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같이 살았으면
11. 항상 중생들을 수순하다. - f
‘부처님은 왜 존재하는가?
왜 존재했었는가?’ 또는 보살들과 조사들과
내지 일체 성인들은 왜 존재하는가?’
그것은 모두 중생들을 위해서 존재합니다.
불교가 존재하는 것도 중생들을 위한 것이고,
일체 성인들의 가르침이 존재하는 것도 중생들을
위해서 존재합니다.
중생들을 위하지 않는 부처님과 조사와 성인들은
있을 수도 없지만 존재할 가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려는 보살들은
모든 일이 중생을 중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부처님과 같이, 조사들과 일체 성인들과 같이 오로지
중생들만을 생각하며 살아야 합니다.
보현보살을 닮아가려는 모든 사람들은,
진정으로 부처님께 공양 올리는 일은 중생들에게
공양 올리는 일이라는 사실을 압니다.
부처님을 기쁘게 하는 일은 중생들을 기쁘게 하는
일이라는 사실을 압니다.
부처님께 수순하는 일은 중생들을 수순하는
일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리고 중생들을 위한 일은 곧 부처님을 위한
일이며, 부처님이 하실 일을 대신 하는 일이라는
사실을 압니다.
그러므로 참다운 불공은 중생들에게 공양 올리는
것입니다.
성철스님의 “참다운 불공”이라는 글에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집집마다 부처님이 계시니 부모입니다.
내 집안에 계시는 부모님을 잘 모시는 것이
참 불공입니다. 거리마다 부처님이 계시니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을 잘 받드는 것이 참 불공입니다.
발밑에 기는 벌레가 부처님입니다.
보잘 것 없이 보이는 벌레들을 잘 보살피는 것이
참 불공입니다.
머리 위에 나는 새가 부처님입니다.
날아다니는 생명들을 잘 보호하는 것이 참
불공입니다.
넓고 넓은 우주, 한없는 천지의 모든 것이 다
부처님입니다. 수없이 많은 이 부처님께 정성을
다하여 섬기는 것이 참 불공입니다.
이리가도 부처님!
저리가도 부처님!
부처님을 아무리 피하려고 하여도 피할 수
없으니 불공의 대상은 무궁무진하여 미래 겁이
다하도록 불공을 하여도 끝이 없습니다.
이렇듯 한량한 부처님을 모시고 항상 불공을
하며 살 수 있는 우리는 행복합니다.
법당에 계시는 부처님께 한없는 공양구를
올리고 불공하는 것보다, 곳곳에 계시는
부처님들을 잘 모시고 섬기는 것이 억 1000만 배
비유할 수 없이 더 복이 많다고 석가세존은 가르
쳤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올바른 불교사상이며 부처님 마음입니다.
중생들을 수순하는 일은 곧 부처님을 수순하는
일입니다.
첫댓글 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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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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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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