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13~17 /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산파들 (545장, 384장)
(출 1:13)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을 엄하게 시켜
(출 1:14) 어려운 노동으로 그들의 생활을 괴롭게 하니 곧 흙 이기기와 벽돌 굽기와 농사의 여러 가지 일이라 그 시키는 일이 모두 엄하였더라
(출 1:15) 애굽 왕이 히브리 산파 십브라라 하는 사람과 부아라 하는 사람에게 말하여
(출 1:16) 이르되 너희는 히브리 여인을 위하여 해산을 도울 때에 그 자리를 살펴서 아들이거든 그를 죽이고 딸이거든 살려두라
(출 1:17) 그러나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애굽 왕의 명령을 어기고 남자 아기들을 살린지라
애굽의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더욱더 고된 일을 시키고 그들을 괴롭혔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힘든 노동, 곧 흙 이기기와 벽돌 굽기와 힘겨운 밭일을 시켰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일은 더욱 힘들게 되었습니다.
십브라와 부아라고 하는 히브리 산파들이 있었습니다. 이 산파들은 히브리 여자들이 아기 낳는 것을 도와주는 일을 했습니다. 이집트 왕이 이 산파들에게 말했습니다(16절).
“히브리 여자들이 아기 낳는 것을 도와주다가 분만대 위에서 잘 살펴보고 만약 아기가 딸이면, 그 아기를 살려 주고 아들이면 죽여 버려라!”
하지만 그 산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산파들은 왕이 명령한 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남자아이들도 다 살려 주었습니다.
그러자 이집트 왕이 산파들을 불러서 말했습니다.
“왜 이렇게 하였느냐? 어찌하여 남자아이들을 살려두었느냐?”
산파들이 바로 왕에게 말했습니다. “히브리 여자들은 애굽 여자들보다도 훨씬 튼튼합니다.
그래서 히브리 여자들은 우리가 도착하기도 전에 아기를 낳아 버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계속해서 수가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더 강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였으므로, 그들에게도 자손을 많이 주셨습니다.
바로가 모든 백성에게 명령을 내렸습니다.
“히브리 사람들에게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그 아이는 나일강에 던져 버려라. 하지만 여자아이는 살려두어도 좋다.”
1. 더욱 엄해진 노동(13~14)
(출 1:13)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을 엄하게 시켜
(출 1:14) 어려운 노동으로 그들의 생활을 괴롭게 하니 곧 흙 이기기와 벽돌 굽기와 농사의 여러 가지 일이라 그가 시키는 일이 모두 엄하였더라
바로가 이스라엘을 핍박해도 이스라엘은 점점 강하여지니 바로도 더욱 강하게 나왔습니다.
긴급조치 2호를 발표하였습니다. 바로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더욱 어려운 일을 시켰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더욱 괴롭혔습니다. 그들에게 흙 이기기와 벽돌 굽기와 농사의 여러 가지 일을 시켰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을 이집트 피라밋을 건설하는데 동원하기도 하였습니다.
사단은 이처럼 지속적으로 우리를 괴롭힙니다. 갈수록 더 강도를 높입니다. 사도행전에 보면 스데반을 죽인 후에 사도 야고보를 죽입니다. 마침내는 베드로까지 죽이고자 하였습니다.
교훈
오늘날 우리도 삶 속에서 벽돌 굽는 일처럼 반복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고통이 깊어질수록 하나님의 구원은 가까워지고 있다는 믿음을 붙잡아야 합니다.
2. 긴급조치 2호는 바로 왕의 살인 지령(15~16)
(출 1:15) 애굽 왕이 히브리 산파 십브라라 하는 사람과 부아라 하는 사람에게 말하여
(출 1:16) 이르되 너희는 히브리 여인을 위하여 해산을 도울 때에 그 자리를 살펴서 아들이거든 그를 죽이고 딸이거든 살려두라
애굽왕 바로는 더 나아가서 히브리 산파들에게 비밀 살인 지령을 내렸습니다.
바로는 산파들에게 딸이면 살리고 아들은 죽이라고 하였습니다.
강제노동으로 인구를 억제할 수 없자 이제는 살인을 통해서 인구를 억제하고자 하였습니다. 이처럼 사단은 우리를 망하게 하고 죽이고자 합니다. 사단은 거짓말쟁이요 살인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살인 지령에도 친히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바로 보다 더 강하십니다.
교훈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보다 세상의 눈치를 보며, 양심을 속이고, 진리를 타협하는 유혹에 쉽게 빠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십브라와 부아처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삶”은, 우리를 결국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게 합니다.
