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성주봉[聖主峰/해발606.6]m]은...
속리산 천황봉에서 뻗은 소백의 한 자락으로 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에 위치한다.
은척이라는 지명유래는 금척과 은척 설화 속에 내려온다.먼 옛날에 사람을 살리는 자(尺)가 2개 있는데 하나는 금으로 만든 금척(金尺)이고 하나는 은으로 만든 은척(銀尺)이다.
백성들이 금자(금척)나 은자(은척)에 키를 재고 나면 죽지 않고 오래살 수 있으며, 죽은 사람도 살아 났다고 한다.
해마다 인구가 늘어나고 식량이 부족해지자 왕이 금자는 경주 건천읍 금척리 금자산에, 은자는 상주 은척면 은자산에 묻었다고 한다.
경주시와 상주시는 금척은척(金尺銀尺) 설화와 경상도 지명도 함께 한다.
경상도의 지명 ‘경상(慶尙)’은 경주의 ‘경(慶)’자와 상주의 ‘상(尙)’자를 딴 두 머리글자에서 유래한다.
바위 속 샘물은 성주봉 상봉에 있는 약수터로 방아확[절구통]과 같이 생긴 구멍에서 물이 솟아 나오는데, 맑고 차서 산에 오는 등산객이 음수로 사용하고 있다.
이 샘물은 비상[非常]하여 아이를 못 낳는 부인들이 떡을 해 와서 정성껏 빌고 물을 먹으면 아들을 낳는 다고 한다.
그러나 빌러 올 때 음식에 정성이 부족하거나,올라오기 전에 상가[喪家]에 들르거나, 죽은 사람을 보거나 하면 샘물이 없어진다고 한다.
또한 이곳은 조자룡[중국 삼국지에 나오는 조자룡]과 관련된 전설도 있다.
북쪽으로 마주 보이는 칠봉산 중턱에 굴이 보이는데,이 굴을 '조자룡 굴'이라 하며 조자룡이 여기에서 태어났다고 전해진다.
하루는 조자룡이 칠봉산에서 열심히 무예를 닦고 있던 중에 칠봉산 남쪽에 있는 폭포 [율수폭푸]에서 요란한 말 울음소리가 들려 내려가 보니 금빛 찬란한 용마가 있었고, 조자룡은 이 용마가 하늘이 준 선물이라 여겨 말에 올라 채찍을 한 번 가하니 폭포에서1.5km가 넘는 성주봉 정상을 단숨에 뛰어올랐 다고 한다.
그 때 말이 뛰어 내릴 때 생겼다는 말발굽 자국이 지름 2.5m나 되는 반석 위에 두 곳이나 지금도 선명히 남아있으며,조자룡이 이곳에서 무예를 닦을 때 마셨다는 샘물이바로 이곳 바위 속 샘물이며 삼신당 이라고도 한다.
성주봉 기슭에는 성주봉자연휴양림이 있어 울창한 숲, 맑은 공기, 깨끗한 물로 아름다운 계곡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휴식을 할 수 있다.
성주봉은 도장산(821m)에서 그리 멀지 않은 남산 줄기의 한 봉우리이다.
남산(822m)은 칠봉산 남쪽에 위치해 남산이라 이름 붙었다.
상주사람들은 남산 보다 노송과 암릉, 기암들의 경관이 뛰어나고 조망이 매우 훌륭한 성주봉을 좋아 한다.
더구나 성주봉 아래에는 휴양림이 만들어져 교통도 편리하며 원점회귀산행이라 승용차로 다녀오기도 좋다.
등산로가 힘들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오를 수 있는 산이다.
남산 [南山/해발821.5m];
칠봉산의 남쪽에 있는 산이라고 하여 이름지어진 남산은 상주시 은척면과 외서면 경계에 솟아있다.
북두칠성을 닮은 산 전체 중 남쪽에 있어 남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황령은 산경표에서 회유령과 함께 속리산의 두 곁가지로 꼽았을 만큼 비중있는 산이다.
아직까지 때묻지 않은 비경을 간직하고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송이 산지로도 유명하다.
큰골과 중왕골은 사시사철 수량이 풍부하고 주변의 경치 등이 아름다워 "성주봉자연휴양림"이 조성되고 있다.
주봉인 남산보다 조망이 빼어난 성주봉(606.6m)이 더 알려져 있는 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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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공지 사항
※ 출발일시 : 7월 20일 07시30분 ※ 출발장소 :청주 실내체육관 앞 주차장 우측 (한벌초교 옆)
☞운행차량 : 아일투어 충북70바3127 심재일기사님 (010-6615-4700) 운행경로:06:40분평동 갑진주유소앞-06:45교대앞-06:50꽃다리-07:00체육관 07:30체육관출발-07:40봉명사거리-07:45솔밭공원-서청주톨케이트
6. 방역수칙 ☞. 탑승전 발열체크 ☞. 탑승후 마스크 착용 필수 ☞. 배낭은 트렁크 보관(보조가방, 등산화 주머니 실내선반 보관) ☞. 콧물 및 목감기(이후통) 있으시분 산행 취소하세요? ☞. 휴게소 및 동네주민, 행랙객 많은 곳 마스크 착용 준수 ☞. 좌석당 1인씩 탑승(정원23명) ☞. 산행시 거리두기 준수 ☞. 산행중 음주금지 ☞. 산행후 뒷풀이 금지 ☞. 도시락은 간편식으로
7. 산행조건 ☞. 산행비는 2만원 교통비로만 사용 ☞. 개인 또는 4인까지 예약신청 ☞. 방역수칙 비협조시 탑승거부 ☞. 선착순 25명만 신청가능(좌석당 1명)
♧ 준 비 물
☞비상구급약, 기본산행장비. 여벌옷, 식수와 간식 은 여유있게 준비 바랍니다.
♧ 교 통 비
☞ 20,000원 점심: 도시락은 준비하여 주시고 하산식 없음. |
첫댓글 연승안 신청합니디
김영철 참석합니다
1년여만에 함 또 가봐야겠습니다
한자리 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
연규현님 갑니다
고일호님 갑니나ᆢ
이슬사랑 갑니다
이번주 상주 성주봉은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산행을 취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