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모델] 꼬옥 껴안고 싶은 사랑스러운 그녀! 서울여자대학교 윤소희

[PUN국장]

[표지모델] 꼬옥 껴안고 싶은 사랑스러운 그녀! 서울여자대학교 윤소희

펀미디어 172호 l 기사전송 2014-09-29

남자들의 보호본능을 200% 자극할 사랑스러운 그녀가 나타났다. 주머니에 쏘옥 넣고 다니고 싶을 만큼 작고 귀여운 체구에 러블리한 말투와 행동까지!*_* 남심만 자극해도 모자를 판에, 여자가 봐도 사랑스럽다니.. 게다가 소희 양의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하나 둘씩 닮은 꼴 연예인이 보이기까지 하니, 이번 표지모델 관람의 포인트는 소희 양의 얼굴 속 닮은 연예인 찾기로 정했다!

“이래 뵈도 4학년 할머니(?) 취준생 윤소희에요! 만나서 반가워요^o^”

사랑스러운 그녀의 비주얼을 보고 누가 감히 취업과, 사회에 찌들어갈(?) 취준생이라고 보겠는가. 대체 취준생이 이렇게 상큼하고 사랑스러워도 되는 거야? 러블리하고 사랑스러운 그녀의 매력이 새하얀 장소와 정말 잘 어울렸다.

안녕하세요. 소희 씨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서울여자대학교 언론홍보학과에 재학 중인 4학년 할머니(?) 윤소희입니다~ 만나서 정말 반가워요!ㅎㅎ

비주얼이 정말 최고! 평소 누구 많이 닮았다는 말 듣지 않나요?ㅎㅎ

극찬이십니다.. 하하.. 저는 이상할 정도로 닮았다는 사람이 많아서.. 저 조차도 제가 누구를 닮았는지 헷갈릴 때가 많아요ㅎㅎ 개별적으로 들으면 정말 예쁘신 분들이지만 이렇게 다 닮았다고 하니 모든 분들이 이상하게(?) 조합된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ㅎㅎ 부끄럽지만 닮은꼴로 언급되셨던 분들을 이야기해볼게요..ㅎㅎ (당사자분들에게는 먼저 사과 드려야겠어요.^^;;)

가장 많이 닮았다고 듣는 연예인은 최근 결혼을 하신 이영은 씨랑 드라마 <오로라 공주>로 인기를 끌었던 전소민 씨에요. 그리고 주열매, 최근에는 한여름으로 통하는 정유미 씨도 닮았다고 하는데요..ㅋㅋㅋㅋ 저 역시 팬이라 그런 말 들을 땐 영광이에요~ 아! 그리고 사진을 찍어두고 보면 안혜경 전 기상캐스터 닮았다는 말도 참 많이 들어요. (에디터님이 격하게 공감하셨죠^^;;) 막상 제 입으로 말하고 나니 부끄럽네요. 주변에서 느끼는 이미지가 그런 분들과 비슷한가 봐요~ 닮았던 닮지 않았던(?) 방송인을 준비하는 저로는 참 기분 좋은 소리죠!

아나운서가 되고 싶었던 특별한 계기라도 있나요?

제가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보면 ‘언론인’이라는 생각이 확고해요. 아나운서가 되면 정말 좋겠지만 적어도 방송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어릴 때부터 뉴스를 매일 보는 부모님을 보며, 무작정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크면 당연히 아나운서가 되는 줄 알기도 했었죠.

가장 직접적인 계기를 이야기하자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이 되기 직전에 '열린북한방송'이라는 NGO 단체에서 시민 DJ를 한 적이 있어요. 수능 공부를 하기에도 바쁠 시기였는데, 그 활동에 푹 빠졌었어요. 동시에 북한과 남한의 언어 이질화가 심각하다는 걸 깨달았죠. 그때 무작정 언어를 지키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역사만큼 중요한 게 언어잖아요^^ 게다가 영향력이 큰 매체에서 언어를 지키고 소신껏 일하는 모습은 정말 멋진 것 같아요. 너무 이상적인가요?ㅎㅎ 하지만 저는 소신있게 방송인이 되는 것을 꿈꾸고 있답니다!!

“TBWA KOREA에서 최연소 주니어보드 AE가 된 경험이 있어요!!”

요즘은 미녀들이 능력도 좋다. 소희 씨는 풋풋한 새내기 시절 유명 광고인 박웅현이 있기로도 유명한 TBWA KOREA에서 최연소 AE로 인턴경험을 하기도 했다고. 줄곧 아나운서를 꿈꾸던 그녀가 처음으로 도전한 새로운 경험! 인생의 묘미는 알 수 없는 것들을 해내면서, 알 수 없는 것들을 알아가는 데에 있지 않을까?

아나운서를 꿈꾸던 소희 씨! 광고회사 인턴 경험이 있다고.

언론인이 되고 싶어서 언론홍보학과에 입학했어요. 저학년 때는 학과 수업을 참 다양하게 들었는데, 그 중에서 광고 수업이 참 재미있더라고요. 그래서 무작정 인터넷에 광고회사를 검색했는데 ‘TBWA KOREA’라는 회사에서 주니어보드 활동을 할 학생을 모집하더라고요. 지원하고 보니 좀 더 찾아보니 광고인들에게는 정말 유명하신 박웅현 광고인이 계신 곳이더라고요. 정말 열정적으로 지원을 했었는데 그 결과 최연소 주니어보드 AE가 되었어요!!

