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시 20분.
오늘은 산행일이기도 하지만 2011년도를 보내는 송년회의 날이기도 하다.
버스를 타고 장소를 옮긴다.
송년 모임을 하는 곳은 "해송가든 ".
아참!
1부에서 알려 드렸어야 했는데 늦었다.
오늘 협찬을 해 주신 분들이 있다.
전봉연님과 김운기님, 그리고 이상근님이다.
많은 고마움의 뜻을 여기서 글로나마 전하고자 한다.

먼저 회장님의 임기가 다되었다.
그러니 회장님으로서의 마지막 인사말씀이 되시렸다.

모든 회원들이 마지막 회장님의 모습을 안쓰럽게(ㅋㅋ)
쳐다보시고...


차기 회장님으로 선출되신 현 최병노 대장님의 인사가 이어지고...

그 와중에 항상 우리 회원들의 목숨을 책임지고 계시는
조규호 기사님의 모습도 담아본다.
조규호 기사님은 항상 뒤에서 우리 회원들을 돌보시기 때문에
잘 얼굴을 들어내려 하지 않으신다.
이럴 때 살짝 숨어서 담아야 한다.^*^

그리고 항상 맨 앞에서 우리를 이끌어 주시는 심부대장님의
사회보는 모습도 담는다.

뒤이어 고문으로 계시는 전 회장님이신
최병유 고문님의 인사가 이어지고...

주민자치위원장님의 인사말도 뒤를 잇는다.

회장님의 건배 제의로 모두 잔을 올리고
회식의 개막을 알린다.^*^
이제부터는 먹고 마시고 흥겹게 하루를 보내는 일만 남았다.
사진으로 그 모습을 느껴보자.




ㅎㅎㅎ
이뻐요~^*^




헉!
최병노 대장님 입 좀...ㅎㅎ



서로 주거니 받거니...


선두를 지키시는 심희성 부대장과
후미를 지키시는 박광식 부대장님.

정미수 총무님도 바쁘시고...

쓰다듬으시는건가 아님 쥐어 박는 중이신가? ㅎㅎㅎ

얼쑤~
기분 좋으시고...^*^







사람 잡겠네~ㅎㅎ


마침내 노래방이 돌아가기 시작하고...

음메~
운기님 울 마누라 죽어요~
놔~~~줘~~~~ㅎㅎ

그래도 좋단다~ㅎㅎ



이원도 부회장님이 모든 회원들을 휘감고...^*^


헉!
그렇다고 화까지 내실 필요는...ㅎㅎ







그 와중에 잠이 올까? ㅋㅋ


이렇게 두 사람이 부부인데...


이 분은 누구실까?

처제시라네요~
그러고 보니 사모님과 많이 닮으셨네~
처제 사랑은 형부라더니 너무 좋아하신다~^*^


차분하게 부르시려고 눈을 감으셨나?ㅎㅎ

어쭈구리?
부인 옆에서 웃는 모습 오랜 만이네~ㅎㅎㅎ

순정님도 기분 좋으셨나?
아님 최회장님때문에 억지로 웃으시나?ㅎㅎㅎ

헉!
이걸 보니 억지로는 아니다.
그쵸?ㅎㅎㅎ


다정하니 보기 좋은 사진이다.
이런 건 한 장 뽑아 드려도 되는데...^*^



어쭈구리?
조용한남자도 한 곡 불렀네~
기억이 안나는구먼~ㅎㅎ

이건 무슨 시츄에이션?ㅎㅎ

아주 신났구먼~
잘났어 정말~ㅎㅎ

ㅎㅎㅎ
이건 뭐라고 써야하나~
재미있는 사진 많구먼~ㅎㅎ



이건 또 왜 찍은거야?
또 와서 사먹으려고 찍었을까?
실은 이 음식점 이름을 몰라서 나중에 알아보려고 담았다.
근데 이것 안 담아도 나중에 나오는데...ㅎㅎ

으메~
우띠~
최회장님 전화번호 몇번이야?
따져야겠네~ㅎㅎㅎ
근데 울 마누라 뭐하는겨?ㅋㅋ



교장선생님도 한 곡 부르셨네~
제목은 모르지만...

바로 이 곡...



폼 좋으십니다~ㅎㅎㅎ

아하~
귀국선 부르셨구나~^*^


안돼~
복희님 화내신단말야~
이걸 어쩌나
오늘 이것 보고 부부싸움하시겠네~ㅠ.ㅠ

소주 잘 먹었어요~
전 딱 한 병 밖에 안먹었어요~ㅎㅎ

노래만 "술이나 한잔 하면서" 하지 마시고
조용한남자랑도 한 잔~^*^



운기님 그렇게 사랑받고 싶어요?ㅎㅎ
이 사진을 담은 시각이 18시27분.
더 이상은 담은 사진이 없다.
여기서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