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봉은 계룡산 천황봉에서 뻗어나온 산줄기가 민목재를 지나서 백운봉(535.5m)에서 두갈래로 갈라져 오른쪽에 금수봉을 왼쪽에 도덕봉을 빚어 놓았다. 이 같은 명산의 정기를 이어받은 금수봉은 정상에 올라서서 사방을 내려다보면 주위의 풍경이 비단에 수를 놓은 것 같다고 하여 금수봉이라고 부른다.
대전의 서부 학하동보다 더 서쪽에 빈계산이란 묘하고 어려운 이름의 산이 있다. 산 모습이 암탉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빈계산 아래가 계산동이다. 유성 골프장 뒤의 도덕봉과 금수봉 사이를 비집고 수통골이 자리잡고 있다. 이 수통골은 도덕봉의 까마득한 바위벽과 금수봉의 무성한 숲 사이에 놓여 있어 그 경관이 아름답다.
금수봉은 북쪽의 도덕봉에서 이어진 산줄기가 475미터 봉과 백운봉을 이으며, 수통골을 끼고 돌아와서 솟구친 봉우리로 사면이 가파른 비탈로 이루어져 있다. 이 산줄기는 동쪽으로 낮아졌다가 앞에서 말한 암탉산을 일으킨 뒤, 남쪽으로 달리며 용바위, 범바위등의 명소를 만들고 명산 구봉산으로 넘어간다.
도덕봉 - 백운봉 - 금수봉 - 빈계산을 연결하여 산오름길도 아기자기한 맛이 깃들여 있다.
산행코스 : 진잠새마을금고본점 → 성당뒷길 굴다리 → 산장산 능선 → 성북동 산성 → 용바위 → 범바위 →빈계산(원점회귀)
성당뒷길 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합니다
산장산 능선에 올라 쉬어갑니다
성북동 산성입니다
산성 아래 임도에서 서총무님과 새마을금고 예쁜여직원분들이 지름길로 올라오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네요 ㅋ
강신!
초혼문 낭독으로 송용근회장께서 산신님을 모십니다
참신!
초헌! 초헌관 송용근회장께서 첫 잔과 삼배를 올립니다
독축! 김철웅 자문위원께서 축문을 낭독하십니다
아헌! 아헌관 산악대장 두 분이 두 번째 잔과 삼배를 올립니다
종헌! 종헌관인 새마을금고 이사장님과 직원들이 세번째잔과 삼배를올립니다
헌작!
대진산악회 회장님과 총무님 우정등반 오셨네요
부부 아니랄까봐 두분이서 절도같이 올리네요
안전산행을 기원하며 저희들도 잔을 올렸습니다
시산제가 끝나고 점심식사 예약관계로 빈계산까지만 다녀오기로 산행이 이어집니다
여산대장님과 우리들 산악회산대장님
설마 날 찍는건 아니겠죠
오늘은 약수님이 모델이 됐네요
대정동 물류단지와 도안동 서남부권
가운데 봉우리가 금수봉(532m)
오른쪽 봉우리가 백운봉(536m) 왼쪽 봉우리가 관암산 그뒤로 계룡산 천황봉 통신탑이 희미하게 보인다
당겨서본 금수봉
가운데 나뭇가지 사이로 도덕봉이 보이고 우측이 오늘의 목적지인 빈계산 ㅠ 사실은 예약된 점심식사 때문에 임도에서 원점회귀
회장님 께서 올 한해 안전산행을 기원하며 건배제의를 하십니다
새마을금고 이사장님 건배제의!
김철웅 자문위원님의 건배제의를 끝으로 2014년 시산제 산행을 마칩니다
첫댓글 행사진행하시랴, 추억남기시랴 수고 많으셨읍니다.
시산제때 사진은 새마을금고 직원분 한테 부탁드렸네요
짧은 산행시간이었는데 사진을 많이 담아 오셨네요. 고생많으셨어요.
50장 채우느라 아무거나 다 올렸네요
몸이 말을 안들어서 조금 힘들었는데 그래도 여럿이 함께하니 즐거웠습니다.
치킨집에서 비실비실 대다가 잣술먹고 감기가 나아버렸네요
다행이네요 잣술 효력 저도 인정합니다 ㅋ
잣술이 감기에 그렇게 좋은가보네요~~ㅋㅋ
다른데도 좋아요 ㅋ
19금 상반신, 하반신 모두 좋단 얘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