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페 페이지 구성에 변화를 주면 어떨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땡땡책협동조합을 알게 되어 처음 들어온 페이지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무엇이 가능한지, 쉽게 이해되고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지금 다음카페는 약간 부족하지 않나 싶어서요. 페이지 변화를 통해서 책거래와 독서모임의 흐름이 잘 보이게 되고 풍성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일단 제 멋대로 다음카페 페이지를 바꿔 봤어요. 이름은 뿅뿅책협동조합으로 ㅋㅋ
http://cafe.daum.net/meetg
그런데 다음카페에 자율성의 제한이 있어서. 제가 원하는 대로 바꾸기가 힘드네요.
위 카페 페이지의 <책주문>사진을 클릭하면 해당 게시판으로 갈 수 있도록 하려고 했는데. 그렇게 안되더군요. html 로 구성하면 가능할 것 같기도 한데 이건 좀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지금 어떤 독서회. 어떤 책들이 읽혀지고 이야기 되는지 첫 페이지에서 보이도록 신경썼는데요. 디자인을 할 수 없게 되어 있더군요. 기껏해야. 글자 색이나 줄 색을 바꿀 수 있어서...
암튼, 조합원분들의 생각을 모아 여러가지 관점으로 생각해 본 후, 페이지 구성에 변화를 주면 어떤가 싶습니다.
의견이 필요한 부분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군요.
1. 다음카페에 필요한 기능/역할은 뭘까?
2. 페이지의 구성은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좋을까?
우선순위와 배치. 그리고 형태를 어떻게 해야 하나?
3. 그리고 아무거나 생각 나는 대로 다양한 의견주세요.
-----------------------------------------------------------------------------
일단 제 생각을 적어 보면
1. 다음카페에 필요한 기능/역할은 뭘까?
1) 다음카페 방문자의 관심사와 땡땡책이 하고 있는 일이 연결될 수 있도록 정보를 드러내는 것.
(어떤 책, 어떤 주제, 어떤 사람, 어떤 독서회, 어떤 출판사)
2) 여긴 뭐하는 곳이지?
"독서회가 있고 참여할 수 있구나, 친구출판사가 있구나, 그 책을 구입할 수 있구나." 알 수 있게 하는 것
땡땡책이 하는 일이 더 잘 드러날 수 있도록 할 것
3) 조합에 가입하려면?
조합에 가입하고 싶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해서 가입할 수 있도록 돕는 것
4) 모임을 만들려면?
모임을 만들고 싶은 사람이 독서모임을 만들기 쉽게.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을 안내하는 것.
5) 책을 사려면? 어떤 책을 살 수 있나? 어떤 출판사가 있나?
6) 어떤 지역에 어떤 조합원들이 있나? 나와 연결될 가능성은?
2. 페이지의 구성은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좋을까?
우선순위와 배치. 그리고 형태를 어떻게 해야 하나?
1) 땡땡책의 일정, 공지가 가장 잘 보이게 해야 한다.
2) 독서회의 현황이 계속 드러났으면해.
3) 살 수 있는 책과 출판사가 잘 드러나도록 해야 한다.
4) 모임을 쉽게 만들 수 있어야 하며, 새로 제안한 모임이 잘 보이도록 해야 한다.
5) 책 쉽게 살 수 있어야 한다.
6) 서평, 친구출판사 신간 등 책 이야기가 활발해 질 수 있도록 한다.
7) 필수적으로 이야기해야 되는 부분 (CMS 벗의 이름으로 출금, QnA 등)
8) 조합원 한마디, 지역 소식 등이 게시물로 나오면 좋겠다.
9) 주제별로 북리스트, 독서회별로 북리스트가 나오면 좋겠다. 이야기 되고 있는 주제들이 페이지에 나오면 좋겠음.
10) 소식지
다음카페 페이지의 기본골격은 아래 그림과 같은데요. A 부분은 현재 카페의 "마성의 땡땡책협동조합"이라고 써진 부분이죠.
B 부분은 게시판 카테고리가 있는 곳이고. C는 현재 분홍색 바탕에 사진이 움직이는 부분으로 '대문'이라고 부릅니다. D는 현재 게시판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곳이죠.
