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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반] 음반리뷰 음반리뷰 Chung/SPO/DG Debussy & Ravel - Review by American Record Guide
Poincare 추천 0 조회 319 12.09.07 12:54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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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9.07 12:55

    첫댓글 까다롭기 유명한 아메리칸 레코드 가이드에서 조목조목 썼는데, 전체적으로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입니다. 저도 사실은 라벨의 '왈츠'에서 에네르기와 악마적, 퇴폐적인 기운이 좀 모자르지 않나 생각했었습니다.

  • 12.09.07 15:13

    이 정도면 후하게 평가한거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아룸답고 화사하다는 평으로 마무리 짓는거 보면. 라 발스는 저는 좋게 들었지만, 다이나믹하고 거친부분을 살려야 한다고 생각했으면 박하게 평할 거 같습니다.

  • 작성자 12.09.08 00:37

    I am with Mr. Roger Hecht's criticism of Chung's La Valse. It is as if Chung tried to come up with Debussian version of the music; by keeping the brass low keyed and exercising too much control in the orchestra he certainly mitigates the bold, even vulgar side of the piece. It's a nice change and try, and I like it for that matter. But I think he ultimately misses the point Ravel was trying to put across in this great work. That's my two cents' worth of opinion.

  • 작성자 12.09.08 00:37

    Having said this, I like Chung's La Mer and Mother Goose Suite a lot. I think they are as good as any out there thanks to the distinctive qualities that Hecht mentioned. The sound, somewhat too close and lacking ambiance, is vivid and warm.

  • 작성자 12.09.12 13:16

    요즘에 바다교향시를 이 녹음 저 녹음 비교해가며 듣고 있습니다. 전, 워낙 카라얀의 아날로그 레코딩에 익숙한지라, 처음 정명훈의 씨디를 접했을때, 박력과 intensity가 모자란다는 느낌이었는데 여러번 듣다보니 그 정확한 리듬감과 프레이징, minute한 디테일을 잡아내는 솜씨에 감탄하게 되더군요. 단지, 윗분의 평대로 그러한 접근방식이 라벨의 왈츠에 얼마나 호소력있게 적용됬는지는 앞으로 더 들어봐야 판단이 나올것 같습니다. 아뭏든, 서울시향/DG의 첫 기념비적인 레코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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