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듀로 바이크는 자체적인 전기생산에 어려움이 없어 대부분 조명용 발전부품을 갖추고 있습니다.
2-스트로크 엔듀로 바이크는 레귤레이터는 있지만, 밧데리를 갖고 있지않아 전압이 불안정해서 불빛도 불안정합니다.
특히 내리막에서 엔진 RPM이 낮아지면 눈앞이 깜깜해지게 됩니다.
깨구락지되기 십상이죠...
4-스트로크 엔듀로바이크는 밧데리까지 갖추고 있지만, 일부 모델을 제외하면 시동을 끄면 조명도 꺼지게 되어 있습니다.
엔진과열이 심한 바이크라 정지중 시동을 걸고 있으면 엔진과열이 염려되어 시동을 끄게 되는데, 그러면 헤드라이트도 꺼집니다.
헬멧에 해드램프라도 하나 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죠...
모터크로스 바이크는 아예 조명을 위한 발전부품이 없습니다.
야투에 따라가기 위해서는 아래 소개하는 조명장치중 하나가 필요할 겁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보조 내지는 헤드라이트역할을 할 조명장치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는데,
LED 라이트는 헤드라이트 대신에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며, 가볍고 작으므로 헬멧에 고정시켜 사용해도 좋을 것입니다.
물론 바이크 수리하거나 할 때 손전등으로 사용하는 것은 기본이고,,,
이 분야는 야간 MTB를 타시는 분들이 상당한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 저기서 조금씩 얻어온 내용인데 많이 응용하시어 눈앞이 캄캄해 지는 일이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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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 타시는 분들에게 작년까지는 야간조명의 대세가 할로겐라이트였습니다.
한라이트 http://www.hanlite.com/
라이트매니아 http://litemania.com/
를 비롯한 여러회사(회사라기 보다는 튜닝하는 동호인에서 출발해서 몇개 주문 받다가 수십, 수백개 생산 판매하는 정도)에서 만듭니다만, 최대 단점은 무거운 밧데리였습니다.
무식하게 일반전구중 조금 효율이 좋은 제논벌브를 이용하기도 했는데 할로겐과 장단점이 비슷했었던것 같습니다.
HID도 몇개 소규모회사에서 생산 판매하거나 수입하던데, 그의 최대 단점은 비싼 가격때문에 대세를 이뤄보지도 못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그러던차에 2008년 초부터 MTB 라이트의 화두로 나타난 것이 LED 라이트입니다.
야간라이딩을 무난하게 할 수있을 정도의 밝기를 얻으려면 할로겐 쌍발, 제논 쌍발 또는 HID급의 조명을 밝혀야 가능하답니다.
그 이전의 LED 밝기로는 야간라이딩을 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어 손전등, 교통신호등, 광고판 등등으로 많이 사용되었는데,
서울 반도체라는 우리나라 기업의 P4,
다른나라 CREE라는 회사의 Q5라는 LED 광원이 개발됨으로써 LED 조명만으로 야간라이딩이 가능해졌습니다.
오스람, 룩세온 등의 회사에서도 LED 광원을 만들고는 있습니다만, 3위권 밖인 것 같습니다.
많은 MTB 동호인과 후라쉬매니아들이 부품을 사 조립하기도 했고, 그중 일부는 소규모로 기업화되어 판매도 합니다.
P4 쌍발 또는 Q5 쌍발이면 할로겐 쌍발, 제논 쌍발 또는 HID급의 조명과 필적할만하고,
더 앞서가는 자들은 P4 3발, Q5 3발도 스스로 만들어 달기도 했고, 개중 일부는 판매도 했습니다.
그러던차에 P4 광원 4개를 1개의 LED 광원으로 모아놓은 P7, Q5 4개를 1개의 LED 광원으로 모아놓은 MC-E가 개발됨으로써 LED 단발로써 할로겐 쌍발, 제논 쌍발 또는 HID급을 압도하는 세상이 왔습니다.
P7과 MC-E는 아직 초보단계입니다.
일부 매니아들이 부품을 구해 각자 자기나름대로 조립을 해서 사용하기도 하고, 일부회사에서 소규모 생산, 판매도 하고 있는데, 밝기나 내구성, 완성도는 제각각입니다.
후라쉬와 같은 간단한 조명기구의 핵심부품이라면 전구와 건전지일 것이고, 부속품이라면 케이스, 스위치겠지요.
1) 후레쉬의 전구에 해당되는 LED 광원은
http://www.ohled.com/09/list.asp?sc=26&scn=%B1%A4%BF%F8%2DLED
http://litemania.com/front/php/category.php?cate_no=4 에 여러가지가 나오고 판매도 합니다.
2) 건전지에 해당되는 충전용전지로는 수도없이 많은 전지가 가능할테지만, 무게와 지속시간 등이 고려되어 18650사이즈의 제품이 많이 사용됩니다.
http://www.batterybang.com/ 이런데 가면 충전기, 밧데리 많이 있습니다.
여차하면 바이크 밧데리도 가능합니다.
3) 케이스는 싸구려 중국산 손전등 케이스가 많이 이용됩니다.
5,000원 ~ 10,000원정도하는데 알미늄케이스입니다. 싼 맛에 많이 이용됩니다.
옥션에 가서 [폴리스 7W], [폴리스 5W], [폴리스 17W] 등으로 검색하면 서로 싸게 판다고 나리입니다.
4) 스위치는 중국산 알미늄케이스의 것을 기본적으로 이용해도 되지만, 점멸기능이나 강-약 조절의 필요성과, 광량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뚝 떨어지지않고 꾸준한 밝기를 유지해주게 하기위해 정전류드라이버라는 것이 추가됩니다.
오프로드바이크를 탈 정도이고 떄때로 DIY를 해오던 분이라면 1, 2, 3)에서 어려움이 없습니다.
정전류드라이버라는 것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납땜을 할 줄 알면 가능합니다.
정전류드라이버는 위에 언급한 회사에서 만들거나 수입판매해 줍니다.
그리고 매니아는 직접 회로를 연구하고 부품을 사서 만능기판에 납땜으로 만들기도 하며, 양산판매가 가능하다 싶으면 집적회로인가하는 소형칩으로 만들어 팝니다.
http://www.ohled.com/09/list.asp?sc=29&scn=LED%B5%E5%B6%F3%C0%CC%B9%F6%28%C8%B8%B7%CE%29
가끔 공동구매하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bikemake.cafe 에서는 반제품상태로 부품을 구입해서 납땜정도는 각자 하는 정도의 공동구매를 하는데, 성능도 좋은 것 같습니다.
할로겐 또는 제논전구와 같은 광량을 나타내는데 전기가 1/5내지 1/10만으로 가능하니까 밧데리무게가 대폭 가벼워집니다.
자작내지는 튜닝하실 분은 http://cafe.naver.com/lightbuild.cafe 를 참고하세요.
드..는 최근 몇주간 Q5 손전등 두개를 튜닝제작했고, P7 손전등 1개를 구입했으며, 바이크 밧데리로 작동되는 MC-E 1개를 제작했습니다.
오늘 한 MC-E는 아주 작은 부분에 납땜을 하는 기술이 필요해서 다람이를 땜쟁이로 초빙해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작은 납땜이 어려울 것 같으면 이미 스타기판에 LED 광원이 조립되어 나오는 반제품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그 과정에서 애석하게도 마루타 LED 두개를 순교시켰습니다.
안전운전//장비철저//해 떨어지면 눈앞이 캄캄하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