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死者의 書-죽은 자의 지침서(티베트 불교)
티벳트 死後의 현상에 관한 기록이 있다. 비밀경전『구도중음법』이 그것이다
티벳트 死者의 書는
티벳트에서만 비밀리에 소장하여 내려오던 경전으로서 인간이 죽어서 다음生을 받기까지의 기간, 즉 중음(저승의 대기 기간)으로 방황하는 49일간의 현상을 기록한 책이다.
이때 살아 있는사람은
이 사자의 서를 통하여 이 세상에서 죽은자의 혼을 올바른 길로 안내 하게 된다.
물론 이책은 죽은자의 이장을 위한 의례서가 아니다. 우리들 혼의 여행에 있어서의 생생한 안내서이다.
우리는 이 안내에 따라 인간 존재로서 가장 높은 생명의 비밀과 지혜를 발견,
그리하여 완전한 해탈을 얻을 수 있다.
魂(혼)의 현상화인 탄생과 혼의 비현상화인 죽음,이것은 별개가 아니다.
우리는 한 생을 마치고 다음 생을 받기 위하여 생전에 자기가 지은 業, 즉 카르마의
환각(幻覺)을 체험하며 49일간의 중음계를 방황하게 된다.
이 49일간의 하루하루는 자기자신의 의식구조속에 스며 있던 이 세상에서의 業(행위의 축척들…)이 가시적 환각으로 나타나는 필름이라고 할 수 있다.
죽은 자는 이때 그 자신의 습관으로 하여 그 환각을 실재라고 믿게된다.(생전에 자면서 꿈을 꿀 때 꿈이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면 그 꿈속에선 현실인 것 처럼)
죽은자는 이미 물질로서의 몸을 잃어버렸다.
그러므로 불에 타거나 칼 따위에 찔리는 일이 없다.
그런데도 죽은자는 불에 들어가면 뜨겁다고 느끼고 칼에 찔릴까 겁을 먹게 된다.
갖가지의 환각들이 이 49일 동안에 일어난다.
죽어서 일어나는 일들(소위 저승세계)이 환각임을 알고
고통에서 벗어 나기 위해서는 생전에 의식공부를 해두어야 한다.
지금 부터는 죽어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하여
티벳트에서 옛날부터 비밀리 전해 내려 오던
『사자의 서』를 중심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죽은지 제 1일부터 7일까지는 비교적 잠잠한 환각현상이 계속된다.(꿈을 꾸면서 꿈인줄 모르면 결코 환각의 세계라고 생각지 못한다.)
우리가 도무지 상상도 할 수 없는 끔찍한 일들은 8일째 부터다.
그러나 이것만은 분명히 알아 둬야 한다.
『티벳트 死者의 書』의 기록은 모두가 사실이라는 것을...
각 개인의 의식구조의 차이, 성장한 환경,등에 따라서 부분적인 차이는 있을지언정
그 밖의 모든 현상은 사후의 세계, 중음(죽어서 대기 하는 세계,,환경)에 있어서
엄연한 현상인 것이다.
인간은 죽음,그 순간에 가장 높은 정신적 정점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오래지 않아 死者를 재 탄생의 세계로 이끌어 가는 갖가지
환각이 일어 나게 된다.(불가 수행은 이 고통스러운 윤회를 막고자 한다.)
정점(頂點), 그 정신의 환희는 사라지고 환각의 공포로 가득차게 된다.(자신의 의식구조
마침내 죽은자의 혼은 공포를 피하기 위하여 재탄생을 위한 자궁속으로 숨으면서
기절해 버린다.
드디어 중음의 여행은 끝나고 그는 육체를 받아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나게 되는 것이다.
중음의 세계는 따라서 해탈이냐,윤회냐의 대기장소라고 할 수 있다.
지금부터 말하고자 하는 목적은 중음계를 여행하고 있는 죽은자의 혼에게
일어나고 있는 가시적(可視的)현상드링 모두 환각임을 자각 시키는 일이다.
(살아 있는 이에게는 이 세상에 살면서 너무 집착해서는 안되는 이유를 설명하는 것.)
더불어 그 어느 환각에도 휩쓸리지 않는 우리들 생명의 비밀을 깨달아서 우리가
그 생명의 한복판을 통하여 해탈(어디에도 걸리지 않는 참 자유)를 얻자는 것이다.
죽음의 순간에 원초(생명 본래의 기운)의 빛이 보인다.
누구나 죽으면 빛이 보인다.
그것은 사람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짐승에게도 있고 온 삼라만상에 존재한다.
그 빛은 사람을 포함한 우주만물의 근본인것이다.
그럼 왜 그 원초적인 빛이 살아 있는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것일까?
그 생명의 원천인 빛은 육체적인 눈으로는 볼 수 없으며
꼭 죽어서만 볼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살아 있으면서도 분명히 볼 수 있다.
그 빛은 구원의 빛이요.
최고의 행복감을 주는 존재이다.
그것은 이름을 부칠 수 도 없고 말로 형용할 수 없다.
그런데
그것을 종교에서 표현하기를 부처님이니,
하나님이니,최고의 신이라고 이름 붙였을 뿐이다.
그러나 그것은 불교의 것도 아니요
그것은 기독교의 것도 아니다.
어떠한 것으로도 나눌 수 없으며 그것은 높고 낮음도 없으며,
시작과 끝이 없다.
태어남도 죽음도 없으며,
최고의 쾌락이라서 極樂(극락)이라고도 한다.
혹은 천당이라고도 한다.
그것은 우주의 어느 한곳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육체적 삶의 호흡이 끊어지거나
숨을 쉬거나 할 것 없이 항상 항상!!
우리와 동반하고 있으며
우주의 허공과 공간과 같이 어떻게 자를 수도 없으며 떨어질 수 없는 존재이다.
그 빛이 우리를 살 게 하며 생각하게 하며 느끼게 하며 움직이게 한다.
삼라만상을 존재하게 하는 존재이다.
그런데 왜?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느껴지지도 않고 보이지 않는가?
특정인들의 의식세계에서 나온 환상적인 것이란 말인가?
