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간증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교회를 출석하고 예수님을 믿기 시작한 것은 2008년 5월, 오늘과 같이 우리교회에서 해마다 열리는 전도 축제를 통해서입니다.
처음에는 교회 출석하는 것을 그냥 취미생활 하듯이 사회생활의 한 부분으로 여기고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의 첫 모습을 본 사람들은 아시겠지만, 내가 얼마나 악하고 또한 무섭게 보이고, 어리석고 불쌍한 사람이라고 느끼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때 그 모습이 오히려 가장 소중한 길로 들어서는 길이라는 것을 이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나의 삶은 정말 보통사람에도 미치지 못하는 삶이었습니다.
매사가 신경질적이고, 부정적이고, 비관적이었으며, 일에 중독된 사람처럼, 일 열심히 하는 것이 잘 사는 삶이라 생각했습니다.
특히 술을 사랑하고 술에 의지했을 뿐 아니라, 하루 일과가 끝나면 당연히 술 마시는 것을 가장 중요한 것으로 알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살아가고 있던 나, 정말 허무하게 끝날 내 인생을 하나님께서 불러 주셨습니다. 예배드릴 때마다, 말씀을 들을 때마다 상처로 얼룩진 내 마음과 내 인생을 하나씩, 하나씩 치료해주시고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술과 세상을 의지하던 나를 하나님 의지하는 사람으로 바꿔 놓으셨습니다. 가치 없고 저급하기만한 나의 삶을 차츰 차츰 소중하고 품격 있는 삶으로 나를 점점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지금은 제가 한 회사의 사장이 되었고, 교회에서는 신실한 성도로 불리 웁니다. 술 없이는 살 수 없었던 제가 이제는 술을 전혀 마시지 않게 되었고, 욕도 참 잘했는데 이제는 욕도 하지 않습니다. 삶에 감사 할 줄도 알고, 기도하면 무엇이든지 이루어 주시는 것도 믿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내 삶은 예수님으로 인하여 기쁘고 행복합니다.
슬픈 마음, 근심 걱정하는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지혜도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주셨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삶이 아름답고 행복해진다는 것을 늦게나마 알게 되었고, 세상에 많은 교회가 있지만 우리 인천명성교회를 선택하고 예수님을 선택한 것이 내 인생의 최고의 선택이었고, 최고의 축복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나의 믿음의 수준이 자라는 만큼 내 사업도, 내 인생도, 내 가정도, 인간관계..등등 모든 것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주님께서 성공하게 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끝으로 여기까지 저를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늘 기도로 후원해주시는 목사님과 전도사님, 그리고 우리교회 모든 성도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2011.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