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하신지요?
여기 마츠우라는 연말을 맞아 이웃들도 밖으로 나올 생각을 않고
지극히 한가하게 지내고 있읍니다.이용욱 목사님과는 새해 여러 계획을
세우는 중에 먼저 마츠우라 시영아파트 신쳥을 하여 거주지를 확보
하려는데 벌써 김덕제 은퇴 목사회 회장님이 봄에 마츠우라를 방문
하신다는 군요. 제생각에는 이용욱 목사님의 네트워크에 대한 특별한
은사와 함께 코디네이터로서의 역할이 주목됩니다. 일본선교가 그렇게
빨리 진행이 되지 않기때문에 저는 인내하라하고 목사님은 무언가 계획하여
활동하려고 하기때문에 이견과 충돌이 생기는 것 같읍니다. 그러므로 제페이스로
끌어 당길게 아니라 이목사님의 은사를 적극 권장하고 활용하는 것이 지혜가
아닌가 생각듭니다. 다만 이과정에서도 서두르면 오히려 일을 그르침으로
한박자 빠른것보다 반박자 늦추는 것이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어제는 사세보 광장을
지나는데(전서체 ( 갑골문자에서 조금 발전된 형태)가 보이더 군요 그래서 이용욱
목사님에게 전서체를 설명해 드렸는데 제스스로 유식해 보여서 기뻤읍니다.
일본인에게도 자세히 설명할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亼 (집)
셋을 합한 모양을 상형하였다 入과 一로 구성되었다
전에설명드린바 있지만 亼 (집)자는 셋이 하나로 들어 가는 상형으로
성삼위를 나타낸다고 설명드렸읍니다. 갑골문자에서는 A자형태로
나타나 있는데 이A자는 세직선이 하나로 만나는 모양으로 성삼위가
글자의 시초가 됨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한자를 파자하기 위해
알아야만 하는 중요한 개념입니다
위자형은 모두 섬삼위 혹은 성삼위에게 경배하는 모습입니다
食(밥식)
상형해설에서는 食(밥식)자를 두고 뚜껑을 엎은 식기 형태하
설명하였으나 이는 잘못해석한 것입니다. 대다수의 한학자들이
亼 (집)자를 해석하지 못하여 亼 (집)자가 사용된 많은 한자를
잘못 해석 하는 것 같읍니다. 위전서체를 보면 食(밥식)자는
성삼위 하나님을 간절한 눈으로 바라보거나 사람이 뒤를
바라다보며 하나님께 무엇을 구하는 모습이지요. 결국 우리가
먹는 양식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하늘의 양식임을 나타내고 잇읍니다.
養(기를양)
기를양은 羊과 食으로 구성되어진바 어린양이 양식을 주어 기른다는 뜻이
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