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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산행 피라미드 보다 진시황제의 무덤보다 거룩한곳
배병만 추천 0 조회 790 12.01.30 20:47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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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1.30 21:06

    첫댓글 정말 주변의 산이라 함께했지만 방장님 투철한 사명감이 없으며 할수 없으리라 봅니다. 유학산을 10번이나
    얼랐다니 감히 이해가 됩니다.
    산행하면서 내내 아쉬움과 그때그상황을 이해하고해도 이해가 안되네요.
    저도 최전방에서 군생활했지만 그때 그상황 이해 못하겠지만 나라위한 그 충정은 이해가 됩니다.
    적을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어야하는 현실에서 .....한번쯤은 뒤돌아보고 나라위해 숨저간 호국영령들을
    생각하시길.....

  • 작성자 12.01.31 08:37

    지역의산들 중에서 아픔을 간직한산들이 참 많죠.
    생각해보니 왜관인근으로 산들은 거의다 돌아다닌것 같습니다.
    유학산 된비알로 10차례 올랐으니 ...
    다음 기회에 융단폭격 장소로 그려 볼테니 오시기 바랍니다. 대장님 고마웠습니다.

  • 12.01.30 21:18

    국군홍보단장에 임명합니다~~~~~~

  • 작성자 12.01.31 08:38

    감사합니다. 아직 수박 겉핧기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좀 더 지나면 조금더 많이 알겠죠

  • 12.01.30 21:24

    황학산 산불감시초소 아저씨는 정말 친절하신것 같습니다 저도 저번에 커피한잔 얻어마셨는데...이렇게 자료 찾기가 쉽지않을것인데요.... 무엇이 우리교주님을 6.25 전쟁지역에서 헤어나질 못하게 하는지... 그것은 후세가 평가할것입니다

  • 작성자 12.01.31 08:39

    자주 돌아다니며 이야기 듣다보니 커피한잔 정도는 얻어 마시네요
    인근의산들은 모두 찾아봐야죠
    결국은 많이 돌아다니다 보면 뭔가 하나 걸리겠죠

  • 12.01.30 21:33

    후기글을 읽으니 새삼 837고지에서 잠시나마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는게 참으로 위안이 됩니다..
    호국산행 길이 아니면 언제 이 길을 와보겠냐는 말 처럼..수북이 쌓인 낙엽과 된비알에 고생은 되더라도
    돌아서 생각해보면 아 잘 다녀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방장님, 미소 대장님, 일주님, 꺼미님, 수고 많았습니다.

  • 작성자 12.01.31 08:41

    야간길 푹푹빠지는 낙엽속으로 모두가 유해발굴지역임을 알았을때
    얼마나 많은 아군이 전사했는지 시간나는대로 야간구간 한번더 가볼생각입니다.
    같이 걸어 주셧어 고마웠습니다.

  • 12.01.31 00:08

    우리 j3클럽 방장님 너무 휼륭하시고 아깝습니다.
    그동안 산에다니면서 무심코 지나친 파헤처진 흙 무덤이 이런 사연들이 있는 곳일줄이야
    반성해봅니다

  • 작성자 12.01.31 08:43

    주금산으로도 전사자 유해발굴지역임을 알았을대 한번 가볼걸 그랬습니다.
    산행 보다 더 의미있는 산을 그리고 싶은데 아는 지식이 없다보니
    글이 좀 짧습니다.
    대장님도 환종주 축하드립니다.

  • 12.01.30 22:40

    방장님 덕분에 많은걸 듣고 배우게 되는 날이었습니다..
    뺏고빼앗기던 837고지에서의 묵념은 아마 두고두고 가슴에 남을것 같네요....
    그 많은 사연들을 공부하는 하루가 되었습니다..감사드립니다..
    방장님과 함께라면 늘 배우는것이 많네요..
    오후4시라는 낚시에 미끼를 덥석 물고 베낭도 안메고 갔거늘..
    결국은 야간산행을 했네요...ㅎㅎㅎ
    늘~~배움의 날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2.01.30 22:49

    난 첨에 시산제 답사로 유학산만 살방 댕겨 오는줄 알았다니깐..ㅎㅎ

  • 작성자 12.01.31 08:44

    야간 유학산 오르기 쉽지않죠
    저는 10회나 그길로 올랐습니다.
    전사자 유해발굴지역은 우리가 곡 알아야 할길이라 생각이 들며
    다음번에도 꼭 오셨어 큰 의미에 관심 부탁드립니다.
    토요일날 봐요

  • 12.01.30 22:42

    죽음으로 지켜낸 이나라에서 지금의 우리는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제대로 알고 있는지 생각해봐야 할것입니다.
    동족의 피로 얼룩진 암울한 역사를 재조명 하는데 큰 일을 하고 계시는 방장님 호국산행 기획이 머지 않아 결실이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는 뒷날 아들과 집사람을 동행하여 황학을 다시 찾아 따끈한 커피 대접 한번 더 받았습니다.
    다음에 지나칠 일 있으면 한박스 사다가 감사의 표시를 해야겠습니다.

