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축구를 사랑하고 요리는 사모하는 人입니다.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정기적으로 글을 올리고 있는데...(님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되었는지 모르겠네요~^^)이제야 인사를 드리네요~꾸벅 +_+아시겠지만..저는 한솔외식창업아카데미에서 계좌제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요리 초보라서 많이 부족합니다~)그래서 제가 계좌제 수업을 받으면서 만든 요리들을 일주일에 하나씩 소개하려고 합니다.시간이 지날수록 제 실력이 늘어가니까~그때까지 참아주세요~^^그리고 계좌제라는 좋은 제도가 있는데...많이들 모르시고 활용을 못하시고 계시는거 같아서..이렇게 나마 살짝 계좌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계좌제 내용은 저의 글을 끝까지 읽어보시면 아실꺼에요~^^그리고 오늘 가장 중요한 아르헨티나전이 8시 30분에 열립니다. 2010년 남아공 월그컵에서 1등으로 16강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오늘 너무 기대되고..흥분됩니다..저도 집에서 빨간티를 입고...시원한 맥주한잔 하면서 축구볼려고요~님들도 응원 열심히 하시고...3 :0으로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한솔외식창업아카데미에서 배운 실용 요리 중에서도 우리 가족들한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던 음식이에요~ 해물칼국수보다 꼭 천원씩 더 비싼 얼큰칼국수는 짬뽕처럼 씨~원하고 칼칼한 맛이 나는 국물이 핵심입니다. 요새 짬뽕을 전문으로 하는 집들이 많이 늘어났죠? 거기다가 한국 사람은 칼국수면을 좋아하니까 두 가지를 짬뽕 해서 인기가 2배인 것 같아요~
그럼 먼저 다대기를 만드는데요, 다대기를 만들 때는 식용유와 고운 다대기용 고춧가루를 1:20의 비율로 넣고, 고춧가루의 1/20 분량의 고추씨가루를 섞습니다.
식용유를 달구고 위에서 섞은 고춧가루를 넣은 후에 거기에 새우젓, 마늘, 생강 다진 것을 향신료로 사용하게 되는데 얘네들을 넣게 되면 온도를 조절해주는 효과도 있대요.
그리고 육수! 닭뼈에 황태를 섞어서 육수를 만듭니다. 짬뽕 국물처럼 얼큰하고 시원한 맛을 내기 위해서 닭육수와 생선육수를 혼합시키는거죠. 닭1마리에 닭발과 황태머리를 넣어 3시간 정도 끓여야 육수가 만들어집니다. 물기를 닦은 후라이팬에 식용유 3스푼을 넣고 달군 다음, 새우젓, 마늘 ,생각을 곱게 다진 걸 넣고 타지 않게 아주 짧은 시간 동안 볶습니다. 그런 다음 갈색이 나면 불을 줄이고, 만들어놓은 다대기를 넣어요. 다대기를 넣은 다음에는 불을 끄고, 굴소스를 넣어서 저어 줍니다. 걸쭉한 굴소스가 들어가면 고춧가루가 뭉글뭉글하게 뭉쳐집니다. 다대기를 완성한 후에는 다른 그릇에 옮겨서 식혀둡니다.
이제 건더기를 만들어야죠. 야채는 청량고추, 배추, 양파, 대파, 숙주, 부추를 씻어서 채썰어둡니다. 해물로는 오징어, 미더덕, 홍합을 준비합니다.
물기 없이 깨끗한 팬에 식용유를 조금 넣고, 센불에 팬을 달굽니다. 팬이 달구어지면 야채와 해물을 볶고 육수를 부은 다음 다대기를 2스푼 넣고 국물이 끓기를 기다렸다가 면을 넣습니다. 이 때 면은 미리 반죽을 해서 일주일 정도 냉장고에서 숙성시킨 수제면을 넣습니다. 면이 다 익으면 따로 빼두었던 부추를 고명으로 올려서 완성하면 됩니다. 짜잔~! 칼국수창업반은 계좌제 제도가 실시되기 전에 들은 것이라서 수강료를 100% 다 내고 들었지만 하나도 아깝지 않았어요. (솔직히 계좌제 카드로 들었으면 20%만 내면 되니까 훨씬 부담이 덜 되긴 했겠죠 ^^;;) 막연하게 음식점 창업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진짜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도인데 곧 축소된다고 하니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아직 모르고 계신 분들은 지금이라도 꼭 발급 받으셔서 써먹길 바래요.. 자세한 내용은 http://www.hrd.go.kr 노동부 고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가면 보실 수 있어요.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이리오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