태양을 보라
언제나 허공중에 떠 있으나 먹구름이 가리면 보이지 않는다.
가려진 구름 때문에 보이지 않을 뿐이지 태양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럼! 최고의 쾌락의 에너지인 이 빛을 가리는 먹구름은 무엇인가?
그것은 사람들의 탁한 마음이다.
굿을 하는 무속인들도 신을 받으려고 목욕제계하고 온갖 청정한 생활을 하여
심성이 깨끗해질 때 신이 온다고 한다.
하물며 잡신도 아니요 우주의 근본에너지가 탁한 마음으로 보일 수가 없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거울이 잔뜩 오물이 묻어 있어서 세상을 비출 기능을 상실 했는데
사물이 비추어 질리가 없지 않은가.
마음이 온갖 잡생각으로 뭉쳐지고
이 잡스러운 생각들이 말로 이어지고 행동으로 이어져서 무의식의 깊은 곳까지
쌓여 간다. 이것은 습관이되고, 습관은 같은 물건을 자동으로 찍어 내는
기계처럼 그 차원을 도무지 벗어날 수 없는 틀로 만들어 버린다.
이로 인해서 자신도 모르는 가운데 마음은 점점 빛을 가리우고
축생이나 바위나 다름없이 그저 무상한 고깃덩어리 삶에만 묻혀 살 게 된다면
그 마음속에서 청정한 빛을 볼 수가 없는것이다.
호흡이 끊어졌을 때 생명력은 지혜가 잠자는 중추신경속으로 잠긴다.
그때 識(의식의 배후에 있는 인간의식의 원리)은 자연스러운 마음의 상태에서
원초의 빛을 경험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생명력은 뒤쪽으로 빠져 나가면서 좌우의 신경을 통해서 아랫쪽으로
내려간다.. 차츰 삶과 죽음의 중간 상태, 중음의 세계가 나타난다.
호흡의 정지와 영감의 정지와의 간격은 생명이 중추신경 가운데 머물러 있는
동안이다. 이를 의식원리가 사라져 버린 상태라고 한다.
이 상태가 지속되는 기간은 불확실하다.
그것은 선,악,신경, 생명력의 상태가 개인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명상의 경험이 있는 자는 이 상태가 7일 동안 계속된다.
사악한 삶을 살아온 사람, 건전하지 못한 정신의 소유자에게는 이 상태가 30여분
정도밖에 지속되지 않는다.
이 기절의 상태에서 원초의 빛(본래의 생명력..불가에서 말하는 佛性), 거기에의
안내는 전기간을 통하여 계속되어야 한다.
요약
죽은뒤 사자에게 일어나는 3단계
첫째 단계
죽는 순간에 있어서 누구나가 밝고 더할 나위 없이 환한 빛을 느끼게 되는데,
이 빛의 지속 상태는 임종자의 마음이 선했는가, 악했는가와 그의 생전에 닦은 종교적
수행 상태에 따라 빛의 존속시간 상태는 각기 다를 수 있다.
이 찬란한 빛은 모든 중생들이 갈구하는 본래 존재하는 파라다이스의 기운이다.
그것은 한 기운이다.
온 우주이다.
본래 태어남도 죽음도, 병듦도 없는 처음과 끝을 알 수 없는 불생불멸 그것이다.
이 빛을 따라 가면 불타의 본체(생명력의 근원)로 귀향 하게 되어 바로 해탈을 얻어
편히 쉴 수 있는 것이다.(열반적정..번뇌와 고통이 사라진 고요한 경계)
둘째 단계
위와 같이 사람의 목숨이 끊어 지자마자 영혼이면 누구나 느끼는 최초의 빛을 이
생에 대한 집착이나 갑작스러운 죽음,때로는 무 종교적인 죽음의 인간소멸 사상으로
인하여 인식하지 못하였다면 몇시간 뒤에 사자는 다시 두 번째로 이와 같은 빛의
형태를 볼 수가 있다.
이 때에도 만약에 망자가 이생에서 쌓은 업에 의하여 그 빛을 부정한다면 가장 손쉽게
얻을 수 있는 해탈의 경계를 놓치게 되는 것이다.
영혼이 육체를 벗어 날 때면 뜻밖에 자기 자신의 죽은 모습을 보고 이생에서의 의식과
기억이 남아 있음을 보고 이것이 죽은 것인가? 안죽은 것인가?의 방황이 생기게 되고
또 때로는 자기 가족들의 모습이나 친지들의 마음속까지도 꿰뚫어 볼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이생에 대한 집착으로 탐욕심,화내는 마음,어리석은 마음의 삼독심에 가득찬
사람이라면 이 빛 따위는 안중에도 없어 죽어서도 이생에 대하여 별별 애착과 조바심을 하고 고통스러워 하게 된다.
그러므로 이새에서 살아온 습성과 지혜의 정도에 따라 어떤이는 이 빛 속으로 들어
가는 영혼들도 있고 그렇지 못한 영혼들도 있고, 죽음을 알아 차리지 못하고는 있지만
바른 신앙내지 수행을 해두지 못한 영혼들은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고 잡는
심정으로 자기 스스로 만들어내는 신,불의 환상에만 매달려 있을 수도 있으나,
이 빛의 형태 말고는 무엇이든지 자기 스스로의 업에서 펼쳐지는 환각임을 알고
오직 이 맑고 밝은 빛의 실상속으로 들어감으로써만이 해탈을 얻을 수 있다.
셋째 단계
만약 위의 단계에서 조차도 해탈을 얻지 못하였다면 이 셋째 단계에서는 생전에
살면서 쌓인 업의 형상이 만들어 내는 환각의 현상들이 마치 실제처럼 벌어지게 된다.
이것은 마치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흉폭한 강도가 칼을 들고 왔을때,두려움과
공포심을 느끼는 가운데서 그 이후의 일들을 상상하는 것은 개별적으로 살아온
습관과 환경과 인식수준에 의하여 다른 것 처럼 이 단계에서는 생각만으로 주위의
삼라만상이 업의 형상에 따라 마치 실제 있는 것처럼 펼쳐지게 되는데,
망자는 절대로여기에 마음이 이끌리지 말고
이 모든 것들이 다 허상임을 분명히 인식하여야 한다.
