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2 [ 토요일 ]
토요일 점심에 장모님이 사다 주신 소고기로 서진이 점심을 해줬다
이것저것을 넣고 이름모를 소고기 요리를 해줬다 서진이는 내가 뭘 해주든 잘먹는다 그렇게 주말점심을 먹었다^^
2013/11/3 [ 일요일 점심은 문래동에 있는 서산 꽃게집에서...]
1인 12000원이였는데 생각보다 맛도있었고 좋았다 꽃게가 먹고 싶을때 가끔가도 좋을듯하다^^
문래동 서산 꽃게장 추가 사진을 보려면 클릭!!
집에 도착해서 바로 배가 고프다는 서진이 오는길에 빵집에서 식빵과 빵을 사와서
마늘 토스트를 해줬다 아쉽게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빵집에서 파는 마늘빵보다 난 맛있었다
요즘 저번에 샀던 오븐을 자주 사용한다 돈주고 샀는데 사용하는 용도가 너무적은거 같아서 사용을 하는중인데
생각보다 많은요리를 할수있어서 좋다
서진이가 엄마 이쁘게 해준다고 머리를 이렇게 따줬다 서진이는 이쁘다고 하는데 솔직히 난 모르겠다...
2013/11/10 [ 일요일...많이 추워졌다 ]
점심은 뭘 먹을까 한참을 생각하다 ... 생각만 했다 결론은 서진가 낼꺼니...
그래서 점심으로 먹었던건 짜장면~~짬뽕~~
서진이도 이젠 당당히 짜장면을 한그릇을 시켜먹는다
난 사천짜장 서진이는 그냥 짜장 와이프는 사천고추짬뽕...서진이가 먹었던 그냥 짜장이 젤맛있었다^^;
2013/11/11 [ 월요일 ]
저녁에 야근을 하는데 전화가 왔다 서진이가 다쳤다는데 와이프 목소리가 왠지 불안했다
다그쳐 물었더니 머리를 다쳤다는데 갑자기 머리가 띵해지면서 마음이 조급해졌다
대충 일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가는데 별생각을 다했다 다행히 병원에서 ct & 엑스레이를 찍어본결과
이상이 없다는 말을 듣고서야 마음을 놓을수있었다 이날 나 혼자만 코를 골며잠을 잤다고 했다 장모님과 와이프는 서진이 걱정에 잠을 못잤다고 한다
나도 실은 눈만 감고있었던 거였는데...
2013/11/12 [ 화요일 ]
나도 병원에 가야하고 서진이도 걱정이되고...
7시쯤에 삼성병원에 도착해서 검진을하고 12시쯤에 집에 도착했다
집에 가는길에 서진이가 좋아하는 떡볶기를 사들고 집에 들어갔다 나보다 떡볶기를 더 반겼다 ^^;;
그렇게 서진이가 좋아하는 간식을 먹고 점심은 장모님과 서진이 이렇게 집앞 채선당에서 먹었다
오랬만에 서진이와 C.D게임을 하며 하루를 놀아주었다 정말힘들었다 ^^
와이프 퇴근후 집에서 저녁을 먹는데 오늘은 왠지 특별했다
이런일이 앞으로는 없어야 겠지만 이번일로 해서 많은것을 생각하게 만든 하루였다
2011/11/17 일요일 [ 가산디지털 단지 아울렛 ]
날씨도 많이 추워지고 해서 따듯한 바지를 살까해서 갔었던 가산디지털역 아울렛 한참을 돌아봤지만
맘에 드는것도 없고 차라리 세일할때 백화점에서 사는게 좋을것 같아서 구경만 했다
돌아가려는데 배가 고프다는 서진이 때문에 먹었던 떡볶이,어묵,순대 이렇게 3가지가 총 7500냥 착한가격이다
그렇게 먹고도 또 아이스크림이 먹고싶다고...
집에다 차를두고 걸어서 구로시장으로 ㄱㄱ~~ 꼬막을 삶고 무쳐서 양배추 쌈을 해먹었다
녀석이 .... 저녁먹은지 1시간정도 된듯한데 또 배가 고프다고...아침에 먹고 남은 스파게티를 데워줬더니 잘먹는다^^
2013/11/23 [ 신서진 졸업공연 하는날 ]
22일 저녁을 먹고 서진이 졸업공연에 쓰려고 만든...이런걸 뭐라고 하나? 응원포스터라고 해야하나..토요일 내가 근무가 있어 시간맞춰서 갈수는 없겠지만 우리서진이가 잘해줬으면 좋겠다 ^^
2013/11/25 [ 피곤한 월요일 ]
사람은 살아가면서 매번 후회를 하면 살아간다고 한다 하지만 난 남들보다 더 많은 후회 할일을 만들며 살아가는것 같다
내곁에 소중한 사람들에게 더 많은 시간과 관심을 가져야는데 ...매번 바보같은 짓을 반복하는 나를 보면 참 한심다는 생각이...
매번 어떤 결과가 올거라는걸 알면서도 항상 그런일을 반복하는 내가 정말싫다
그돈이면 엄니와 장모님 한달에 10만원씩은 더 드릴수도 있었는데 ...
2013/11/26 [ 김장하는 날...화요일 ]
약속한 시간보다 배추가 늦게 오는 바람에 늦은 김장을 했다김장을 할때는 고기와 술을 먹으며 해야 하는게 너무 늦은 시간이라 할수없어서 아쉬웠다와이프는 쓸때없이 왔다갔다 하기만 했고 김장은 나와 장모님이 다했다 ...
김장 하는날에 빼먹을수 없는 돼지고기 수육~ 이날은 평일저녁이라 먹지 못했지만 토요일에 맛나게 해먹었다
2013/11/27 [ 제법많은 눈이왔던 수요일 ]
회사에 내가 쓰는 기계가 하나더 토요일에 들어온다 이것저것 할일도 많고... 아무래도 내가 해야될일도 많아지겠지...저녁에 퇴근하는데 출출하기도 하고 서진이가 배고프다 해서 먹었던 가래떡 구이 늦은 시간에 뭐 해먹지 말라고 하더니 화이프가 나보다 많이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