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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교제 마지막
고전1:9 너희를 부르사 자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신실하시도다. 아멘
구원받은 성도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들이다.
믿음은 단순히 일방적인 것이 아니고 주님과의 인격적인 교제를 통해서 가능하다.
주님과의 인격적인 교제가 있어야 주님에 대한 믿음이 더욱 견고해진다.
1.
최근에 히말리야 라는 영화가 개봉을 했다.
이 영화의 내용은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데
위 내용을 가지고 다큐멘터리로 만들어져서 너무나 큰 호평을 받아서
다시 영화로 만들어진 것이다.
주인공인 엄홍길 대장은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산악등반가이시다.
세계의 최고봉이라고 불러지는 여러 산들을 등반하여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개인적으로도 자기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도전정신을 보여주는 분이시다.
엄홍길 대장만큼은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힘들고 어려운 일에 도전한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높은 산의 정상에 도전한다.
힘들고 어려우며 때로는 목숨까지 잃어버리는 힘든 도전이지만
그럼에도 정상에 오르고자 최선을 다 한다.
어떤 이들은 철인 3종 경기 같은 힘든 경기에 도전하고 ,
어떤 이들은 자전거로 전국일주 여행을 떠난다.
또 어떤 이들은 도보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또는 더 먼 거리를 걸어 다닌다.
심지어 몸이 불편한 장애우들 가운데서도 힘든 도전을 하고 있다.
도중에 힘들어서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어떤 이들은 지치고 힘들며 엄청난 고통을 감수하면서
끝내 도전에 성공하기도 한다.
더 나아가 국내가 아닌 해외에 가서 극한의 상황에 도전하기도 하고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힘든 도전을 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다.
그들은 무엇 때문에 이런 힘든 일을 도전할까?
각 사람마다 동기와 이유가 다를 수 있겠지만
그나마 공통점을 찾는다면 자기 자신과 싸움에서 이기고 싶다는 것이다.
힘든 도전에서 성공하여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고 세상에서 살아갈 때에
더욱더 적극적으로, 그리고 긍정적으로 살아보겠다는 것이다.
자기 자신 곧 자아에 대한 긍지를 드러내고 싶은 것이다.
스스로 자긍심을 갖고,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자아의 본성에 불과한 일이지만
어떤 이들은 그들만의 목표를 위해서 열심히 달리고 있다.
전2:22~23 사람이 해 아래에서 수고하며 행한 자기의 모든 수고와
자기 마음을 괴롭게 하는 것으로부터 무엇을 얻으리요?
그의 모든 날은 슬픔이며 그의 해산의 고통은 괴로움이니라.
참으로 그의 마음이 밤에 안식을 얻지 못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아멘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사람들은 수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
그들이 많은 시간을 좋은 생각과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할지라도
그들 마음 한편에서 늘 도사리는 뭔가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바로 허무함이다.
뭔가를 열심히 준비해서 계획대로 잘 마쳤고 많은 사람들의 환호를 받았는데
마음속에서는 생각보다 기쁘지 않고 허무함을 느낀다.
사람들은 이 허무함이 싫어서 더욱더 바삐 살아간다.
어떤 이들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또는 죽음을 잊기 위해서
정신없이 일에 몰두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이 허무함은 여전히 남아있고 더더욱 크게 느끼게 된다.
세상의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는 권선징악을 이용하여 다양한 내용들을 보여주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전7:15 나의 허무한 날들 속에서 내가 모든 일을 보았는데 자기의 의로움 속에서 망하는 의인이 있고 자기의 사악함 속에서 자기 생명을 길게 하는 사악한 자가 있도다. 아멘
이것뿐만이 아니다.
세상 사람들이 생각할 때에 정말 나쁘고 악한 사람들 같은데
그들이 더 잘 먹고 잘사는 것이 현실에서 너무 많이 있다.
시73:12 보라, 이들은 경건치 아니한 자들이로되 세상에서 형통하며 재물을 불리는도다. 아멘
성경에서는 말씀하고 있다.
결국 사람은 그다지 별 볼일 없는 존재라는 것이다.
시103:14~15 그분께서는 우리의 구조를 아시며 우리가 먼지임을 기억하시는도다.
사람으로 말하건대 그의 날들은 풀과 같으며 그가 번영하는 것은 들의 꽃과 같도다. 아멘
또한 이런 별 볼일 없는 사람을 의지하지 말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사2:22 너희는 사람을 의지 하지 말라. 그의 숨은 그의 콧구멍에 있나니 어떤 점에서 그를 수에 넣어야 하겠느냐? 아멘
시62:9 참으로 지위가 낮은 자들은 헛되며 지위가 높은 자들은 거짓되니
저울에 달면 그들을 다 더해도 허무보다 가볍도다. 아멘
2.
