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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반달곰 사랑방
 
 
 
카페 게시글
분지울작은캠프장.후기 스크랩 양평 분지울 작은 캠프장(2011.3. 12~13)의 남은 이야기
반달곰 추천 0 조회 138 11.03.25 20:1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양평의 밤하늘은 별이 총총했꼬!!!!

텐트들은 자체발광??? ^^;;

 

 마치 별 관측소 같은 반달곰님의 사랑방~~~

 

 환하게 빛이 새어나옵니다~~~

 

 슬쩍 접시만 들여보내려고 했으나....

또 어르신께 인사를 드려야 예의기에....^^

엉덩이 부쳤습니다 ^^;;

 

오른편 삼만강님...왼편 사만강님...부부십니다..

부의 상징인....아드님만 셋이랍니다~~~~^^

그런데...어쩜 사만강님은 목소리도 잔잔하시공~~~~

저는 애 둘키우는데도 목청이 그냥 뚫려버렸는데 말이죵....ㅠㅠ

 

 우리 동네구민?? 자두님과 데이트할때 꼭 가게 함 들리겠습니다 ^^

닉네임이 맥방석은 안지기님 닉은것으로 아는데.....

제가 아는거라고는....허벅지가 아주 굵으시공....

(울 자두님이 허락할때 함 만져보는건데....ㅜㅜ 넘 아쉬워용 하하하!!!)

축구 국대였다고 합니다....운동하셔서 그런데...확실히 폐활량도 대단하셨다능~~~

검증사진 곧 사진 올라갑니다~~ ^^

 

 달빛 추억님~~~

울 나라 구석 캠핑장 지도를 만드신 분!!

만나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제가 운전만 아니면...

함께 술 찐~~하게 마셨을낀데....담에 해요~~ ^^

 

반달곰님 안방마님이십니다...

얼마나 미인이던지....인상도 넘 좋으시고....

반달곰님은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다는 생각을 문특했습니다^^

 

 이제....얼굴이 조금 낯익기 시작하면서 보노도 쫌 웃습니다....

나름 안면인식장애.....를 앓고 있지만....이번만은 모든분들 다 기억하리.... ^^;;

 

 

울 집이 이렇게 쌓아뒀다면 정말 정신 없었을텐데....

반달곰님 사랑방은 이렇게 해 놔도 운치가 있습니다...

 

 게으르므루...

많이 많이 편하게 쉬어가라는 뜻인듯 합니다...

 

 아이다 익스프레스...페트로막스 형쯤 되는 렌턴이라고 합니다....

저는 렌턴은 무지입니다 ㅜㅜ 뭐....텐트도 잘 모르고...버너도 모르고....

아는게 뭐니 보노야.... ㅡ,.ㅡ"

 

스노우** 접시에...소주가 몇잔 들어갈까요~~~

으흐흐 난 요런데 강하다!!!

한병 충분히 들어갈거 같은데용???

그렇습니다!!!

한병이 다 들어갑니다~~~

 

 들어봤나요~~~ 접시 돌리기~~~

일단...운전을 해야 하기에...입만 잠시 닿은게 아니고...

푸욱~~ 담궜습니다!!! 아하하하

 

 접시는 돌고 돌고~~~~

 

접시가 반사판이 되어 얼굴빛이 환~~하게 나옵니다 ^^

 

 달빛 추억님을 거쳐....사만강님 쭈욱~~~~

 

 접시 받으시고 삼만강님 인상 팍~~~ 쓰십니다 ^^;; ㅎㅎ

 

지붕위....원래는 아크릴 둥근 판이 있었는데....

깨어졌다고 하네요....

한달에 두번 이상씩...아크릴 판 아래로....달빛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엔....아예 달을 사랑방 안으로 옮겨놓으신듯 합니다.....^^

 

전날 보초를 서느라...못주무셨다고....

주무실 준비를 하십니다....

저 패드는 입으로 바람을 넣어서 사용하는거라네요....

한분씩 돌아가면서 불면...금새일거 같다고....

보노는 나름 호흡 가다듬고 있는 중.....

 

이런 저런 이야기가 이어지고......

 

웃음에 쓰러집니다.....