  • 12.01.30 22:52

    간만의 산행으로 인해 다리근육이 조금 불편하시다고 하시더니, 다음날 바로
    몸풀러 또 다시 다녀오셨군요..수고 하셨습니다^^

  • 작성자 12.01.31 08:46

    황학산 일몰 참좋죠
    저도 나중에 날좋은날 일몰사냥 한번 갈까 생각중입니다.
    이번 산행에 기분좋게 와주셨어 감사드리구요 6월 호국산행180 꼭 참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12.01.31 01:06

    아이구 고생하셨습니다

  • 작성자 12.01.31 08:47

    고생은 무슨...^^
    능선마다 전사자의 유해 발굴지역을 지나는 동안 많은생각을 하는데
    힘들다는 생각은 안나더군요
    이번주에 승달님뵈러 갑니다.

  • 사진 한 장 한 장에 달려 있는 글귀 읽으면서
    당시의 치열했던 전장의 아픔이 가슴으로 밀려 옵니다.
    답사하신다고 수고 많았습니다.
    시산제때 뵙겠습니다.

  • 작성자 12.01.31 08:49

    글 감사합니다. 마산인근으로 진동-법수면까지 워커라인 그곳도 격전지중의 격전지로 유명한곳입니다.
    정맥하다가 힘들때 한번 올라가 보시면 힘이 될듯합니다.
    시산제때 뵈요

  • 12.01.31 08:37

    구운천환종주에 서리산이던가 정상석 옆에 탄피가 하나 보이더군요.
    아마 그 당시에 사용한 탄피인 듯 해서 정상석 위에 올려놓았었지요.
    고난의 시대에 많은 분들의 목숨으로 우리가 현재 잘살고 있을겁니다.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2.01.31 08:51

    대장님 잘 계시죠
    요즘은 격전지마다 유해발굴을 하다 보니 꼭 여기다 하는곳이없나 봅니다.
    잊혀진전쟁이지만 꼭 기억해야 하는 전쟁이죠
    시산때 뵈요^^

  • 12.01.31 08:49

    유학산 표현이 가슴에 와 닿네요.
    수없는 학도병들이 아직도 유학산
    아니 치열했던 격전지 곳곳에 묻혀
    있을지언데 한구의유해를 발굴하기가
    그토록 어렵다기에 안타까움 맘 이지만
    그 마음을 우리는 그곳을 찾고 걸어보는
    것으로 잠시나마 그분들을 생각해 봅니다.
    모처럼 보이시는 일주님 모습 반갑고
    또 다른곳을 찾아 다니시는 방장님
    수고 하시고 광주 잘 다녀오세요.

  • 작성자 12.01.31 08:54

    결국은 광주에 안오시는군요
    저는 꺼미님.훈아님과 같이 자가용으로 갑니다.
    앞으로도 유학산 몇번 더가야 할것같은데 갈때마다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힘들게 오른 그곳 그당시에는 한번 오르면 소대병력 70-90%가 돌아오지 못했다니...
    늘 고마운 사람 건강하시고 다음에 좋은곳에서 봐요

  • 12.01.31 13:59

    손꼽아 기다렸던 산행기였는데..
    엊저녁에 피곤해서 일찍 잤더만... 쩝, 이제서야 봅니다.ㅜㅜ"
    가산 '서문' 부터 '유학 837고지' 까지는 '호국180'과 같은 산길인 듯 합니다.
    작년 호국때 황학산 내려오며 임도를 타고 좌측으로 진행해야 하는 데..
    임도 건너 직진해서리 한참동안 알바하고 엉뚱한곳으로 내려왔던 기억이 생생 합니다.
    광주 잘 다녀오시고 시산제때 뵙겠습니다.

  • 작성자 12.01.31 14:13

    잘 계시죠.
    가산부터 유학 827고지까지 호국길입니다.
    작년에 제작한 호국시그널도 몇개 그대로 달려있구요.
    다부동 인근 산줄기 거의다 끝나가구요 이제 강건너 약목으로 갈준비하고 있는데
    자료가 여의치 않아 걱정입니다.
    시산대 봐요

  • 12.01.31 17:47

    방장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숙연한 마음으로 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2.02.01 20:13

    낙동강 전선 이제 수박 겉핧기는 거의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동안 여기 저기 많이 찾아다녔는데 회원님들의 참가비로 좋은 코스 만들어야 하는데
    호국산행은 나중에 많이 알려지것 같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려요

  • 12.02.01 16:37

    방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우리가 기억해야될 전쟁의 상흔 그 분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에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 작성자 12.02.01 20:13

    시산제때 오시면 유학산에서 많은 생각이 나실것 같습니다.
    지부장님 호국산행에 관심 감사합니다.

  • 12.02.01 18:33

    방장님~어제 대경 모임때 반가웠습니다...호국산행에 대한 그 열정에 찬사를 보내고...언제가 함께 할 날이 오겠지요..^^

  • 작성자 12.02.01 20:14

    어제 만나서 반가웠구요
    호국산행 이제 시작이니 많은 자료를 찾아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주 봐요

  • 12.02.02 02:04

    팔공산 가산 유학산 같은 지역이라
    늘 지나다니고
    오르고
    그렇게했는데
    방장님 처럼 생각을 못했습니다
    능선도 전방에서 군생활 햇습니다만
    아~~~이렇게 이래 저래 아픈곳에.....으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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