이때 쯤이면 망자는 자기를 위하여 차려 놓은 음식들을 볼 수도 있고, 자기의 위패를
모셔 놓은 단같은 것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의 가족 친지들이 울며 슬퍼하는 모습도 보고 들을 수 있으나 망자가 이들을
향하여 하는 말이나 행동을 살아 있는 사람들이 들을 수도 없고 인식 할 수 없음을
망자가 깨닫게 된다.그리하여 때로는 안타까워 하기도 하고 서글퍼 하기도 하고,
원통해 하기도 하나 이제는 부질없는 일임을 알아차리게 된다.
그러나 갑갖기 바꿔진 상황에 망자는 놀라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망망대해에
표류하는 사람처럼 겁을 먹기도 한다.
그러나 이때 망자는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
이 죽음이라는 것이 수없이 반복되어 지는 것이며, 수 많은 사람 또한 이길을 걸어
왔음을 인식하고 어떠한 미련, 애착, 집착이 있다할지라도 이제는 이미 다시 살아
돌아갈 수 없는 유령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더 이상 연연해 하는 것은 윤회의 쳇바퀴
속으로 떨어 진다는 것을 알고 더욱더 정신을 차려야 한다.
그리고 저승의 주위에서 벌어지는 것 또한 어떤 현상일지라도 모두가 내 그림자를 보고 보고 놀라며, 겁을 먹는 것이라고 알아 차리고 자기의 의식구조에서 펼쳐지는
환각의 모습에서 벗어나야 한다.
( 살아 생전에 의식공부를 해두지 않으면 허상이라고 생각하기가 불가능에 가깝다.)
이 생에서 생각한 대로 자기 습성대로 화폭에 그리는 그림이 여기서는 이미 육체를
지니고 있지 않으므로 생각만으로도 허공중에서 실제처럼 선명하게 그려진다는 것을
알아 무서운 영화을 보고 영화에 불과 하다는 것을 알 때 두려움이 사라진 것처럼
그것은 연출자의 구상대로 배우들이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는 자막속의 허상놀음
이라는 것을 인식하였을 때는 그 무서움이 사라지는 것처럼 모든 것이 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나타나는 자동화면속의 허상임을 알아차려야 한다.
또한 망자의 영혼은 피와 살과 뼈등으로 이루어진 육신의 몸으로부터 벗어나 아무것도
걸릴 것 없는 꿈속의 몸 같은 허깨비 임으로 그 어떤 것이 덤벼들던간에, 또한 그 어떤
무기같은 것들로 손상을 입는다해도, 방사선이나 레이져 광선 같은 고도의 살상무기들
로 부터도 그림자에 해를 끼칠 수 없는 것처럼 영혼에게는 아무것도 손상할 수 없는
것임을 알고 이 모든 것은 이생에서 자기 머리속에 박혀있는 번뇌와 망상과 같은
것들이 저승에서는 그대로 실제처럼 꿈과 같이 허공중에 드러난 것임을 다시 한번
인식하여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는 다면 윤회라는 고통스런 굴레 속을 떠돌아다니지 않을 수 없게 된다.
死者여!!!
지금 땅이 물속으로 잠기는 듯한 징조가 나타난다.(얼굴을 지배하던 근육의 상실
청각,시각,의식의 상실에 따른 징조이다)
한정된 세계를 방황하는 영혼
죽음의 순간, 두 번째 원초의 빛이 보인다.
이 원초의 빛이 인식됨으로서 해탈이 성취된다.(살아 생전의 고도의 의식을
갖춘이에게 해당된다.)
그 자신이 선, 악업에 따라 생명력은 좌,우 어느 쪽의 신경 속으로 떨어지면서
몸의 어느 한 구멍을 통하여 육체를 빠져 나간다.
영혼이 몸을 버리고 갈 때 그 영혼은 홀로 말한다.
『내가 죽었는가 살았는가.』그는 그 자신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그 자신으로서는
알 수가 없다.
그는 그의 친척들이나 벗들을 본다. 그들이 그를 보고 슬피 우는 것을 본다.
그러나 업으로 형성된 공포의 환각은 아직 나타나지 않는다.
또한 죽음의 神들에 의해서 일어나는 그 어떤 현상도 아직은 나타나지 않는다.
중음의 2단계에 있는 동안 그의 육체는 환각체이다.
그가 죽었는가 죽지 않았는가를 인식하고 못하고에 관계없이 빛의 상태가
死者에게 온다.
본래의 생명력으로부터 밝은 빛이 다가오고 있다..
識(알아 차리는 의식.혼 따위)은 그 한정된 세계를 방황하게 된다.
원초의 빛이 인식되지 않더라도
제 2의 중음, 원초의 빛이 인식되어 해탈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여기에서도 아직 해탈을 얻지 못할 때에는 제 3의 중음이 나타난다.
중음이 3단계에서는 업이 만들어 내는 환각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무렵 사자는 자기 앞에 음식상이 차려져 있고 자기가 누었던 자리가 말끔히
치워져 있음을 보게 된다.
거기 그의 친척과 벗들이 우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는 그 모습을 보며 그들이 그를 부르는 소리를 듣는다.
그러나 그들은 그가 그들을 부르는 소리를 듣지 못한다.
이때부터 그 사자는 두려움에 떨기 시작한다.
그때 소리,빛,방사선의 모든 것을 경험한다. 이 세 가지는 그에게 있어서
공포와 극심한 피로를 불러 온다.
사자여!!
죽음이라고 부르는 것이 오고 있다.
너는 이제 이 세상으로부터 떠나가려 하고 있다.
그러나 너 한 사람만이 이 세상을 떠나가는 것이 아니다.
죽음은 모든 사람에게 온다.
이 세상 삶에 매달리지 말라. 애착을 끊어라. 그대가 아무리 이 세상에 더 머무르려
하여도 너는 이 세상에 머물 힘이 없다.
