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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조사 홍 정무 동창 별세
도올녀 추천 0 조회 145 16.03.07 21:09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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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3.07 21:33

    첫댓글 갑작스런 비보에 가슴이 메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옵니다.

  • 16.03.07 23:50

    어제 저녁에 잠원동에서 부부동반으로 모여 저녁을 먹었습니다. 훤하게 밝은 얼굴이었으니 꿈에라도 이럴 거라고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이것저것 갖다먹고는 비빔밥까지 만들어 먹는 내게 '너 참 잘 먹는다' - 그게 내게는 마지막 말이 됐습니다.
    의정부에 갔다가 주유소에서 쓰러지고, 주유소 사람들이 119를 호출해서 심폐소생술을 하며 한 편으로는 미연엄마에게 '이 전화 주인이 쓰러지셨습니다' 연락을 해주고, 잠시 심장이 다시 뛰다가 그만 5시51분에 멎었답니다.
    너무 아쉬워서 미연네가 출석하던 교회 목사님께 9일 오후 벽제에서 마지막 예배는 내가 집전하게 해달라고 부탁을 했고 허락을 받았습니다.

  • 16.03.08 06:44

    우리 모두가 언젠가는 가야만 하는 길.
    잘 가시게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6.03.08 15:59

    아~ 이런~ ! ㅠㅠ
    동대문광장시장에서 몇명이 한잔했을 때가
    엊그제 같았는데..
    상주에 잠깐 왔다 했을 때 함 봤어야 했는데..
    지나고 나면 모든 게 후회 유감 아쉬움......!
    천국에서의 새로운 삶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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