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품 명 : 들꽃
작품규격 : 12M(60.6X41cm x cm)
장 르 : Oil on canvas
창작년도 : 2007
작 품 명 : 해바라기와 석류
작품규격 : 10F(53cm x 45.5cm)
장 르 : Oil on canvas
창작년도 : 2008
이석보 작가의 작품 소재는 야생화이다.
쑥부쟁이, 개망초, 패랭이꽃등 주변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것들이다.
흔하다보니 별것 아닌 것으로 취급 받는다.
그렇지만 이 작가의 캔버스에 오르는 야생화는
너무도 아름다운 꽃으로 거듭 피어난다.
화려한 화분과 화병이 아님에도 ‘저 꽃이 저렇게
예쁠 수 있을까’ 라는 탄식을 자아내게 한다.
야생화는 일반 꽃과는 다르게 신선하고 뭔지 모를
감동을 준다. 꽃집에서도 팔지 않아 꽃병에 담으려면
큰 맘 먹고 들로 산으로 나가야 한다.
자연 속에 어우러지는 꽃으로 생명력도 매우 강하다.
이 작가의 야생화 작업은 롤러로 배경처리 효과를 낸 후
그 위에 꽃을 묘사하고 섬세한 뿌리기 기법을
응용하여 마무리한다. 재료는 유채 물감이다.
최근 이 작가는 소재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야생화와 더불어 연꽃을 자주 그린다. 작가가 작가만의
색깔을 찾아내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말한다.
20년 전에 도전하여 한계를 느낀 후 재도전하여
찾아낸 수채화적 유화의 야생화 작품에 그는 작가로서의
모든 열정을 쏟고 있다.
글-김영준 차장 (미술품 투자카페에서 발췌)
첫댓글 석보작품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좋은 그림은 정말 나를 감탄하게 만든다.
물감과 붓으로 어떻게 저런 황홀한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는지...
들꽃은 들이나 산에 아무렇게나 피어 있어도 예쁜데 그릇에 담겨 있어도 아름답네. 바구니에 담긴 건 더 멋지다..눈이 호강한 날이다. 니 덕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