이 세상에 미련이 있느냐!!
이 세상을 떠나가는 것이 그 토록 두려운가!!
그 어떤 광경이 죽음의 세계에서 나타난다 할지라도 그것은 허상이요,
자신의 의식의 표출이라고 인식하라!!
사자여!!
너의 몸과 마음이 나누어지는 이때 너는 신기루가 나타나듯 예민하게 발광하는듯한
두려운 빛을 경험할 것이다. 두려워 말아라.
그것은 너 자신의 참된 생명의 발광이다.
발광(發光)의 중심으로부터 몇 천의 우레소리가 일제히 울린다.
그것은 너 자신의 참된 소리이다.
사자는 이것을 꼭 경험하게 된다.
환각을 극복하기 위한 영혼의 시련들
여기서 부터는 죽음의 초기에 선근공덕으로 인한 열반적정의 경지에 들어
가지 못한 영혼들이 중음기간 49일을 경과하면서 부딪치게 되고 갖가지 실제
같은 환각의 작용들로부터 이기고 넘어가야 하는 매일매일의 시련과 위험을
벗어나는 설명이다.
사후 제 1 일
사자는 그의 업 때문에 중음의 상태로서 49일간을 방황하지 않으면 안된다.
처음 평화의 신들의 방문이 시작된다.
이 7일간 그에게 밀어 닥치는 환각을 극복하기 위하여 노력하지 않으면
안되는 매일의 시련과 위험이 있다.
그가 죽어서 재탄생에로 여행하고 있는 도중이라는 사실을 알아 차리기
시작 하는 것은 死後 3~4일 째 부터이다.
서서히 사자에게 자신의 업에 따라 온갖 현상이 나타는데
먼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할것없이.생명의 본성의 빛이 나타나는데
녹색의 빛이 나타난다..이 구원의 녹색빛은 투명하고 부시다.
이 빛은 사자를 관통하게 된다.
동시에 天界로부터 희미한 白光이 비친다.
나쁜 業力 때문에 法界의 눈부신 녹색광명은 사자에게 두려움을 주게 된다.
물론 선업을 지은자는
이 빛을 환희로운 마음으로 받아 들이게 되어 평안을 취한다.
반대로 악업이 두터우면 구렁텅이로 이끄는 희미한 백색광명을 보고 마음이
편하다고 착각을 이르킨다.
그러나 죽은 영혼이 녹색광명을 두려워 해서는 안된다.
그것은 자신의 본성에서 나오는 구원의 빛이기 때문이다.
부처의 마음의 빛인 것이다.
그것은 위험에 가득찬 중음의 여행에서 사자를 구제하러 오는 부처의 마음의
빛이다. 그 찬란한 녹색광명에 그대의 모든 신앙을 쏟아라..
(종교가 어떤 것이든 관계 없이 그대가 구세주라고 믿는 그것에...)
천계의 희미한 백색광명을 탐내지 말도록 주의하라.거기에 끌리지 말도록..
그대가 백색의 희미한 빛에 끌려간다면 그대는 天界로 빨려 들어가 또 다시
방황하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여섯 개의 미혹의 세계인
지옥,아귀, 축생,人道,수라,천계의 육도 윤회 속으로 휘말려 들 게 될 것이다.
사후 제 2 일
생명의 본성으로부터 발사되는 백광의 눈부신 광명이 사자를 꿰뚤는다.
동시에 지옥으로부터 연기빛깔의 광선이 거울과 같은 지혜의 발광에 덧붙어서
사자를 동시에 꿰뚫을 것이다.(사자의 업력에 따라..)
사후 제 3 일
4대 원소의 하나인 땅의 원초 형태가 황색으로 사자 앞에 나타난다.
그 때 갖가지 모습의 신들이 나타난다.
(神이란 자신의 때묻지 않은 본성이 형상을로 나타나는 것....이하 설명 생략)
촉각의 집성,원초의 형태가 평등성, 그 지혜의 황색발광이 되어 사자의 마음을
꿰뚫을 것이다. 동시에
인간계로부터 검푸른 황색광선이 사자를 꿰뚫을 것이다.
사자는 아집 때문에 이 검푸른 황색광선을 좋아 하게 된다.
그러나 그것은 살아 생전의 아집의 집적이다.
이 광선에 이끌려간다면 인간계로 다시 환생하여 탄생과 병과 늙음과 죽음으로
괴로워 할 것이다.
그대는 마침내 욕계(慾界)의 늪지대로부터 영원히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사후 제 4 일
인간의 육신을 구성하고 있는 4대 원소의 하나인 불(火)의 원초 형태인 적광이
비친다. 그 때 온갖 신들이 함께 나타난다.
감각의 집성,그 원초의 형태가 적광으로 나투어 그대을 꿰뚫을 것이다.
동시에
아귀계로부터 불그스레한 광선이 그대를 맞으러 온다.
그대는 애착의 버릇 때문에 아귀계이 빛을 좋아 하게 될것이다.
그리하여 아귀계로 떨어져서 굶주림으로 괴로워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대는 빛나는 적광을 따라 가야한다.
그리하여 서방정토의 깨달을을 얻어 윤회의 이 방황을 끝내도록하라.
사후 제 5 일
여기까지 밝고 눈부신 빛속으로 천도(영혼이 구제 받는일)의 길을 택하지 못한 영혼은 이제 또 다신 인간의 구성원소인 사대원소의 하나인 바람(생전에 호흡하던 기운)의
원초형태인 밝고 눈부시고 투명한 녹색 빛이 화려하게 빛나는 것을 볼 수가 있고 또 그
옆으로 사자가 생전에 가지 질투, 시기,다툼 등으로 인하여 뿜어져 나오는 우중충한
녹색광(아수라 세계에서 오는 어두운 녹색광)을 볼 수가 있다.
망자가 생전에 싸움의 습관을 아직도 못버렸다면 이 눈부시고 밝은 녹색이 빛은 매우
두렵고 공포스러워 우주충한 녹색광쪽으로 숨어 들어가면 끝없는다툼과 분쟁 등의
괴로움에서 허덕이게 된다.