예수님의 공생애 가운데 주님의 마음을 알 수 있는 구절이 있다.
마태복음의 말씀들을 보여드린다.
마9:36 그러나 그분께서 무리들을 보시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셨으니
이는 그들이 목자 받는 양같이 지치고 널리 흩어졌기 때문이라. 아멘
마14:14 예수님께서 나아오셔서 큰 무리를 보시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사
그들의 병든 자들을 고쳐주시니라. 아멘
마20:24 이에 예수님께서 그들을 불쌍히 여기사 그들의 눈에 손을 대시니
그들의 눈이 즉시 시력을 받고 그들이 그분을 따르니라. 아멘
이 말씀들에서 필자는 주님의 마음을 읽었다.
주님께서는 무리들과 자신 앞에 나온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셨다.
히5:2 그가 무지한 자들과 길에서 벗어난 자들을 불쌍히 여길 수 있음은
그 자신도 연약함에 싸여 있기 때문이라. 아멘
주님께서도 사람의 연약함을 입고 있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불쌍히 여길 수 있었다.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셨음에도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으며
그분의 말씀대로 순종하셨다.
히5:8 그분께서 아들이실지라도 친히 고난 받으신 일들로 말미암아 순종하기를 배우사
완전하게 되셨으므로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영원한 구원의 창시자가 되시고 아멘
예수님께서는 주님의 말씀에 철저하게 순종하셨다.
요6:38 나는 내 뜻을 행하려고 하늘로부터 내려오지 아니하고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행하려고 내려왔느니라. 아멘
주님께서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셨는데 단지 의무감에 순종하신 것이 아니시다.
당신과 모든 사람들을 진실로 사랑하셨고
불쌍히 여기셨기 때문에 주님의 말씀에 완전하게 순종하신 것이다.
부모님이 어린 자녀들을 키운다.
부모가 되었으니까 어쩔 수 없이 의무감으로 키우는가?
또는 자녀를 돌보지 않아 다치거나 죽으면
형법으로 처벌될 것이 두려워서 키우는가?
정말로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라면
자식에 대해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사랑하고 양육할 것이다.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따라 순종하신 것은
당신을 사랑하고 불쌍히 여겼기 때문이다.
당신을 불쌍히 여겼기 때문에
그 힘든 고통과 비참함을 말로다 표현할 수 없는 십자가에 달리신 것이다.
빌2:8 사람의 마음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의 죽음이라. 아멘
필자는 주님께서 사랑해주신다는 말씀에도 큰 은혜와 감동을 받지만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는 주님께 더욱더 큰 고마움을 느낀다.
이 말씀을 생각할 때에 가슴이 뭉클해진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사랑이시다.
요일4: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사랑이시기 때문이라. 아멘
구약성경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셨다.
시103:13 아버지가 자기 자식들을 불쌍히 여기는 것 같이
주께서 자신을 두려워하는 자들을 불쌍히 여기시나니 아멘
현 시대에서도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영접하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에게는
여전히 주님의 불쌍히 여기시는 은혜를 누리게 된다.
요일4:10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아니하였으나 그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자신의 아들을 보내서 우리의 죄들로 인한 화해 헌물로 삼으셨나니 여기에 사랑이 있느니라. 아멘
주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에게 성경은 계속해서 말씀하고 계신다.
벧전3:8 끝으로 너희는 다 한마음이 되어 서로를 동경하며 형제로서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며 예의바르게 행하라. 아멘
주님께서는 형제들끼리 사랑하라고 말씀하시며 불쌍히 여기라는 것이다.
상대방을 불쌍히 여기게 되면 용서할 수 있게 된다.
엡4:32 서로 친절히 대하며 상냥한 마음을 품고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로 인하여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하라. 아멘
골3:13 누가 누구와 다툴 일이 있거든 서로 참고 서로 용서하되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며 아멘
무엇보다도 주님께서 먼저 당신을 용서해주셨음을 기억하라.
골2:13 또 너희의 죄들과 너희 육체의 무할례 가운데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께서 그분과 함께 살리시고 너희의 모든 범법을 용서하셨으며 아멘
3.
구원받은 성도들은 예수님과 교제를 해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공생애 사역동안 인간의 육체를 입고 계셨기 때문에
시공간의 제약이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서 교제하려고 해도
너무 많은 무리들로 인해서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영접하여 거듭나면
주님께서 구원받은 성도의 몸 안에 들어오신다.
그래서 구원받은 성도의 몸을 거룩한 전이라고 한다.
고전6:19 도대체 무슨 말이냐? 너희 몸이 너희가 하나님에게서 받은바
너희 안에 계신 성령님의 전 인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니 아멘
지금 구원받은 성도 안에 들어와 계신다.
