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담배 및 택시 문따기 절도 여전]
지난 일이지만 여러 시민들과 공유하여 크고 작은 범죄 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계도 차원에서 글을 올린다.
2012년 청소년의 달 5월~ 23일 퇴근시간 ~집앞에서 떠들석하기에 나는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니 집사람이 고2 아들 친구들에게 오전 11시경에 일어난 담배도난 사건에 대해서 자초지종을 말하고 있다고 하며
중1~2학년으로 보이는 남학생 넷이서 담배를 훔쳐서 세명은 뛰어가고 한명은 자전거로 도망을 갔단다
옷차림 색깔등을 알려주고 피씨방이며 찾아보란다 집사람이 자전거로 쫏아가는데 00아파트에서 사라지고 말았단다
나중에 알아보니 00아파트 친구집에 있었단다 나는 혹 이녀석들이 완전범죄로 혹시나 또 나타나지 않겠나 생각을 하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24일날 가게문을 분명히 닫고 방에 있었는데 문이 열려 있지 않는가
예감이 이상해서 골목길로 뛰어 가볼까 했는데 쫒아 가봐야 붙잡지 못하면 힘만 뺄거 같아서 기다리고 있었는데아니나 다를까 3명이 가게 문앞에서 서성거리며 가게쪽으로 오고 있었다
이때를 놓칠세라 너희들 이리 들어와 봐 하며 불러 들였다~ 나는 대뜸 너 어제께 여기와서 담배 훔쳤지 다짜고짜 찔러서 얘기하니 자전거로 도망친 학생이 여러번 훔쳤고다고 하면서 요번에는 두갑을 훔쳤다고 실토를 한다
폰번호를 저장하고 부모님 모시고 25일 6명 전원 오라고했다 25일날 울면서 용서 해 달란다 그중 한 학생만 눈물이 없다 진정으로 잘못을 뉘우치고 벌을 받겠느냐하니 받겠단다
그럼 ~지역의 선배이자 아버지 뻘이니까 부모님의 교훈으로 생각하고 모두 꿇어앉아서 손들고 부모님들 오실때까지 있으라고 벌을 세웠다
눈물이없는 학생의 아버지는 자주 이런일로 말썽을 부리니 법대로 하라며 경찰서에 보내란다. 또한 학생의 어머니도 경찰서에 신고를 하란다
먼저 도착한 학생의 아버지께 작년에 일어난 도난 이야기를 경찰서 게시판에 올려 놨으니 참고하라며
문제점과 부모님들의 밥상교육등을 이야기하며 대화를 나누는데 부모들의 태도를 지적하자 마자 나중에 나타난 부모들의 막가파식 법대로 하라는 적반 하장의 큰소리는 참으로 나를 난감하게 만든다
암튼 그소리에 나는 집사람보고 신고하라고 했다 나는 중얼 거리며 앞으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
학교, 부모, 피해자며 학생들 전원이 조서에 임하고~~학생은... 라고 ~설명을하니 부모들 태도가 달라진다
집사람이 경찰서 민원실에 자초 지종을 말하며 변상문제를 여쭈어 보니 학생부모와 합의 사항이라며 피해 보상금의 상한선이 없단다
다섯갑의 담배값을 받고 명함을 주고 받으며 인사를 나누는데 누구 누구를 통해서 알고있는 지인들이다~쩝
강릉은 소문이 엄청 빠르다 지연 학연 혈연으로~계 모임이 많아서 인가? ㅎ 나는 법대로라는 말이 엄청 비위에 거슬린다
그날 1학년 학생들의 담배흡연에 대해서 해로운 건강이야기며 열심히 너희들을 위해서 고생하시는 부모님께 불효를 하는 것이라는 얘기를 해주었다
그리고 만약 너희들이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담배를 어디서 구입했냐고 물었을때 변명의 대처 방법을 알고 있냐고하니 모른단다~
몆일이 지난후 학교에 연락을해서 조회 시간에 조퇴, 외출시 지켜야할 사항이며 재발 방지를 위한 담배 도난 이야기를 참고로 알려주고 수업을 시작해 줬으면 한다고 부탁을 드렸다
우리 아들 말이 ~친구 누가 그러는데 경찰에 붙잡혀서 어디서 구입했냐고하니 X담배점포를 알려줘 주인한데 담배를 보여주니 수입산 담배를 취급하지 않아서 다행이였다고 한다
학생들은 담배를 잘 주는 점포는 알려주지 않고 엉뚱한 가게를 알려준다니 큰일입니다 왜냐구요~녹화가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 저도 모릅니다 퍼데기를 써야 하는지?~ㅎ
담배업주들께서는 나이가 들어 보여도 미심적으면 신분증을 보여 달라고 하세요 영업정지와 벌금을 물어야 하니까요 ~가뜩이나 불경기에 말입니다
나는 매번 대학생으로 보여도 은근 슬쩍 나이를 물어 보면 27세 ~30세 란다~ㅋ 미안해서 나는 얼른 둘러댄다~ 얼굴이 동안이네요 하면 100% 고마워 한다
또한 6월 4일 아침7시 30분경~ 집앞 택시 운수회사 주차장에 학교에 다니지 않는듯한 차림의 중학생으로 보이는 두녀석이 택시 문을 열고
무엇을 훔칠려다가 우연히 창밖을 내다보던 우리집사람이 소리를 지르자 담을 넘어서 도망을 치는데 전날 9시간의 산행으로 지친 나는 아들을 깨워서 붙잡을려고 했는데 ~붙잡기를 포기해서 계속 거슬린다~
강릉 시내 어디선가 나쁜짓을 하고 돌아다닐것이 분명하니까 예전에도 택시문을 따던 두녀석을 목격하고 맨발로 강릉역까지 따라가다가 놓쳤다ㅎ
이일로 택시회사에서는 물건을 모두 치우고 요즘은 문을 잠그지 않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시민들은 차안에 동전이나 고급물건은 보이지 않게 치우도록 하자!
2012. 7. 29 강릉시민 박명규 드림 (강릉경찰서 중부지구대 생활 안전 협의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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