그러므로 영혼은 이러한 습벽을 버리고 절대로 밝고 눈부신 녹색의 빛에 겁먹지 말고
지극한 신앙으로 귀의하도록 노력하게 되면 해탈의 정토를 얻게 된다.
여지껏의 밝고 빛나며 눈부신 원색의 빛들은 모두 영혼을 인도하여 해탈을 얻게하는
빛이며, 그 옆으로 같이 우중충하게 빛나는 어두운 원색의 빛들은 모두가 망자가 지어
내는 갖가지 업력의 소산으로부터 발산되는 사악한 기운으로서 이것들을 좋아하여
따라가면 아수라계에 떨어져 고통에 신음하게 된다.
사후 제 6 일
여기 까지에서도 망자의 영혼이 아직도 생전의 나쁜 성품의 업장에 가리워서 말고
눈부신 빛을 공포심과 두려움으로 외면하고 방황하고, 있을 때, 사대원소(四大元素)
의 地,水,火,風의 원초형태인 4가지 색깔의 눈부시게 빛나는 청색, 백색,황색,적색
형태의 빛이 한꺼번에 비춰오게 될 것이며,또 이들 빛과 나란히 육도윤회처로 부터
우중충하고 사악한 환각적인 빛도 똑 같이 비춰지게 될 것인데,
천상계로 윤회하는 빛은 우중충한 백색광,
아수라계로 부터는 우중충한 회색광,
축생계로 부터는 우중충한 청색광,
아귀계로 부터는 우중충한 적색광,
지옥계로 부터는 우중충한 갈색광들의 빛이 서로 혼합되어 눈부시고
매우 밝은 빛들의 옆으로 비춰온다.
생전의 옳지 못한 생각과 바르지 못한 성품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경우는
거의 이 밝고 화려하며 눈부신 빛의 융합으로부터 어찌할 수 없는 공포심을 느껴서
육도 윤회로 부터의 불순하고 우주충한 빛에 편안함을 느껴 그 속의 어는 한 곳으로
들어 가게 된다면 윤회의 굴레바퀴를 돌고 돌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영혼은 신앙심을 더욱 간직하고 모든 업장과 파장을 오직 일념으로 불타는
신앙심으로 물리치고 오직 눈부신 빛쪽으로 온 마음을 귀의해야 한다.
이러한 밝음의 빛 또한 영혼 스스로의 본성에서 비추어지는 빛이요,
어두움의 빛 또한 영혼스스로의 때묻은 업장의 힘이 유발시킨 빛임을 알아야 한다.
사후 제 7 일
여기 까지에서도 아직 밝고 눈부신 빛으로 천도되지 못한 영혼은 이번에는 오색의
빛이 한꺼번에 어우러져 비치며 눈부시게 번쩍 번쩍 빛을 내면서 투명하고 화려하고
크나큰 공포심을 불러 일으키는 무서운 모습으로 영혼을 비춰 오게 되는데 이 광경이
너무나도 눈부시기 때문에 이 빛을 거의 처다 볼 수 없게 된다.
동시에 축생계로부터 비춰지는 어두운 청색광이 비춰지게 되는데, 생전에 지내온 좋지
못한 삶에 대한 업력으로 이 오색찬란한 빛으로부터 도망쳐야겠다는 생각에
이 축생계로 부터의 우중충한 청색광에게 매혹되게 될 수 있다.
그러나 이 눈부신 오색광선을 두려워 해서는 안된다.
영혼은 이 빛나는 빛이야말로 바로 자성(自性)의 빛이라는 인식을 갖어야 한다.
이 빛들 속으로부터 여러 가지 자연스러운 소리가 마치 몇 천개의 우레소리 처럼
메아리칠 것이다.때로는 "죽여라, 쳐죽여라!!하는 고함소리 같은 주문이 때로는
매우 공포스러운 음성이, 겁나는 음향이 들려 오게 되는데 절대로 겁을 먹거나
우중충한 청색광 쪽으로 도망쳐서는 안된다.
그대가 어두운 광선에 이끌려 간다면 영혼은 짐승의 세계에 떨어져 축생으로 환생하게
되고 만다.
이와 같은 모든 소리들은 또한 영혼의 본성을 일깨우는 내적으로 울리는 소리라고
인식을 하고 오직 정신을 차려서 찬란하게 빛나는 광선을 따라 집중하여 귀의 하면
영혼은 극락정토에 들 게 될 것이다.
제 8 일~14일
평화의 신과 분노의 성자
불에 휩싸여 격노하는 여러 신들이 피를 뿜으며 나타난다.
이러한 신들은 사자의 중음체, 그 심령신경 센터를 따라 변질된 사자의 그림자이다.
지금까지는 사자의 중음체에서 심장, 뒤의 심령신경센터로부터 방사된 평화신들이
왔다.
이제부터 나타나는 분노의 신들은 뇌의 심령 센터로부터 방사되는데,
이들은 평화신들이 격노한 영상(影像)이다.
비로자나佛 분노의 화신이 사자의 뇌로부터 발산된다.
색을 갈색, 세 개의 머리, 여섯 개의 손, 네 개의 다리를 가졌다.
얼굴 왼쪽은 붉고 오른쪽은 희고 한가운데는 갈색이다.
몸은 빛을 내는 화염을 놓는다.
아홉 개의 눈은 부릅떴고 눈썹은 우레같이 떤다.
칼 같은 이빨을 가졌으며 우뢰와 같은 소리를 낸다.
머리는 인간의 두개골,달과 태양의 상징으로 장식하고,피에 넘치는 조개 껍질을 들고
있다.
지혜에 불타는 화염이 그를 휩싸고 있다.
손에는 다이아 몬드 금강저를 잡고 있다.
몸의 모공은 하나하나로부터 타올라서 부리 떠는 독수리, 그가 떠받드는 높은 자리에서
사자앞에 나타 날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날들은 그러한 단계를 영혼들이 겪게 되는 것으로서 실제로는 순간으로
부터 몇 달 내지는 수십년이 걸릴 수 있는 시간들이다.