그래서 당신은 언제든지 주님께 나아갈 수 있고 주님과 교제할 수 있다.
주님과의 교제에 있어서 꼭 필요한 것들을 말씀드린다.
1) 주님께 나아가라. (골방에 들어가라)
마6:6 오직 너는 기도 할 때에 네 골방으로 들어가 네 문을 닫고
은밀한 가운데 계시는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그리하면 은밀한 가운데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네게 드러나게 갚아 주시리라. 아멘
골방으로 가서 주님께 엎드려 기도하면서 주님과 깊은 교제를 자주 갖기를 바란다.
2) 주님께 감사함으로 주님께 아뢰라.
빌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서 기도와 간구로
너희가 요청할 것들을
감사와 더불어 하나님께 알리라. 아멘
부정적인 생각과 말은 언급도 하지 말라.
주님 안에서 감사와 확신을 가져야 한다.
요일5:14 그분 안에서 우리가 가진 확신은 이것이니
곧 우리가 그분의 뜻대로 무엇이든 구하면 그분께서 우리말을 들으신다는 것이라. 아멘
3) 주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잠22:17 네 귀를 기울여 지혜로운 자의 말씀들을 들으며
네 마음을 내 지식에 쏟을지어다. 아멘
자기가 원하는 것만 말하고 나서 끝나는 기도가 아니라, 주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마음으로부터 주님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또한 성경말씀을 읽기 바란다.
기도는 대화이다. 주님께서도 공생애 동안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시고 교제하셨다.
4) 기다리라.
시37:17 주 안에서 안식하고 끈기 있게 그분을 기다리라.
자기 길에서 형통한 자나 사악한 꾀를 이루는 자로 인하여 초조해하지 말지어다. 아멘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바로 응답을 해주시기도 하지만
농부가 씨를 뿌리고 열매를 기다리듯이 더 많은 경우에 있어서 기다리기 원하신다.
기도응답에 있어서도 기다림이 필요하다.
승천하신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면 성도들의 기다림은 끝이 난다.(빌3:20)
주님을 기다리는 가운데 우리는 주님과의 교제를 통하여 열매를 맺어야 한다.
눅8:15 그러나 좋은 땅에 있는 것은 말씀을 듣고 정직하고 선한 마음속에 그것을 간직하여
인내로 열매를 내는 자들이니라. 아멘
이제 글을 마무리 한다.
세상에 많은 사람들은 자기와의 싸움을 위해서
또는 자기 자신을 찾아가기 위해서
힘들고 어려운 일들에 도전한다.
성경은 자아를 찾아가고 자아와 싸움하라고 말씀하지 않는다.
자아를 부인하고 죽이라고 하신다.(막8:34)
롬6:6 우리가 이것을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그분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을 멸하여 이제부터는 우리가 죄를 섬기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니 아멘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목표를 달성한다 할지라도
결국 찾아오는 것은 만족이 아니라 허무함이다.
그 허무함을 피해 또 다른 도전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성경은 사람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나약하고 허무한 존재인지
자세하게 말씀하고 있다.
사람은 너무나 미약하고 벌레보다 못한 사람이지만
주님께서는 허무함으로 인생을 살고 허무하게 인생을 마쳐야 했다.
거짓말의 아비인 마귀의 자녀이기 때문이다.(요일4:10)
하지만 주님께서 사람들을 사랑하시고 불쌍히 여기사
자신의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주셨고
그분을 통해서 구원의 길을 완성해주셨고
더불어 주님과 교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다.
갈4: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의 영을 보내사 너희 마음속에
보내사, 아바, 아버지, 하고 부르짖게 하셨느니라. 아멘
주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영접하고 구원받은 사람들은
이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눅20:36 더 이상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그들이 천사들과 동등하며 부활의 자녀들로서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이라. 아멘
당신이 하나님의 자녀라면
주님께서 얼마나 위대하시고 주님이 어떤 분이신 줄을 알게 된다면
당신은 주님과 교제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당신이 지금 주님과의 교제가 없다는 것은
주님에 대해서 잘 모른다는 것이다.
하나님에 대해서, 예수님에 대해서 그리고 성령님에 대해서
말씀으로 배우고 알아 가면 알아갈수록
주님과의 교제가 풍성해지고 더불어 열매도 풍성해진다.
그리고 주님께서 오심이 기다려질 것이다.
이 땅에서 살아가는 것이 힘들어서 도피하려고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진실로 주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서 주님을 사모함으로 기다리는 분들도 있다.
주님과의 좋은 교제가운데 주님을 기다리는 당신이 되시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벧후3: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그러한 것들을 기다리나니
너희가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화평 중에 그분께 발견되기를 힘쓰라. 아멘
끝
첫댓글 아멘
아멘 !!
귀한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