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仁樹, 1918~1962)
본명(本名)은 '강문수(姜文秀)'로, 궁핍(窮乏)한 가정 형편 속에서 불운(不運)의
유년 시절(幼年時節)을 보낸 한국(韓國) 가요사상(歌謠史上) 제1세대 가수.
세칭(世稱) '가요 황제(歌謠皇帝)'. 경상남도(慶尙南道) 진주(晉州) 출생.
아명(兒名)이 '최창수(崔昌洙)'라는 설(說), 최씨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우여곡절(迂餘曲折) 끝에 강씨 문중(姜氏門中)에 입적(入籍)되었다는 설
등이 구구(區區)하게 전해 온다.
산유화 - 남인수 (반야월 작사 이재호 작곡)
어느 때는 그 역사의 물굽이에서 지는 해 뜨는 달 바라보며 울기도 했고 어느 때는 그 역사의 산굽이에서 어여쁜 꽃송이를 쓸어안고 웃기도 했습니다.
인간의 역사가 그렇듯이 노래의 역사 또한 기쁨이요 슬픔이요 설움이요 즐거움이었습니다.
산에 산에 꽃이 피네 들에 들에 꽃이 피네 봄이 오면 새가 울면 님이 잠든 무덤가에 너는 다시 피련마는 님은 어이 못 오시는가 산유화야 산유화야 너를 잡고 내가 운다
산에 산에 꽃이 지네 들에 들에 꽃이 지네 꽃은 지면 피련마는 내 마음은 언제 피나 가는 봄이 무심하냐 지는 꽃이 무심하려뇨 산유화야 산유화야 너를 잡고 내가 운다
|
첫댓글 야생화 사진 영상 자료는 최종식 전우님의 작품입니다^^
사랑하는 선후배 전우님들 궂은일일랑 저무는 3월에 날려보내고 희망에찬 4월 힘차게 맞으시기 바랍니다^^
선배님 봄비가 달콤하게 내리는 3월의 마지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산유화 즐청 잘하고 갑니다..^^
아효~ 사랑스런 이준희 후배님 귀하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당~백 저는 작으만한 소망으로 도심에서 벗어난 조용한 산골마을에서 야생화에 뭍혀 살고싶은 간절마음이있습니다...오늘도 선배님의 구수한음성으로 불려진 노래 즐감하고갑니다 ^*^
최전우님 다녀가셨군요.. 그 작은소망 꼭 이루시기 바랍니다.. 정성이 가득 담긴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
좋은 그림, 좋은 음악입니다. 꽃공부도 된네요. 4월도 화이팅! 선배님!
아공~ 정재열 후배님 이 꽃사진은 최종식 전우의 작품이지요.. 4월에도 좋으일만 가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