왜냐하면 영혼의 시간개념은 생전과 시공간의 개념이 다르기 때문이다.
마치 살아 생전에 단,몇분의 꿈을 꾸고서 수십년의 미래나 과거의 이야기를 몇시간에 걸쳐서 표현하는 일들과 비슷한것이다.
관념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듯 영혼의 셰계도 관념의 세계이기때문이다.
이 기간동안에 자신의 업력으로 인하여
몽둥이를 든 저승사자를 만나기도 하고 피를 뿜어대면 죽일 듯이 으르렁 거리는 괴물을
만나 혼절하기도 한다.
뱀의 머리을 가진 여신 붉은 사자머리를 가진 여신,호랑이 머리를 가진 여신,
상상하기도 어려운 무시무시한 존재들이 망자의 앞에 공포스럽게 나타나는데
이것들은 모두가 망자의 살아 생전의 잠재적인 思考의 표출인것이다.
그런데 자신을 모르고 죽게 되면 이는 관념이 아니라
영화처럼 실제와 같이 일어나게 되어 망자는 겁에 잔뜩 질리게 된다.
어린아이의 시체를 뜯어 먹는 붉은 까마귀의 여신들...
두개골 피를 마시는 황색 표범머리 여신등이 차례로 나타난다.
이 같은 思考의 형상들이 나타나면 그대는 두려워하거나 겁내지 말아야 한다.
지금 그대의 몸은 업의 습성과 심령으로 만들어진 유령인것이다.
그대는 칼로 베어지거나 살해당하는 일이 있을 수 없다.
그대의 몸은 空,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그대는 그 어느 현상에도 두려워하지 말라.
각종 저승의 심판관 모습을 갖춘 저승사자들이 "매우 쳐라!!죽여라,,"하는 괴성등의 호통을 치면서 인간의 뇌를 핥고 피를 들이 키고 시체의 머리를 찢어 발기고 심장을 뽑아내면서 다가올 것이나, 이러한 死神들이 모두 자신의 상념과 知性에서 나오는 방사물이다
그들 또한 사물로 구성된 것이 아닌 空이다.
空은 空을 상처내거나 죽일 수 없다.
그러므로 겁을 먹고서 혼절하게되면 안된다.
혼절하게 되면 육도 윤회의 고통스러운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중음신의 탄생과 기능
제 14일째 분노의 發光을 경험한후 망자는 3일반을 기절하게 된다.
이 기절에서 깨어나자 망자는 識心(사물을 알아 차리는 의식구조의 형태)은
원초의 상태로 부상된다.
생전의 망자몸을 닮은 發光體가 자신의 앞에 나타나 날아 다닌다.
욕망으로부터 태어난 발광체는 중간상태, 지성의 구조가 만들어낸 환각이다.
그대가 천계에 태어날 운명이라면 천계의 비젼이 나타날 것이다.
아수라,인간,축생,아귀,지옥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대가 생전에 귀머거리였거나,장님,절름발이었다 해도 이 死後界에서는
전혀 다르다. 귀머거리였다 할지라도 들을 수 있고, 볼 수 있다.
모든 감각기관은 예리하고 완전하다.
이러한 징조는 지금 그대가 중음계를 방황하고 있다는 증거인 것이다.
다시 태어날 자여!!
욕망체인 그대 지금의 몸은 물질체가 아닌 유령이다.
바위나,산, 집,..그대 자신까지도 걸림없이 통과할 수 있다.
(꿈속에서 허공을 날아다니는 꿈을 꿔본적이 있는가...이와 같다.)
다시 태어날 자여!!
그대는 기적적인 힘을 부여 받았다.
그러나 그것은 깊은 명상의 소산이 아니라 그대 자신 본래 갖추어진 에너지다.
그대는 눈 깜짝할 찰라에 수미산과 사대륙을 횡단할 수 있다.
그대는 그대가 가고자 하는 곳이면 어디든 갈 수 있다.
중간상태의 특징
다시 태어날 자여!!
이 욕망체를 가지면 꿈에서 타인을 보듯 그대는 지사의 네가 잘 알고 있는 모든 장소나
친척들을 볼 수 있다.그대는 그대이 친척, 벗 들을 본다.
그들에게 말을 건다.그러나 대답이 없다. 또한 그대는 그대의 가족, 벗들이 울고 있는
것을 본다.그리하여 그대는 생각한다.
"내가 죽었구나."
이때부터 불행이 시작된다.
살아 생전에 죽음이란 무엇인가.
삶이란 무엇인가 정리해두지 아니 하고
욕심스럽게 먹고 자고.아만에 가득차있었고.
無常한 주변환경에만 얽매여 살았기 때문이다...
다시 태어날 자여!!
그대는 업의 바람에 불려 새깃털과 같이 이곳 저곳을 떠돌 것이다.
그대는 울고 있는 친척들에게 말한다.
"나 여기 있다. 울지 말아라."그러나 그들은 그대의 소리를 들을 수 없다.
그때 그대는 생각한다.
"나는 죽었구나."
눈부시고 우중충한 빛들이 교차하면서 밤낮없이 그대에게 계속 비출것이다.
이런 상태가 7일,또는 14일~49일까지 계속된다.
보통은 22일 간이다.
그러나 업의 힘 때문에 49일 까지 계속되기도 한다.
다시 태어날 자여!!
그때 참을 수 없이 무서운 業風이 불어 온다.
이는 그대의 환각이다.
칠흙같은 어둠이 연속적으로 나타난다.
죽여라!!찢어라.!!
절규가 어둠을 타고 파도쳐 온다.
나쁜 행위를 지은 사람의 경우, 그 업력이 만들어낸 악마들이 갖가지 흉기들 들고
나타난다.죽여라..찢어라!!부르 짖으며---
그 속에서 누군가가 그대를 잡으러 올 것이다.
더구나 갖가지 짐승들에 의해서 쫓기고 있는 요괴의 환각들이 차례로 나타나게 된다.
산들이 무너지듯, 바다의 성냄 같은, 불의 분노 같은, 회오리바람, 그 괴괴한 소리가
들려온다.
