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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0 |
집 출발 영남의 알프스로 발길을 잡았는데 아침 일어나 생각하니 시명이라는 글자가 머리를 스쳐간다...그래 신년산행지는 시명산이다...서창 북부마을에서 시작..대운산..시명산..삼각산을 종주한다...어제 백두 대간을 짧게 하였기에 오늘은 조금 길게 잡는다...
늘 가던 대로 동래전화국 앞에서 247번 환승한다....
10:52 - 북부마을 도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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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2 |
북부마을 출발 - (산행 시작)... 삼용상회앞을 지나 마을 골목길로....
11:08 - 산 초입....스틱준비과 옷은 배낭에 벗어 넣는다....
11:19 - 구조표지목이 있는 쉼터...
11:45 - 8부 능선 갈림길 ...큰나무 두 개 쓸어져 마치 못가게 막은 듯한...갈림길..
왼쪽 8부 능선길과 ...나무 넘어 능선길은 대추남만디봉 가는 길은...결국 안부 이정표에서 만나게 됨.....우리는 대추나무봉쪽으로...
11:53 - 나무 쓸어져 있다...
12:06 - 바위전망대...전망이 좋다...밑으로 용당 저수지가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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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 |
대추남만디(610)
대추나무봉우리다... 나무정상목에 대추남만디라고 적혀 있다...봄철에 왔을 때 올라오는 길이 진달래가 만발한 생각이난다....어느산님 땀을 닦고 있다....
12:13 - 능선봉...
12:16 - 능선봉....
12:24 - 능선봉 옆으로 바위전망대에 오른다...시명산이 한눈에 들어 온다...
12:26 - 소나무봉...
12:29 - 늪지대...위로 능선따라 내려가는 길있음...만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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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3 |
이정표 안부 갈림길
용당, 서창(명곡), 정상, 대추나무만디 갈림길이다...용당쪽 길은 가다 다시 북부마을과 갈린다...아까 8부능선으로 오면 여기서 만난다......
12:48 - 헬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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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2 |
대운산 정상(742) - 점심 식사
어느 중학교 축구팀이 정상을 잔뜩 메운다...점심먹을 곳을 찾는다....앉을 만한 곳은 벌써 다 차지해 여기저기 서성이다..바위봉 한쪽에 자리를 편다.....
13:33 - 돌탑봉...
13:43 - 이정표..정상 0.6, 상대마을 5.0, 서창 4.5....
13:47 - 능선봉 - 바위에서 전망을 본다..
13:51 - 바위봉 - 로프쳐진 길 위 봉우리..예전엔 여기서 자주 식사를 했다...
13:57 - 전망대..
14:02 - 이정표가 떨어져 나가 말목만 있다...누군가가...매직으로 장안사 척판암, 정상, 명곡 화살표를 그려 놓았다.... |
13:29 |
6 |
14:11 |
시명산 갈림능선봉
계단을 따라 힘겹게 올라 온다....이정표에는 장안사는 뚜렷한데 시명산쪽은 누가 금연제발..밑에 작게 써 놓았다...
산행을 그렇게 해도 아는 사람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오늘은 대간부부을 만난다.....
14:19 - 봉우리 - 공터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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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 |
시명산 정상(675)
주변을 둘러 보지만 소나무 있는쪽으로 약간 전망이 보이고 나무에 가려 전망은 없다...국립지리원장의 삼각점 안내판이 있다..
14:38 - 능선봉 - 내리막 경사...
14:48 - 능선봉 - 내리막 경사...
14:52 - 안부 갈림길...로프쳐진 오르막이 세다...계속이다...뾰족 솟은 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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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 |
봉우리 봉우리 바로 밑의 큰 바위 전망대에 '산은 침묵으로 말한다'라는 글의 제단이 갑신년정초 망월35산악회에서 산신제단을 셍다 라는 제단이 있다...어느 부부팀이 우리랑 반대로 올라간다...밑으로 골프장이....흉몰스럽다라고 해야하나..잘 다듬어 졌다해야 하나.....
잠시 휴식을 취한다...날이 더워서 인지 물 한통을 가지고 왔는데 거의 다먹었다....
15:09 - 출발 - 로프쳐진 바위밑으로....
