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11일: 신세벌식 2015 배열을 확정했습니다. 세벌.org 쪽에 자세한 글을 올려 둡니다.
http://sebeol.org/gnuboard/bbs/board.php?bo_table=lab&wr_id=28
미확정안에서의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변경 사항: 모음 ㅓ와 ㅐ의 위치 변경, 종성 ㅂ과 ㅎ의 위치 변경
변경 사유: 손의 뒤틀림 감소, 리듬감 개선, 겹받침 입력 개선
특히 ㅎ<->ㅂ 교환은 피로도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겹받침 입력이 불편할 수 있다는 건의를 반영해 본 것입니다.
수정: 종성 ㄲ 결합 버그를 고쳤습니다.
신세벌식 2015.ist
첫댓글 제 의견을 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ㅂ 을 치기가 더 편해졌군요 ^^ OHI 에도 넣어서 써보려고 했는데 신세벌식에 초성 결합 규칙을 어떻게 넣어야할지 몰라서 고민 중에 있습니다...
위치 자체는 q가 z보다 치기 쉬운 곳에 있습니다. 겹받침 입력을 위해 자리를 바꾼 것입니다.
@소인배 제가 소지가 짧아서 그런지 z가 q보다 치기가 편합니다. 아마 개인차인 것 같습니다.
그 동안 더듬더듬 실사용해 봤습니다. 리듬감은 공세벌식보다야 약간 떨어지지만 큰 차이 없고, 손가락 연타도 기존 신세벌식에 비해 결코 많지는 않습니다. ㅓ와 ㅐ를 바꾼 것도 긍정적 요인이 많았습니다.
별다른 의견이 없다면 오늘내일 안으로 정식으로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심이 많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빨리 써 봐야 하는데 시간이 없네요.
음.. ㅐ/ㅓ 자리가 다시 바뀐 건가요?
그렇습니다. 그 이유에 관해서는 sebeol.org 쪽에 서술해 놓았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중지/약지에 자주 쓰는 종성이 있으므로 손의 뒤틀림을 줄이고자 한 것입니다.
온라인 한글 입력기에 넣었습니다.
http://ohi.pat.im/?k3=sin3-2015
벌이 다른 낱자의 차례를 바로잡아 주는 모아주기 기능은 치기 불편할 경우('ㅏ가' 따위를 칠 때)가 생기므로 넣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확장 기능으로 넣는 것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한글을 입력하고 나서 구두점을 누르면 제대로 입력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또 초성 ㄷ 다음 ㅁ을 칠 때 ㅁ이 입력되지 않고 말줄임표가 입력됩니다.
@소인배 급히 만드느라 벌레가 기어 다니는 것도 몰랐네요.
말씀해 주신 문제를 고쳐서 방금 다시 올렸습니다.
@팥알 수정 감사합니다. 그런데 z 자리의 글쇠가 ㅠ가 아닌 아래아로 되어 있네요.
@소인배 z 자리에 ㅠ가 들어가도록 다시 고쳐 올렸습니다.
신세벌식 2015 자판을 확인하다 보니 다른 배열 쪽에도 숨은 오류들이 보이네요.
마구 집어 넣고 제대로 확인 안한 부분들을 한동안 점검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