이때 그대는 어디든 숨을 곳을 찾는다.
그러나 길은 희고,검고,붉은 절벽들로 차단되어 버려 있다.
다시 태어날 자여!!
이 절벽들은 실제 절벽이 아니다.
그대 자신의 분노,욕망,어리석음, 바로 그것의 에너지 방사체이다.
다시 태어날 자여!!
그대는 그때 사원의 탑 부근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대는 그곳에 오래 머물지는 못한다.
왜냐하면 그대의 지성은 地上界의 體로부터 분리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대는 그대의 집,친처,그리고 그 대 자신의 死體를 본다.
그리하여 나는 죽었구나하고 몹시 슬퍼할 것이다.
"나는 몸이 없다"그리하여 그대는 그대의 몸을 찾아 헤멜 것이다.
그대는 아홉 번 이상 그대이 死體 속을 들락날락한다.
그러나 그대가 중음의긴 기간을 거쳐 왔으므로 그대의 시신은 얼었거나
부패해 있다.
그대의 친척들은 그러한 그대의 시체를 태우거나, 묻거나 새나 짐승들에게 먹일 것이다.
그대는 어디를 가 봐도 그대의 몸을 얻지 못한다.
그리하여 그대는 바위틈이나 나무의 갈라진 틈으로 들어가고자 한다.
(이는 암컷의 자궁인데 그대는 알아차리지 못한다.)
몸에의 욕망을 버려라.
그대의 마음이 단념의 상태에 놓이도록 하라...
피할 수 없는 審判(심판)
다시 태어날 자여!!
지금 그대가 괴로워하고 있는 것은 그대 자신 업의 힘으로 부터온다.
그것은 다른 어느 곳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그대가 기도나, 명상을 하지 않을 경우
그대와 동시에 태어난 그대 자신의 善의 精神이 와서 흰 돌로
그대의 생전선행을 셀것이다.
또한 그대와 동시에 태어난 그대 자신의 악한 정신이 와서 검은 돌로
그대의 악행를 셀 것이다.
그대는 당황해서 말한다."나는 나쁜일을 한적이 없다."
그때 死神은 말한다.
"업의 거울에 너의 생전 행위가 비치고 있다."
그대는 아무리 이 엄연한 사실들을 부정하여 하여도 소용없게 된다.
死神의 분노집행관이 그대의 몸을 잡아 튼다.
그대의 심장을 찌르고, 그대의 배를 가르고
그대의 뇌를 후벼파고, 그대의 피를 마시고,
그대의 살을 뜯어먹고, 그대의 뼈를 짖이길 것이다.
그러나 그대는 결코 죽지 않는다.
그대의 몸이 발기발기 찢겨도 그대는 살아난다.
그와 동시에 또다시 이러한 고통이 시작된다.
다시 태어날 자여!!
心靈體인 그대의 몸은 목을 잘라도 죽지 않는다.
그대의 몸은 空이다.
그대는 아무것도 두려워 할 것이 없다.
(그러나 생전에 空道理를 공부해 놓지 않았다면 아무리 생각해도 영혼은 생전의
실제와 똑 같이 생각이 들어서 온갖 괴로움을 겪게 된다.
생전에 꿈을 깨지 못하면 그 꿈속이 현실과 다름이 없듯이)
사신들(염라대왕)은 그대 자신의 환영이다.
그대 욕망체는 그대 자신의 習慣滯이며 空이다.
空이 空을 상처낼 수 없다.
質量이 없는 것은 질량이 없는 것을 상처낼 수 없다.
그대 자신의 환각으로부터 떨어져 나간 死神, 악마 등의 현상은
그대 자신의 思考와 감정,그 표출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다.
모든 것을 결정하는 思考의 힘
다시 태어날 자여!!
연속되는 환각으로 하여 슬픔과 기쁨의 소용돌이에서 그대는 길을 잃을 것이다.
그러나 마음을 그 어느 감정에도 물들지 않도록하라.
그대가 보다 높은 세계에 태어날 운명이라면 그 세계의 비젼이 그대 앞에 나타날 것이다.
그대의 친척들은 그대를 위한다고
산짐승들을 잡고 망자를 위하여 어떤 의식들을 지낼것이다.
(동물을 죽여 재사나 천도재들 지내면 死者는 업의 결과을 피할 수 없게 된다.
망자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이 살생은 死者에게 공포로 다시 온다.
영혼은 이 공포에 견딜 수 없어.살생을 멈추라고 소리 친다.
그러나 산자들이 死者의 말을 들릴턱이 없다.
死者는 마침내 분노를 일으키며 그는 분노의 결과로 가장 낮은 정신상태인 지옥에 떨어지게 된다.)
사자여!
혹 그들의 행위가 그대에게 불만스러워도 결코 화를 내지 말라.
다시 태어날 자여!!
그대가 이 세상에 남기고 온 재물과 그대의 소지품들이 타인의 손에 넘어 감을 보고
그대는 분노할 것이다.
그러나 분노는 그대를 어둠과 괴로움의 세계로 끌고 갈 뿐이다.
설령 그대에게 欲界의 재물들을 준다해도
그대는 가질 수 없다. 집착을 버려라. 집착하면 靈界에서 고통만 있을 뿐이다.
재 탄생의 과정
갖가지 환각들이 사자를 엄습하면 사자는 子宮의 入口로 방황하여 갈것이다.
이때 그대는 자궁의 입구를 차단 시키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두가지 방법이 있다.
자궁으로 들어 가려는 중음신을 방해하는 방법
자궁 그자체의 입구을 막는 방법
중음계의 환각이 차례로 나타날 때 그대는 오직 한가지 결심을 굳혀라.
착한 업에 머물도록 자궁의 입구를 밀폐하고 반대의 사실을 생각하라.
굳센의지와 순수한 자비가 필요한 때이다.
시기심을 버려라..
이때 그대 사자는 性交하고 있는 한쌍의 암수를 본다.
그대는 그들 사이로 들어가지 않도록 그대 자신을 잡아라.
