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깃을 여미게 되는 겨울, 따스한 영화를 찾으시나요? 몸이 추운 것은 공연히 날씨 탓을 할 것이 아니죠. 공허한 내 마음을 데워 줘야 몸도 마음도 훈훈해 질 수 있습니다. 따뜻한 코코아 한모금에 공기마저 따뜻해 지는 기분이 드는 것 처럼 말이에요. 영화 파더 앤 도터가 바로 갓 데운 코코아 한 잔 같은 영화가 아닐까 싶은데요. 시간 보내러 가볍게 지인과 영화보러 갔다가, 간만에 문화 생활 제대로 하고 온 기분이 들어서, 여러분께 추천해 드립니다.
파더 앤 도터(Fathers and Daughters, 2015)
91분 15세 관람가
감독 가브리엘 무치노
파더 앤 도터의 주인공, 케이티 역은 미녀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맡았는데요. 예쁜 그녀의 얼굴과 연기를 좋아한다면 그녀의 연기를 보는 것도 또 하나의 묘미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심리학자인 케이티는 문제아동을 치료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아버지에게 버림받았다는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한 남자가 아는 척을 합니다. 그녀의 아버지가 쓴 책, '파더 앤 도터'를 읽은 남자였죠. 다신 누구와도 사랑을 못 할 것 같던 케이티는 그와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상처를 떨쳐내지 못한 채 그가 떠날까 두려움을 갖게 됩니다.
케이티는 어떻게 상처를 극복하고 두려움을 떨칠 수 있을까요? 보이지 않는 마음의 상처를 가진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추운 겨울, 감미로운 OST와 영상미와 함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듣기 좋은 배경 음악에도 기분이 편안해 졌는데요. 트레일러 영상에서도 겨울 감성을 느낄 수 있으니 감상해 보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첫댓글 이 영화 보고싶어지네요~♡
영상미가 있는 영화예요 ㅎㅎ 기회 되면 보시길~
이번연휴에 꼭 봐야겠습니다
연휴에 영화만한게 없죠~
오랜만에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가 나왔네요.
이번 연휴 때 꼭 봐야겠어요.
연휴 잘 보내시길 ㅎ
정보 고맙습니다
네~^^
상영관이 거의 없네요ㅜ
제가 좀 늦게 알려드린 면이 있죠 ㅠㅠ
상영관이 ...
안타까워라
보고싶은데
멀더라도 찾아가서 보아야겟어요^^
오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
오.. 보고싶네요!
이렇게 써놓으면 또 궁금증이..ㅎㅎ
감동적인 영화 추천 감사요 ㅎㅎ
네 ~^^
뭔가 손수건을 들고가야 할 듯한^^
좀 있으면 좋지요 ㅎ_ㅎ
따뜻한 영화일거 같네요^^ 요즘 영화어떤게 있나 궁금했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이렇게 공유하니 저도 좋네요 ㅎㅎ
아만다 사이프리드도 좋아하는 영화고 제가 좋아하는 감동 휴먼 영화네요.
아빠와 딸~^^
웅 갑자기 아딸 떡볶이가 생각나넹..
그리고 떡볶이를 드시러...
좋은영화 소개해 줘서 감사해용^^~
네~^^
영화가 재밌겠네요~^^
마음의 상처,,한번 쯤 보고 싶네요
오~ 재미있겠네요~
와 아버지에 대한 영화네요~ 재미있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