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가 애주가라는건 만인이 아는 사실~~ ㅋㅋㅋㅋㅋ
명절때 선물 들어온 와인을 이번엔 둘째 언니가 저희 부부에게 주셨어요.
화이트 와인인데 끝내주게 맛있을듯... ㅋㅋㅋㅋㅋㅋ
욘석 담겨있는 상자를 재활용하여 안방 멀티텝에게 깔끔한 집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깔끔 심플하게 만든다고 만들었는데... 헤헤헤 괜찮죠?
과정 보여드릴게요~~
요래 저희부부에게 온 와인....
한쪽을 전선이 지나갈수 있도록 커터칼로 잘라내 주었어요.
혹시나 꽉 막아버리면 안쪽이 뜨거워질까 뚜껑부분도 따 주었답니다.
더클레시 아토프리 연사과색으로 안쪽까지 꼼꼼히 칠해주었어요.
전선이 지나가는 부분은 패브릭 테잎으로 감싸서 마무리 했답니다.
쫄대를 잘라 본드를 바르고
뚜껑 따낸 부분에 붙여줘요.
이때 안쪽에서 보면 쫄대가 보이도록 고정해 주었어요.
철망을 잘라 안쪽에서 보이는 쫄대부분에 올려주고 패브릭 테잎으로 마감해 줍니다.
자전거 번호판 이에요. 앙증맞은게 너~~무 귀여워요^^
양면 테잎을 이용해 고정해 줍니다.
비포 앤 에프터 투척~~~~
깔끔하죠? 헤헤헤헤헤
아래부분 턱쪽에 걸려서 뚜껑을 여닫아도 걸리적 거리지 않아요~~
뚜껑을 열면 이런모습^^
안방에 있는 멀티텝은 남표니 드럼및 엠프등등 용으로 양보하고
깔끔한 욘석으로 바꿔줬답니다.
어쩜 6구 멀티텝이 꼭 맞게 들어가는지... ㅎㅎㅎㅎㅎ
아무런 장식없이 자전거 번호판만 하나 붙여줬는데
너무 잘 어울리는듯해요.
멀티텝을 켜면 이렇게
은은하게 불빛이 새어나와요~~~
이번 추석 선물로 받은 와인박스를 이용해 두번째 리폼을 하네요.
두개다 맘에 쏙 드는 녀석들~~~~
며칠 부어라 마셔라 했더니 중부지방이 포화상태.....
다욧좀 해야지 안되겠어요. 당최 숨을 못쉬겠어요~~~ ㅋㅋㅋㅋㅋ
즐건 주말들 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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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독스런 목공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유독이야기
첫댓글 오호~~~~~~
응용해야겠어요
사람들은 참 재주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