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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전남대 농생대 식물생명공학부 원예생명공학전공 화훼원예학 원문보기 글쓴이: 김충훈
1. 장소 화순전남대학병원 하늘정원
2. 만든이 담당자 분도 정확히 모른다고 한다. 병원을 건설한 현대건설 하청업체중 하나
3. 선정이유 예전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수액실 아르바이트를 한적이 있다. 그때 자주 갔었던 환자들 편의시설중 하나인 하늘정원을 자주 이용했는데, 이곳은 지하 1층에 있지만 하늘이 뚫려있는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비가 오는 날이면 너무 운치가 있는곳입니다. 일하다 지치고 힘든 날이면 같은 알바생들과 시간보냈던 기억이 남아 다시 한번 가볼겸 이곳을 선정했다.
4. 식물종류 대나무 68주, 홍공작단풍 3주, 낙상홍 100주, 산철쭉 300주, 백철쭉 150주, 반송 9주, 맥문동 800본, 애란 1000본 수호초 150본
5. 장점
암병동이 모여있어 우울한 병원이지만 탁트인 하늘에 녹색의 나무와 식물들이 많이 있어 기분까지 밝아진다.
밖에 더 많은 꽃들과 식물들이 있는 정원들이 있지만, 그곳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중증 암환자들은 나가기가 부담스럽다. 그러나 이곳은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고, 병원건물이 둘러싸고 있어, 환자에게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보다 빠르게 진료를 받을수 있다.
그리고 탁 트인 하들과 녹색의 식물은 상쾌한 기분 마져 들게 하고, 누구나 사용할수 있는 지압 길이 있어 심리적 안정 효과는 물론 직접적인 건강효과까지 누릴수 있다.
6. 아쉬운 점 아쉬원 던것중 가장 큰 아쉬움은 출입문이다. 병원이라 휠체어, 바퀴달린 침대를 많이 사용한다. 그러나 문턱이 높아서 휠체어나, 침대가 너무 드나들기 힘들다. 그리고 문이 좁고 자동문이 아니라서 환자들이 쉽게 열수있는 문이 아니였다.
그리고 너무 식물의 색이 녹색으로만 획일화 된듯하다. 남은 자리에 좋은 향과 아름다운 색을 즐길수 있는 화훼류를 좀더 많이 심는 다면 심리적인 안정 효과를 더욱 누릴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기왕에 환자들의 건강을 위한 시설인 만큼, 건강에 좋은 식물들을 좀더 많이 심는다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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