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일지 2일차 ＜원광대학교 정규리＞

[정규리]

배운점

 사회사업과 복지사업의 차이점을 기억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같은 의미로 통할지는 몰라도 복지요결에서 의미하는 사회사업은 복지만으로는 사회사업이라고 하기에 부족합니다. 복지를 이룰 뿐 아니라 더불어 살게 돕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회사업의 핵심 속성이자 큰 차이점입니다. 기관의 실적, 시·도에서 요구하는 정책 등보다 당사자가 원하는 것 또는 보다 바라는 것에 대해 초점을 둡니다.

 복지요결에서 말하는 복지의 내용은 대상이 누군지에 따라 달라지며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주민들과 접촉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반가운 인사가 복지일 수 있으며 공부의 욕구를 가진 사람에게는 공부가 복지일 수 있는 것입니다.

느낀점

오전에 비전, 강점 워크숍을 작성하였습니다. 나의 비전과 나의 강점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였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 나의 비전이 무엇이고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 나의 강점을 어떻게 실습에 적용시킬 것인지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오후에는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을 다녀왔습니다. 합동연수 때 만났던 동료들을 다시 한 번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열심히 활동하는 실습생들과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어른분들, 아이들을 보며 앞으로의 있을 사업에 있어 큰 설렘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동료 실습생들과 밖에 나가 산책하였습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동료들과 재밌는 이야기를 나누며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었습니다.

감사한점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반갑게 맞이해주셨습니다. 실무자 선생님들 뿐만 아니라 실습생분들도 사업을 진행하면서 많이 바쁘셨을텐데 즐겁게 인사해주시고 진행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실습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저희들에게 응원을 해주시며 용기를 복돋아주셨습니다.

 점심시간에 비가 많이 왔는데 가까운 거리였는데도 차로 편의점을 데려다준 은서에게 고맙습니다. 밖에 나가기도, 비에 젖기도 싫었을텐데 큰 노력해주어서 고맙습니다.

[차유빈]

학산에서 앞으로의 사업에 있어서의 설렘과 용기를 얻었다니...
너무 귀한 시간이 된 것 같다ㅎㅎ

언제나 에너지 넘치는 활기찬 규리에게 항상 감사해!
너의 에너지와 밝음을 보며 많이 배우고 도움 받고 있어.

앞으로도 파이팅해보자~!!

[윤종수]

학산에서 어른들과 아이들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보면서 저도 많은 것들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오늘 학산에서 얻은 생각들로 더욱 좋은 사업이 될 것 같고, 앞으로의 실습도 응원합니다!

[김은미]

어제 산책을 오래하던데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니 정말 즐거웠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더웠어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해서 더 즐거웠을 것 같아요.

[오은서]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같은 배움을 얻은 것 같아 너무 기쁘고! 항상 밝은 에너지로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주는 규리가 있어서 실습을하면서도 더욱 많이 웃는 것 같아! 항상 고마워~~!!

[박상빈]

사회사업과 복지사업의 차이를 이해한거 같네요
사회사업이 낯선 개념이 아닌데 아무도 말해주지 않으니 낯설게 되었지요

단기사회사업 과정을 통해 더 잘 이해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