3. 하나님을 경외하는 산파들(17~19)
(17) 그러나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애굽 왕의 명령을 어기고 남자 아기들을 살린지라 (18) 애굽 왕이 산파를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같이 남자 아기들을 살렸느냐 (19) 산파가 바로에게 대답하되 히브리 여인은 애굽 여인과 같지 아니하고 건장하여 산파가 그들에게 이르기 전에 해산하였더이다 하매
그런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믿음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아기 낳는 것을 도와주는 산파들이었습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조산원이나 산부인과 의사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사람인 바로 보다 더 강하신 하나님을 더 두려워하였습니다.
그들을 바로의 명령을 어기고 아기들을 살렸습니다.
바로가 어찌하여 남자 아기를 살렸느냐고 책망할 때는 “히브리 여인은 애굽 여인과 같지 아니하고 건장하여 산파가 이르기 전에 해산하였나이다”라고 적당히 둘러대었습니다.
교훈
믿음은 세상의 명령보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이 산파들은 당시 사회 구조 속에서 매우 약한 위치에 있었지만, 하나님의 뜻 앞에서는 누구보다 담대했습니다. 그들의 선택은 수많은 히브리 아기들을 살렸고, 그중에는 훗날 이스라엘의 구원자 모세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 하나님은 작은 순종 하나로 역사 전체를 바꾸십니다.
4.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베푸신 은혜(20~21)
(20) 하나님이 그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니 그 백성은 번성하고 매우 강해지니라
(21) 그 산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집안을 흥왕하게 하신지라
사단은 하나님의 역사를 망하게 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을 통하여 당신의 백성에게 더욱 흥왕한 생명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도 더 번성하고 매우 강해지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산파들의 경외심을 보시고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하나님이 그 산파들의 집안을 더욱 흥왕하게 축복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경외하는 자에게 천대까지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복을 받으려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공경하며 두려워해야 합니다.
5. 바로의 공개적인 살인 명령(22)
(22) 그러므로 바로가 그의 모든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아들이 태어나거든 너희는 그를 나일 강에 던지고 딸이거든 살려두라 하였더라.
이제 바로는 더욱 강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긴급조치 3호를 발령하였습니다.
*기급조치 1호=엄한 노동 / 2호=산파를 통해 사내아이를 죽임 / 3호=
전에는 은밀히 명령을 내렸지만, 이제는 공개적인 명령을 내렸습니다.
모든 이스라엘 아들이 태어나면 그를 나일강에 던져서 죽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서 더욱 큰 일을 하십니다.
하나님은 강에 던져진 아이 모세를 살려서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애굽의 궁중에서 교육을 받게 하십니다.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복을 받는 길 십계명을 주십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은 이스라엘(성도) 백성이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강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핍박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십니다. 사단은 우리를 죽이고자 하나 하나님은 사탄의 일을 통하여 더욱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하나님은 사단보다 더 강하십니다.
형들은 요셉을 노예로 팔고 감옥에 가두었으나 하나님은 요셉을 훈련하사 애굽의 총리로 삼으시고 생명 구원의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죽이고자 하였으나 하나님은 예수님을 살리시고 그리스도로 삼으셨습니다. 사단의 공격 속에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적용 십브라와 부아는 왕의 명령을 거절한 대가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기억하시고 복을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도 시대의 흐름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진리 편에 서는 삶을 살면서 하나님의 예비하신 복을 받고 살기를 주 예수의 이름으로 축복해 드립니다. 아멘.
기도 /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학대를 당할 때도 주님은 그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기억하셨습니다. 억압과 고난 속에서도 생명의 역사를 이어가게 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도 불의와 억압이 여전합니다. 정의가 무너지고 생명이 가벼이 여겨지며, 약한 자들이 짓눌리는 시대에 주님의 공의가 임하기를 간절히 구합니다.
이스라엘의 산파들처럼, 하나님의 뜻을 경외하고 생명을 살리는 일에 쓰임받는 자들이 이 시대에도 일어나게 하소서.
고난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켰던 산파들처럼, 우리도 세상의 권세보다 하나님을 더 두려워하며 바른 선택을 하게 하시고, 그로 인해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아무리 악한 계획이 있어도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시고 생명을 보존하신다는 진리를 굳게 붙잡게 하소서.
억눌린 자들을 위한 주님의 손길이 우리를 통해 나타나게 하시며, 오늘도 주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도구로 우리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를 기억하시고 복 주시는 주님, 우리도 그 복을 누리며,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