맙다는 말을 하기조차 미안하다. |
|
삿뽀로 부동산 연합대
site:http://www.rats.net/sapporo/baybay/ap.atm |
은 열리지 않네. |
직원한테 말했더니 금방 찾아내준다. |
|
|
|
追加: |
안따씨는 고속도롤 톨게이트 빠져나오자마자 차가 막혀
결국은 비행기를 |
놓쳤는데 운전하면 계속해서 하는 얘기가 |
"이렇게 막히면 고속도로 의미가
없잖아" |
하고 연신 그랬지만 |
나는 한마디로 바보들이라고 하였다. |
|
일본 사람들과 한국 사람은 의사표현 방법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
극도로 절제된 일본 사람들과 |
제멋대로 해버리는 한국인 |
한국 사람들은 너무 재멋데로이고 책임도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 |
스스로 많은 것을 생각하며 귀국길에 오르지만 한국에
오면 다 사라질 것이다. |
|
홋가이도의 부동산 값이 한국의 1/3이하 수준인것
같다. |
투자를 깊이 생각할 만하다. |
매물이 많지만 임대가 얼마나 되고 있는지를 만드시
확인해봐야 할것 같다. |
(한마디로 빈집이 많거나 입주인이 하나도 없는집이
많은듯하다.) |
한국에 와서 확인해보니 계약서와 감정평가서만
있으면 |
300US$까지 투자는 자유롭다. |
일본에서 부동산 계약시 필요한 사항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다. |
|
한국에서 지금까지는 추운 겨울을 어떻게 지낼까하고 많이
생각해봤지만 |
금년부터는 오히려 더울때 어떻게 지낼까하는게 더
필요로 할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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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코 호수 주변에 별장하나 있었으면 하고 여러 번
되풀이하던 SOBUKU씨의 |
얘기가 자꾸만 귓가에 맴돈다. |
도마코마이 역전에 아담한 MENSION이 눈이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