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수속마치고 소화물을 찾는다. 하카타하고는 틀리네 ㅡ 여긴 직원이 이름 확인후 가져가게 한다.
밖으로 나왔는데 비가 조용히 내리는 어둠이 깔린 부산 ㅡ 아ㅡ 예전에 좋아하던 부산의 이미지가 슬슬 깨지기 시작했다.
택시정거장에서 기사들의 시끄러운 소리로 시작 ㅡ 못적지는 부산 숙박닷컴과 송도팝콘아니면 야영을 하려 했는데 비가와서 야영은 통과 ㅡ 고민하다 결국은 송도해수피아 찜질방에서 하루 자기로 하고 길을 나서는데 이거 대체 적응이 않되네 차들에 빵빵소리에 이거 무서워 인도로 가기로 ㅡ 근데 인도도 무섭다. 사람들 보행이 뭐라해야하나 이거 완전 인도 다 차지하면서 걷는 보행자들이 이래 많노 길에서 담배 피우며 다니고 ㅡ 이거 너무 일본하고 차이가 많이 나네 ㅡ 뭐 일본의 도로 환경이나 신호 체계가 우리하고 다른 좀이 있긴 하지만 ㅡㅡ 그래도 이거 보기 않좋네 ㅡ
비교 하자면 한참을 얘기해도 모자랄것 같다. ㅡ ㅡ 이제부턴 한국의 문화에 적응해야지ㅡㅡ 일본 몇일 안 보낸 놈이 이렇게 평가 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긴 하지만 ...
사우나와서 찜질(10,000) 여기 송도 해수 사우나가 좋거든 남향대교가 보이는 바다를 조망 할수 있고 시설도 좋아 여긴 외국 사람도 많이 온다. 찜질방은 외국인 관광객에도 인기 코스가 되어 버렸지 한국에 오면 꼭 찜질 체험을 하기를 원하더라고 하긴 찜질방이 최고인 것 같아 잠도 잘수 있고 핼스 .여가.스파.영화등등 많은 것을 할 수 있어 좋지 잘곳 없을땐 이용하면 아주 좋잖아 외국 처럼 비싼 숙박업소 찾을 필요도 없고 ㅡㅡ 그렇게 찜질 문화 덕에 온천등이 타격을 받은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