그리고 저 원초의 찬란한 오색광명을 생각하라.
머리를 숙여라.
이렇게 하면 자궁은 닿혀지게 된다.
그럼에도 아직 자궁이 닿혀지지 않고 그대가 자궁속으로 들어가고자 하는
그대 자신을 본다면 계속 거부하라.
재탄생에는 4種이 있다.
알에의한 탄생
자궁에 의한 탄생
열과 습에 의한 탄생
비범한 탄생
이들 네가지 가운데 알에 의한 탄생과 자궁에 의한 탄생은 동질이다.
성교하고 있는 남녀의 모습이 보인다.(환상)
그때 사자가 미혹한 마음으로 자궁속으로 들어가버리면
소.돼지,말.닭,새,개..인간계의 어느 한 곳에 태어날 것이다.
수컷으로 태어나려면 수컷의 감정이 나타난다.
암컷을 태어날 징조이면 암컷의 감정이 자궁입구에서 나타난다.
父쪽에는 강렬한 憎惡 愛,母쪽으로는 사기와 뜨거운 憎惡 의 감정이 나타난다.
이 두가지 이유 때문에
(에테르의 길...정자와 난자가 결합하려는 순간)
영혼의 마음은 살아있는 상태의 至福을 경험한다.
그 찰라 그대 사자는 무의식 상태 속으로 기절해 버린다.
그 후 그것은 卵形또는 胎兒의 상태로 들어가 버린 그 자신을 발견한다.
그리하여 자궁으로부터 성숙하여 세상 밖으로 나와 눈을 떠 보면 개나. 다른모습으로
탈바꿈한 그대 자신을 발견 할 것이다.
이전에 그대는 인간이었다.그러나 지금 개(犬)로 다시 태어난 이상 그대는 개로서의
괴로운 운명을 지고 살지 않으면 안된다.
아니면 돼지우리 속에 돼지새끼로, 벌레로서, 닭으로서, 뱀으로서, 소로서,,,
그 자신을 발견 할것이다.
이렇게 변한 형태에서 이전의 그대 모습으로 다시 돌아 올 수 없다.
우둔과 지성의 암흑을 맛보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식으로 생전의 의식수준으로 인하여
어떤 사람은 지옥으로, 또는 불행한 幽界의 세계, 여섯가지 迷界로 떠돌아 다니면서
상상할 수 없는 불행을 겪을 것이다.
성교하고 있는 남녀,父와母, 검은비, 회오리바람 등의 요괴와 모든 현상은 환상이다.
그것들은 분명히 그대 앞에 전개 된다.
그러나 실재가 없다.
그대 자신의 환각일뿐이다.
이들 모든 현상들은 그대 자신의 사고에서 나오는 환각이다.
그대는 生前에 非存在를 존재라 생각해 왔다.
환각적인 것을 실재라고 생각해 왔다.
그리하여 오랜동안을 윤회 속에 헤메었다.
이러한 생각의 흐름을 따라가라.
그러면 이들 현상이 진실이라는 착각심의 신념이 사라진다.
그리하여 이들 현상들은 환각이라는 생각이 분명해지면 자궁의 입구는 차단되는것이다.
만일 자궁속에 막 들어가려고 한다면 원초의 빛을 명상함으로써 자궁의 입구를 차단
시킬 수 있다.
인간이 일단 물질로서의 이 육체를 버리게 되면 意識의 흐름은 생전의 9倍 이상이 된다.
생전에는 우둔 했더라도 이 때는 업의 활동에 따라 知力은 대단히 밝다.
(귀신 같이 안다고 하지 않는가..죽은 자신의 의식이 귀신인 것이다.생전에 마음 상태)
그리하여 가르치는 것은 무엇이든 그것에 대하여 명상할 수 있다.
왜냐하면 識(알아차리는 의식)은 이런 능력을 본래 누구나 간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魂(혼)의 轉移(전이)와 변혁
사악한 업의 힘 때문에 아직 중음의 상태(구천을 떠도는 유령)에서
벗어나지 못한 영혼들이 있다.
이들을 위하여 어차피 태어날 자궁의 입구를 선택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다시 태어날 자여
그대가 태어날 장소의 특징이 나타난다.
동방의 대륙에 태어나고자 한다면 한쌍의 백조가 떠 있는 호수가 보일 것이다.
남방의 대륙에 태어나고자 한다면(인간계가 속한 지구) 큰 집이 보일 것이다.
서방의 대륙에 태어나고자 한다면 언덕에서 풀을 뜯어 먹고 있는 한쌍의 말고 호수을
보게 될 것이다.
북방이 대륙에 태어나고자 한다면 호수와 그 언덕에서 풀을 뜯는 가축과 나무들을 보게
될것이다.
천계에 태어나고자 한다면 금속으로 꾸며진 궁전을 보게 될것이다.
아수라계에 태어날 징조는 아름다운 숲과 빙빙 도는 불고리을 보게 될것이다.
축생계에 태어날 징조는 바위동굴에서 안개 같은 것이 나타날것이다.
아귀계에 태어날 징조는 황량햔 들판과 정글의 빈터가 보일 것이다.
지오계에 태어날 징조로는 누군가 슬피우는 울음소리가 들릴 것이다.
음산한 땅,검은 집과 하얀집, 사람이 다니지 않는 검은 길이 보일 것이다.
두가지 선택이 있다.
순수한 佛國土에의 魂의 轉移(의식원리의 변혁)와
불순한 자궁의 입구를 선택하는 것이다.
만일 탄생이 불순한 山上(아직 임신하지 않은 자궁 가운데의 정자와 난자)에서
이루어 진다면 달콤한 향기가 그 불순한 山上에서 그대를 매혹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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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살아생전 나무아미타불염불을 행하면 사자의 서처럼 환상을 겪지않고 임종직전에 곧바로 아미타부처님과 25인 보살님이 오셔서 극락으로 영접을 합니다.아미타부처님은 현세의 구원불이십니다. 쉬지않고 염불하시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살아서도 극락이요 내세에 아미타부처님의 가피력에 의하여 극락왕생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