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지지율 추락… 이제서야 청년 바라보는 민주당
신지인 기자 2026. 7. 3.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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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청년층 민심 돌리기 안간힘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6·3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정부·여당에 대한 2030 지지세 이탈 현상이 두드러지자 여권 내 뒤늦은 반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청년층 이탈 문제는 2019년 조국 사태를 전후해 선거 때마다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지만, 그동안 민주당은 제대로 된 원인 분석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었다. 민주당에선 이번 지방선거를 계기로 “이대로 가다간 2028년 총선과 2030년 대선 결과도 장담할 수 없다”는 말까지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최근 예상되는 추가 세수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미래세대를 위한 안정적인 투자 재원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반도체 특수로 인한 법인세 추가 세수 등을 청년층을 위한 예산으로 활용할 방법을 찾아보라는 지시로 해석됐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와 정부는 관련 정책과 법령 정비, 예산 배정을 국정의 최우선 순위에 올려놓고 사업 진행 속도를 내야 한다”며 “대한민국 미래 30년을 책임지고 전국 모든 청년에게 더 큰 기회의 창을 열어줄 이 길에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민주당 당권 주자들도 청년층을 향한 메시지를 내고 있다. 정청래 전 대표와 김민석 전 국무총리, 송영길 의원은 모두 지난달 28일 경기 광주에서 열린 민주당 청년 당선인 워크숍에 참석했다. 정 전 대표는 “청년 정치인들이 지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 우리의 하나 된 목표”라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지난 1일 총리직 이임식에서 “청년의 삶 개선과 지역 주도 성장 등의 과제는 당과 국회에서 계속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는 2030세대의 삶의 문제와 소상공인의 애로를 해결하는 데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했다. 최고위원으로 출마한 김영호 의원은 ‘청년민심회복TF’ 등 설치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래픽=양진경
최근 집권 여당의 2030 지지율 하락세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뚜렷하게 확인되고 있다. 리얼미터·에너지경제신문 조사에 따르면 3월 4주차 27.6%(20대) 49.5%(30대)였던 지지율은 불과 3개월만인 6월 4주차에 23.3%(20대) 23.5%(30대)로 내려앉았다. 전 연령 평균 지지율 41%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대통령 지지율도 비슷한 추세다(자세한 내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 당내에서는 “그동안 당원 비중이 낮다는 이유로 청년층을 사실상 외면해 온 결과가 지방선거와 여론조사에서 드러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민주당 권리당원(2023년 기준) 중 20·30대는 전체의 17.5%다.
민주당이 지난 1일 개최한 ‘왜 2030은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가’ 토론회에선 각종 쓴소리가 쏟아졌다. “2030에게 민주당은 격차 만들고 방치한 기득권이자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오른 뒤 걷어차 버린 위선적 세력”이라는 것이다.
30대인 김형남 전 서울시장 경선 후보는 “임기 내내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에 누가 더 진심인지 경쟁하며 시간을 보낼 것인지, 아니면 민주당이 만들 10년 뒤 국가의 모습을 누가 더 잘 보여줄 것인지 경쟁할 것인지 이제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
2030 이탈은 자녀 입시비리로 청년들의 ‘불공정’ 감정을 건드린 이른바 ‘조국 사태’ 이후 고착화됐으나 이에 대한 반성이 없었다는 지적도 나왔다. 윤희웅 오피니언즈 대표는 “과거에는 2030은 진보, 40대는 중도, 5060은 보수라는 공식이 통했지만 지금은 완전히 바뀌었다”며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2022년 대선, 이후 선거들을 거쳐 이번 지방선거까지 이어진 흐름을 보면 일시적 현상이 아니다”라고 했다. 봉건우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은 “민주당은 조국 사태 때도, 내란 때도 ‘어떻게 국민의힘을 지지하느냐’는 말만 반복했다”고 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우리는 아니라고 하지만 민주당은 이미 기득권인데도 이를 여전히 부정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김한규 원내정책수석도 “2021년 재·보궐선거 패배 이후에도 지금과 같은 주제로 회의와 토론회를 했지만, 크게 달라진 것 없이 5년이 흘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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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의 민주당 외면 이유?…“부자 위한 극좌 정당” / 채널A / 뉴스A
https://www.youtube.com/watch?v=VYgM93WeREk
채널A News 조회수 207,500회 2026. 7. 1. #2030 #민주당 #채널A뉴스
2030의 민주당 외면 이유?…“부자 위한 극좌 정당”
최근 여론조사에서 청년들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에 뒤처지는 결과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오늘 국회에서 왜 2030이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가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적나라한 발언들이 쏟아졌습니다.
이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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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재명 재판 재개하라"
"이재명은 당장 재판받아라!"
"이재명 재판 속개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