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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들꽃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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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나주 금성산 영암군립 하(河)미술관 둘러보기
김양순 추천 1 조회 185 12.09.08 20:08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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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9.09 08:29

    첫댓글 가을 좋은 어느 날...그 곳에 가 보렵니다... 고마워요~~* 양순님 작품은 가슴으로 만나렵니다...^^

  • 작성자 12.09.11 15:33

    한적한 가을날 오후,
    차창 밖으로 들이치는 바람에 머리카락 날리며
    한번 다녀 올만한 곳입니다.
    작품 하나하나를 자세히 보고 있으면 제가 그 세계에 빠져드는 느낌이 들더군요.
    미술관을 나와 낮은 담장 구림마을 한옥거리를 걷는 것도 낭만입니다.
    멋진 여행이 되실거예요.

  • 12.09.10 12:02

    ..선희카수님 노래? 맞나요? 그동안 맵고 싸나운 음성으로만 알고 있었는데..이렇듯 감미로운 노래가 있었군요.(호호- 듣기에 좋다는 말입니다) 긴 팔소매 옷을 입어도 될만큼 가을색이 시작되는 날에 너무도 잘 어울리는 노래를 선사해 주셨습니다 그려^^..그동안 막혔던 혈관이 순환되는것만 같습니다. 감미롭다 못해 고소하기까지한 소리에 여러번 듣게 됩니다. ㅋ 잘 계시지요? 호호아줌머님!! 요즘 저는 " 한 걸음씩 주님께로" 라는 책을 수면용으로 머리 맡에 두고 있답니다. 방법의 하나로..사람관계의 절실함에서 무관심의 관심?으로만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한 방법론을 연습중에 있지요..자살율1위, 폭행사건 등등으로 심란하던차에..

  • 작성자 12.09.11 14:33

    아직 이미배의 만추를 듣기는 이른 듯하고, 이선희 이 노래가 어울린다 싶었는데
    역시 조르바님의 귀에 오래 남는 노래가 되었군요. 막혔던 혈관이 순환된다면 꽤 영험한 노래군요^^

  • 12.09.10 12:21

    저에게도 없지않고 있었던..죄스러운 (거슬러 올라가니 꽤나 오랜동안 세상적인 먼지를 뭍히려고 애를 썼던..) 자신의 모습을 보았던게지요. 속죄할 것만 남아 있는 것 같아..반성 반성하는 방법의 하나로 술과 담배..이제라도 근절하기로 마음을 정해보았지요. 이웃을 미워하거나 용서하기 전에 자신을 먼저 용서하고 용서받기 위해 저는 오늘 이렇듯 감미로운 소리에 귀를 기울여 봅니다. 낙엽 구르는 가을로 익어가기 전에^^ 그런 가을 날씨 만큼만을 사랑하는 이로 남으려.. 동화되기 위한 연습을 해야 할 적기로.. 호호 편집장님!!께서 올려주신 선희님 노래 하나^^로 충분한 가을을 맞고 접어들어 보렵니다. ㅎㅎ

  • 작성자 12.09.11 14:40

    조르바님은 나쁜 사람도 아닌데 무얼 그리 속죄하시는지,
    일상의 생활에서 미운 사람은 분명히 있기 마련이고,
    그런 사람 미워하는 것이야 당연지사 아닌가요? 우리가 예수도 아니고 말입니다.
    저는 가끔 미워하는 것 자체가 에너지 낭비다 싶어서 관심을 끊자 할 때도 있는데
    그건 또 세상에 대한 무사안일한 태도인 것 같아서 안 되겠더라고요.
    미워할 사람 미워하고, 좋아할 사람 좋아하고, 그러고 남은 시간은 침묵할 것.
    삼각단풍잎 가을바람에 구르는 가을이 저 만치서 손짓을 합니다.
    부디 마음 편하시고 풍요로운 가을맞이 하소서!

  • 12.09.10 13:21

    음악도 좋고 그림도 좋고..좋은 작품 소개해 주셔서 감사해요~
    제일 마음에 드는건 김양순 작..(삐딱한 꼬맹이)~덕분에 미술관 작품들이 돋보입니다~^^

  • 작성자 12.09.11 14:45

    해빈님 누비시고 다니는 서울의 볼거리에 비하면 새발의 피죠뭐.
    작년에 시작된 시골의 작은 미술관 탐방도 다시 이어가야 할 것 같고요.
    요즘 제 생활이 너무 일상과 일에만 얽매이다 보니
    가슴도 머리도 텅 비어가는 느낌이예요.
    가을 타는 걸까요?

  • 12.09.13 20:00

    드디어 미술관이 개관했군요 언제든 꼭 들러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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