옆에서는 바람을 계속 부시는 중인듯....

 

쨘~~~ 혼자서 얼굴 뻘~~~겋게 되어가면서...완성하십니다!!!!

보노는 사실...베개만 하나만 불어도 쓰러집니다...^^;;  

 

뭔가 주방에서 분주히 움직이십니다...

함께 가서 거들어야 하나...

제가 쫌 엉덩이가 무겁고....

두분의 포스에 눌려....얌전히 앉아있었네요...^^;

 

 쬐끔 가져간 베이컨....얄꾸로 썰어서...후추 솔솔~~~

 

 킁킁~~~

눈치 빠르고 냄새에 아주 예민하게 반응하는 냥이~~~

 

 요거요거....아침에 꾸워드심 됩니다...

^^

 

 울 형부님....잠시 들려주십니다....

사랑방이 아주 궁금하셨나봐요....^^

 

일단~~~ 한컷 날려주시공~~~

 

반달곰님과도 한컷!!!

 

우와우와~~~

쭈꾸미!!!!

쭈꾸미 머리엔 쌀이 한가득 들어있었습니다!!!

 

울 언니....역시 먹을 복 있는겨??

그런데 이 닦아다고 안먹는답니다....

언냐~~~ 캠핑나오면 씻는거 아냐~~~~먹는거 앞에서 그럼 안되는거야~~~ㅎㅎ

 

 보노가 숨긴건 뭐??? ㅎㅎㅎ

주먹만한 맥주..135ml.....

이 사이즈 맥주 사려면 어떤 경로를 통해야 하는지요....

아시는 분~~~~쪽지주삼!!

 

이 사진은....울 자두님이 바닥에 누워서 찍은듯....ㅋㅋ

역시 인물이 좋으셔갖고....그냥 찍으면 작품이네요...^^

 

 사만강님 세 아드님 되시겠습니다....^^

두분....밥 안드셔도 배부르실듯 합니다 ^^

 

삼만강님과....울 자두님.....

이날...엄청 달리셨죠....

10시에 뜨려고 했는데...새벽 1시 30분에 자리에서 떴던걸로 기억이....  ㅡ,.ㅡ"

 

아까다이~~~

빨간돔입니다.... 참돔이라고 해요

이때만 해도....반달곰님의 얼굴이 주먹만 하셨을때였던거 같아요 ^^

 

내가 말이지...저 아까다이를 잡았을때.....전설이였잖아~~~

절대 잡을수 없는 낚시줄로 저걸 잡았지....그래서 신문에도 대문짝하게 나고~~~~

대마도에서 잡으셨다고 합니다.... 

 

 넘 진지하세요~~~~ ^^

 

 순간순간....사랑방엔 웃음이 터져나가고.....

사랑방 방음 짱!!! ^^

 

자두님...눈이 풀리기 시작했꼬.....

보노는....바로 갈꺼라...잠바도 안벗고....ㅜㅜ

 

이야기 꽃은 질줄을 모릅니다!!!

이때 보노 머리속엔....

"텐트를 쳐야하는겨? 오늘 가야하는데....애들이 기다릴낀데......어쩌지 어쩌지 어쩌지????"

했다능...ㅋㅋ

 

 진정한 요리인이십니다....

앞으로는 이 분앞에서는 보노 절대 요리 안합니당!!! ^^ 못합니당!!!!

 

아예 갈 생각이 없는 자두님..... ㅡ,.ㅡ"

 

 이제 정말 가려고 목도리까지 칭칭 감고 있는 보노....ㅜㅜ

 

가만 생각해 보니...보노가 너무 눈치없이 오래 앉아 있었습니다......

을매나 피곤하셨을꼬....

담에 울 자두님이 먹은 소주 꼭 다 채워드리겠습니다....ㅠㅠ

 

마지막 가는 길....안전운전 하라고 커피까지 찐~~하게 타 주시고....

 

이웃집에서 잡수시라고 갖다주신 갓낳은 삶은 초란을.....

집에가서 먹으라고 손에 쥐어주셨던 반달곰님....

잠시....마실 다녀 간다고 했던 외출이.....너무 길었네요....

덕분에 즐거운 시간 잘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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