저학년 때 했던 경험이라 그런지 지금 생각하면 참 미숙했던 것 같기도 하네요. 하지만 그 경험을 통해 광고를 보는 법도 알았고, 세상을 보는 창이 조금 더 커졌죠. 책을 가까이하고, 감탄하는 것들에 대해 글을 쓰는 좋은 습관도 생겼어요! 물론 광고업계가 매우 힘든 곳이라는 것도 절실히 깨달았고요..^^

지금 소희 씨는 혼돈의 취준생ㅠㅠ 요즘 무슨 준비를 하고 있나요?

일단 인터뷰에 응하기 전까지도(?) 열심히 하고 있던 공부는 한국어능력시험 공부에요. 열심히 한국어 공부를 하다가 인터뷰를 하게 되었네요.ㅎㅎ 한국어능력시험은 전에도 본 적이 있는데 취업 직전에 점수를 좀 더 올리고자 공부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취업공부 이외에 취업에 첫 도전을 했어요!! 00언론사 시험을 봤는데 꽤 높은 전형까지 올라갔지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답니다^^;; 처음 본 언론사 시험이라 너무 많이 긴장했나봐요.ㅎㅎ 일단 지금은 다른 목표를 두지 않고 언론사 취업에 좀 더 집중하려고 해요. 그 공부엔 시사공부 영어 한국어 공부가 있겠고, 개인적으론 카메라와 좀 더 친해져야 하는 과제도 남아 있어요. 표지모델 촬영 때도 어색어색 민망민망해서 고생을 했거든요^^;;

“여자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여행과 쇼핑! 저 역시도 참 좋아하는데요..ㅎㅎ”

이슬만 먹고 살 것만 같은(?) 그녀는 평소 무엇을 하며 지낼까? 여느 여대생들과 다를 바 없이 여행과 쇼핑을 사랑한다고.. 역시 예쁜 여자들이라고 다를 것은 없다니까..?^^* (이렇게라도 마음의 위안을,,) 특히 최근 한 달 동안 유럽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소희 양. 그녀가 추천하는 유럽 속 명소는 어디일까?

쇼핑, 여행을 좋아하신다고.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가 있다면?

여느 대학생과 같이 쇼핑도 좋아하고 여행도 참 좋아해요. 특히 기말고사 기간엔 어디든 날아가고 싶잖아요. 그래서 이번 여름방학엔 기말고사가 끝나자마자 출국해서 한 달간 유럽을 다녀왔어요. 학기 중에 돈을 아끼고 아껴서 떠난 유럽에서 맘껏 쇼핑도 했죠. 유럽은 참 많은 명소가 있어요. 저는 런던이 첫 여행지였고 기대도 많이 했었는데 제가 영국드라마를 많이 봐서인지 생각한 그대로였어요.

오히려 저는 스위스 인터라켄이나 이탈리아 베니스 혹은 로마가 참 좋더라고요. 유럽을 다니다보면 여기가 거기 같고, 저기가 여기 같을 때가 종종 있는데 스위스와 이탈리아는 정말 독특한 것 같아요. 난생 처음 보는 그런 곳이었거든요. 저는 스위스에 가면 전 패러글라이딩 하는 것을 강력추천해요! 꿈에서라도 다시 타고 싶어요. 로마에서는 정말 유적지를 찾아 다니기 바빴어요. 로마를 가실 때는 역사와 관련된 영화나 책을 보고 가시면 감동이 200%일 거라고 장담해요. 영화 속, 책 속 장면이 눈 앞에 생생하게 펼쳐질 때의 기분은 정말 잊을 수가 없어요.

여행에서 또 중요한 것이 ‘맛’ 아니겠어요?ㅎㅎ 난생 처음 보는 맛을 추천하면 파리 루브르 박물관 근처에 있는 달팽이 요리집을 강력히 추천해요. 저는 생각보다 맛있어서 한국에 와서도 먹고 싶어서 혼났어요.ㅎㅎ 또 로마에서는 랍스타 파스타를 파는 가게가 있는데, 로마를 가신다면 검색해서 꼭 들러보세요. 정말 맛있었답니다ㅠㅠ♡

소희 씨의 최종 목표는?

일단 2년 안에 아나운서가 되고 싶어요. 아나운서가 되면 더 열심히 한국어를 공부할 거에요. 아름답지만 잊히는 우리나라 고유 언어, 아름다운 문장들을 연구해서 아름다운 한국어를 사용하는 아나운서가 되고 싶어요^^ 그런 꿈을 이룬 후엔 최종적으로 책을 쓰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어떻게 해서 아나운서가 되었나?’ 같은 책이 아니라, 소설책이요. 현재 문예창작을 복수전공하고 있는데, 재미있는 한국소설을 꼭 쓰고 싶어요. 그리고 더 많은 책을 쓰기 위해서 소통은 필수이기 때문에 라디오방송처럼 클래식한 프로그램도 꾸준히 하고 싶습니다.ㅎㅎ

학생과 사회인의 애매한 경계선에 서 있는 소희 양. 불안하고 지칠 법도 하지만, 조바심을 갖지 않고 차근히 자신의 일들을 해내가는 그녀. TV에서, 뉴스에서, 라디오 방송에서, 그리고 서점에서 그녀의 얼굴과 이름을 발견할 수 있는 그 날이 하루 빨리 다가왔으면 좋겠다.

 

(Copyright ⓒ 펀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BlueSodA]

아나운서! 화이팅입니다~

[취업난극복일인]

서울여대 최고!

[수작쟁이]

굿

[남상남상]

乃

[렛미잇]

헐...핱하시다핱해..

[추영진]

^^

[트리플ACE]

ㅎㅎ

[변상진]

감사합니다.

[BdcNrS]

FgOgXVNpeZqrowVqLWwkbhhmiVRmnOJdOxtGIyKQ

[안뇽^^*]

TfAHTcjfgLermCrW

[ㅇl픈얼간ㅇl]

zbgxtGka

[Leo-jjang]

오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