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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침뜸 배워 남 주는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천리향
구강 위생상태 |
치약 |
칫솔 |
마모도 |
이가 시리고 아픈 사람 |
센소다인(유한양행), 시린메드(부광약품) 등 |
부드러운 모 |
낮다 |
잇몸질환이 있는 사람 |
바이오텐(에이치팜), 파로돈탁스(부광약품) 등 |
부드러운 모 |
낮다 |
특별한 치과질환이 없는 사람 |
e-후레쉬(부광약품), 가그린치약(동아제약), 닥터세닥(cj), 덴탈크리닉2080(애경), 동의생금골드(애경), 매디안자일렛(태평양), 메디안크리닉(태평양), 미스덴탈(애경), 비타덴트(애경), 송염(태평양), 죽염우르덱스(LG), 페리오검케어(LG), 페리오브레쓰케어(LG), 페리오케비티케어(LG) |
보통모 |
중간 |
치석이나 플라그가 잘 생기는 사람 (흡연가) |
메디안화이트(태평양), 비타덴트(애경), 안티프라그(부광약품), 클링스(LG) 등 |
강한모 |
높다 |
이에 착색이 잘 되는사람 |
크린앤화이트(애경), 클라이덴(LG) 등 |
강한모 |
높다 |
(2) 치아건강은 올바른 잇솔질이 좌우한다.
곡선 형태를 이루고 있는 우리 치아는 회전법으로 닦아야 한다. 칫솔을 가로 또는 세로로만 닦으면 플라그와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지 못해 결국 치주질환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 1단계: 어금니 바깥쪽(뺨 부위) 잇몸에 칫솔을 45도 정도로 비스듬하게 대고 잇몸에서 치아의 씹는 면 쪽으로 비질을 하듯 둥근 원을 그리며 쓸어 올린다.(윗니는 쓸어니린다). 좌우,위아래 어금니의 안쪽(혀 부위)과 바깥쪽(뺨 부위) 그리고 앞니의 바깥쪽(입술 부위)도 똑 같은 방법으로 닦는다.
- 2단계: "어금니의 씹는 면은 세워서 앞뒤로 움직이며 닦는다.
- 3단계: 앞니의 안쪽은 칫솔을 세워서 넣은 다음 치아의 경사를 따라 큰 원을 그리듯 흝어 낸다. 이러한 이 닦기는 한 부위 당 10회 정도 반복해서 닦아야 한다.
- 4단계: 혀를 닦는다. 혀에 하얗거나 노랗게 착색된 설태는 구강에 세균을 남겨두는 것과 같으므로 이를 닦은 뒤에는 반드시 혀를 닦아야 한다. 혀를 닦을 때는 칫솔모를 혀의 안쪽으로 밀어 넣고 앞쪽으로 부드럽게 쓸어 내린다.
- 5단계: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이용하여 칫솔이 닿지 않는부분까지도 말끔히 닦아 낸다. 이쑤시개는 잇몸을 내려앉게 하여 치아 사이가 벌어지는 느낌이 들게 하고, 결국 잇몸 손상을 초래하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럼, 틀니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잇솔질이 필요할까? 물론이다. 음식을 먹고 나서 이를 닦듯 틀니도 닦아 주어야 한다. 틀니를 손으로 잡고 틀니전용칫솔이나 가제수건으로 구석구석 닦아 낸다. 혹시라도 틀니를 떨어뜨릴 것에 대비하여 물을 담은 대야를 밑에 받치고 틀니를 닦는 것이 안전하다. 틀니를 닦았으면 남아있는 치아와 잇몸도 잔존치아용 칫솔이나 가제수건을 이용해 닦는다. 틀니를 세정하고 싶을 때는 치과나 약국에서 판매하는 틀니세정제를 사용하고, 잠들기 전에는 빼서 미지근한 물에 담가 놓아야 한다.
(3) 정기검진과 치료를 미루지 말라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질환을 초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잇몸질환 예방법은 올바른 잇솔질과 스케일링이다. 치아와 잇몸에 쌓이는 플라그와 치석을 잇솔질로 완전히 제거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또 그대로 두면 치주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스케일링이 필요하다. 간혹 스켈일링 후 이가 시린 것은 치아의 뿌리를 덮고 있던 치석이 제거되면서 치아 뿌리가 노출되었기 때문이며, 일시적인 증상일 뿐이다. 또 치주질환이 진행되고 있는데 약에만 의존해 치료를 미루는 것도 매우 위험한 일이다.
약을 복용하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사라져 치주질환이 사라진 것으로 착각하기 쉬우나 증상은 없어도 염증은 계속 진행되기 때문이다.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6개월 또는 1년)으로 치과를 방문하여 자신의 구강 위생상태를 점검 받아야 하고, 구강질환이 있을 때는 즉시 적절한 치료와 더불어 의사가 처방하는 약을 복용해야 한다.
-이영수 서울보건대학 치위생과 교수, 허윤정 질레트 코리아 마케팅부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