C 부분은 관리자만 글을 쓸수가 있어요. C-(1)(2)(3) 부분에 일정/가입방법/출판사리스트 게시물을 링크하면 좋겠어요.
D 부분은 조합원이 글을 올리면 여기에 나타나게 할 수 있는 부분인데.
D-(1)(2) 은 공지사항
D-(3) 은 서평이나 친구출판사 신간을 소개하는 글과 사진이 올라오면 좋겠고요.
D-(4)(5) 독서모임이나 기획독서회의 게시물이 10개 정도는 계속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D-(6) 은 친구출판사 게시판
D-(7) 은 조합원 현황. 근황, 지역 조합원에 대한 소식 알림 정도가 되면 좋겠습니다.
----------------------------------------------------------------------------
현재 게시판 현황 파악 및 생각들.
현재 게시판이 어떻게 이용되는 지 파악한 뒤에 어떻게 변경할지 판단을 내릴 것.
게시판 현재 현황, 기능, 대안.
@ 최신글 보기 : 카테고리의 맨 위에 있다. 최신 게시물을 한 눈에 볼 수 있음.
@ 인기글 보기 : 조회수와 댓글수가 가장 많이 올라간 글을 볼 수 있음.
->
카테고리의 맨 위에 있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 한 줄 수다 : 12월 4일 이후로 글은 사무국에서 올림.
편하게 근황이나 단편적인 이야기를 한 줄 쓸 수 있는 기능
->
<땡땡책이야기> 게시판을 이용하면 되지 않을까?
혹은 페이스북 땡땡책그룹에 글을 쓸 수 있도록 링크로 대체 하면 어떤가?
@ 조합원방 : 조합원에게만 공유되어야 할 글.
조합원들과 함께 논의 될 글. 공지되어야 할 글.
조합원과 조합비 현황 및 조합. 조합행사 사진이 올라온다.
-> 어떤 사람들이 조합원으로 있는지. 지역조합원 등의 이야기가 올라오면
좋겠다. 혹은 게시판이 있어야할까?
@ 소식지 [땡+글+땡+글] : 소식지 모음
@ 주문:얼굴있는거래 : 주문 거래를 할 수 있는 게시판
-> 게시판 명을 <책주문> 으로 바꾸는 게 좋겠다.
얼굴있는 거래라고 하는 말이 처음 들어온 사람이나 이제 막
조합원이 된 사람들에게 다가오지 않는다. ‘주문’이라고 했을 때도
책거래를 위한 게시판인지 아닌지 어려움이 있음.
-> 거래할 수 있는 책들이 한 눈에 보이면 좋겠다.
@ 땡땡책이야기 : 땡땡책의 일정. 안내. 땡땡책을 시작하고 만들어 온 과정이 담긴
게시물이 있음
@ 땡땡책북적이 : 본래 기능은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
서평, 리뷰, 책에 관련한 자기 이야기도 있지만.
자유게시판처럼 이용하는 사람도 있다.
-> 책 서평이나 리뷰를 쓰는 게시판이 따로 있으면 좋겠다.
-> ‘북적이’라는 말이 주는 어감이 자유게시판처럼 여겨진다.
@ 간통독서+모임 : 여러 가지 모임 소개글이 게시글로 올라오고 있다.
@ 기획독서회 : 기본소득, 국가폭력 등 독서회 진행내용이 게시판에 올라옴.
-> 독서회라는 큰 카테고리가 있으면 좋겠음.
@ 땡땡책의 민낯 : 땡땡책의 행사나 모임. 만남들의 사진이 모이는 곳.
->
조합원의 날 사진도 여기에 두는 게 좋겠다.
@ 자료실 : 땡땡책의 역사들을 알 수 있는 자료.
초기 소식지 파일. 발기인 모집글.
밀양 팜플렛 파일 등이 있다.
@ 친구출판사 : 출판사 소개나 신간 소개하는 글들이 올라 온다.
@ 친구카페 : 아직 하나의 게시물
@ 친구도서관 :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