15:10 - 아마도 골프장에서 설치 한 것이 아닌가 싶은데 등산로 변경안내를 파란판에 해 놓았다...낙동정맥을 갈 때 통도사 골프장 생각이 난다....지금은 해 놓았으리라 생각이 되지만...자기땅이라고 못가게 하던....이렇게 표시해 주니 고맙기도 하고...
15:19 - 계속되는 8부 능선길이다....
15:38 - 노란 로프로 등산로 방향을 바꾸고 있다...앞산도 뾰족하다...올라 가며 우리가 갈 삼각산이 우뚝 3개 봉우리로 보인다... |
9 |
15:42 |
봉우리
풀초 오르막으로 올라 시원스런 전망을 본다...와이프가 기다린 줄 알았는데 내려가 멀리서 소리소리 지른다..빨리 오라고...한 바퀴 뺑돌아 촬영을 하고 내리막을 손살같이 내려간다...거북이는 갔다...석은덤산이 앞에 보인다...예전에 저 산을 못찾아 얼마나 헤멨던지...
15:48 ㅡ 이번엔 반대 등산로 변경 안내판이다...
15:52 - 풀밭 임도에서 잠시 휴식이다...16:01 - 출발....
16:02 - 임도 길이 마사 때문에 경사가 있어 매우 미끄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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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4 |
이정표 능선 글씨를 써 붙였던 것이 떨어져 나가 이무것도 없는 십자가 이정표다...여기서 삼각산은 급 좌회해야하고...그대로 진행하면 석은덤산이다.....
16:15 - 쓸어진 나무 밑 통과...
16:19 - 글씨 떨어져 나간 빈 이정표 안부...
16:21 - 능선봉...
16:23 - 안부...
16:31 - 첫째봉...올라가면서 큰소나무서 있는 옆으로...
16:36 - 두 번째봉...혹시 싶어서인지 와이프가 기다리고 있다....배낭을 내려 놓고 남은 물을 전부 없앤다...
16:42 - 바위전망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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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3 |
삼각산(466.7) 나무에 삼각산이라는 정상표시와 작은 골탑 그리고 맞은편에 작은 바위가 있다...
바위에 앉아 과일을 깎는다.......
16:53 - 출발...
16:55 - 능선봉...
16:57 - 능선봉 밑으로 전망대...묘지...돌탑...속이 시원하다....내리막이 경사가 가파르다... 조심...
17:05 - 안부...
17:07 - 헬기장 - 와이프가 5시가 넘은 것을 보더니 속력을 내기 시작한다....아마 어두워지기전에 장안사에 내려 갈 작정인게다...랜턴이 있다해도...
내리막이 위험해서인지 초 스피드로 따라가도 안보인다...
17:15 - 능선봉...
17:28 - 바위전망대....밑으로 불 켜진 모습이 보인다....가파른 경사를 조심조심 내려간다.. 사실은 이런곳에 로프를 매 놓아야 하는데...매우 위험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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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5 |
장안사 계곡에서 먼지를...물에 등산화 등을 닦는다...이미 주변은 어두워진다...1월 1일 어두워지기전 꼭 맞게...무사 산행을 자축하며 와이프와 손벽을 부닥친다....화이팅!...
17:42 - 출발 - 가로등 밑을 걷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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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8 |
마을버스 주차장(장안상회) 도착하자 마을버스가 들어 온다....6시 10분 출발한다고...버스에 올라 배낭을 정리하고 아이스케이크를 내려가 산다....이상하리 만치 버스시간도 맞추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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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시간 |
총산행 시간 : 7시간 06분(식사 휴식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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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사항 |
정해년 새해 신년 산행을 무사히 마치며 와이프는 어제 차만 타고 산행 3시간...조금은 만족하지 못하였는데 오늘은 아주 만족한 얼굴이다...그래도 산행은 이쯤은 되어야...
읽어 주신분 모든 분들의 황금돼지 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 성취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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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거북이 부부님 산행기 잘 읽고 있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거북이부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많은 여정길 무탈하심을 기원드립니다..^^
잘보구 갑니다...^^나두 언제가 가보구 싶네요...
좋은 산행하셨네요...수고 많으셨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