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본교에서 교수님들이 지역대학으로 출강을 나옵니다.
올해는 3학년 [우리말의 구조]-송정근 교수님과 [고전시가론]-박영민교수님이 오셨습니다.
송정근 교수님의 유머 넘치는 강의로 점심 먹고 노곤할 틈도 없이 하하호호 웃으며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는 후문입니다^^
(웃다보니 강의하시는 장면은 찍은 게 없네요^^;;)
'최강 동안(童顔)' 박영민 교수님의 열강!
나이든 우리도 잘 모르는 한자를 척척 어찌 그리도 잘 아시는지...강의 내내 감탄하며 들었다고 합니다.
어려운 고전 시가를 재밌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 주셔서 '엄지 척' 강의였다고 합니다.
마지막 강의라 마음 급한 두 학우는 벌써 어느새 사라졌고,
열 명의 학우들과 전임, 현임 학회장, 부회장님까지 번개처럼 서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깨알 하트는 수고하신 교수님께 날리는 겁니다^^ ㅎㅎ
교수님 가슴에 카네이션 코사지 선물하는 센스! 낭랑 십팔세 청춘의 학우님들!
출석 강의와 전혀 관련이 없는(^^;; ㅋㅋ), 그러나 교수님도 뵙고, 3학년 학우들 응원도 하려고 온 전,현직 임원들이 얼른 인증샷 찍었습니다.
저도 껴야지요. ㅋㅋ
맨 뒤에 계신 머리가 시원한 학우님은 올해 3학년으로 편입한 학우님이랍니다!!
오늘 간식 준비하고 학우들 챙기고, 교수님 대접하느라 애쓴 3학년 대표님과 부대표님, 교수님과의 인증샷은 필수입니다^^
전임 학회장님이 배낭 가득 무겁게(!) 지고온 것을 주섬주섬 꺼내서 교수님께 선물로 증정~!
"네에, 우리과 교수님들과 잘 나눠 마시겠습니다~!"라며 기쁘게 받아주시는 교수님.
밤이 늦어서 얼른 가셔야겠지만, 9:40pm KTX를 예매하시라고 강권하여(!) 붙잡았습니다.
대신에 편안하고 여유롭게 저녁도 드시고, 차도 한 잔 마시며 충북지역대 학우들과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으셨습니다.
오송역까지 기쁘게 바래다 드렸습니다. 잘했지유~~?
** 3학년 학우들이 2024년도에 6명이 편입하여서, 출석수업에 열두 명의 학우로 강의실이 가득 찼다며 3학년 대표님이 상기된 표정으로 얘기하시는데 덩달아 부자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신편입생 OT에서 뵈었던 두 분의 편입생들(괴산의 최진규 학우와 가경동 이종영 학우)도 보이셔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제대로 인사를 못해 서운했습니다^^:;;)
앞으로 3학년들의 약진을 기대해 봅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늘 봉사하는 모습이 넘 멋저요
1등 댓글 다는 선배님도 늘 멋지심!^^
3학년을 위해 바쁘신 중에 걸음해 주신 전현직 두분 학회장님, 부회장님, 사무국장님, 2학년 대표님께 3학년 학우들을 대신하여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풍성하고 재미있는 출석수업 시간이 되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대표님이 많이 애쓰셨지요!
3학년들이 강의실에 가득하니까 내가 다 배부르더라고요^^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사무국장님 언제나 유머스러움 셴스 있어요 사진도 역시나 입니다^^모두 예쁘게 잘나왔어요 ~~
모두 모두 고생많이하셨어요 ㅎ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울선배님들
늘 감탄!!
열심히 배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