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白雲山 891.3m)
1.소 재 지: 경남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
2.개 요
백운산(白雲山 891.3m)은 북쪽에 가지산(加智山 1,241m), 남쪽에는 천황산(天皇산 1,189m)이 솟아 있어 존재감이 덜하지만, 백운산은 산전체가 한 조각 흰구름처럼 보인다고 하여 백운산이라는 이름을 얻었으며, 거대한 바위 군락으로 이루어져 건너편 능동산에서 보면 그 모습이 꼭 호랑이가 엎드려 있는 모습과 닮았다 하여 백호산이라고도 한다.
1000m대 봉우리가 즐비한 영남알프스 산군의 봉우리에 가려 상대적으로 찾는 이가 적지만, 존재감만으로는 다른 봉우리에 뒤지지 않는다. 이는 대체로 숲이 우거져 있고 정상부만 바위가 노출된 주변 산과는 달리 거대한 화강암 암벽이 산의 한쪽 면을 고스란히 차지하고 있어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호박소
가지산에서 발원한 물이 백운산을 타고 내려와 하나의 소를 만드는데, 밀양8경중의 하나이고, 한국의 100선에 해당되는 곳이다.
물줄기가 폭포로 돌에 떨어져 움푹 파인 것이 못이 되었다. 못의 모양이 방앗간에서 쓰던 절구(臼)의 일종인 호박을 닮았다 하여 호박소라 불린다. 둘레 30m 규모이며, 위쪽에 형제소(兄弟沼)가 있다.
명주실 한 타레를 풀어도 끝이 닿지 않는다는 호박소, 이무기가 글을 읽고 용이되 호박소에 잠겼다는 전설이 있으며, 오랜 가뭄에 목이 마를때 기우제를 지냈다는 곳이다.
얼음골
경남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
1970년 4월 24일 천연기념물 제224호로 지정되었다. 면적 11만 9700㎡.
천황산(天皇山:1,189m) 중턱 해발고도 600m에 위치하며, 동·서·남쪽의 3면이 수십 m의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 절벽을 이루는 암석은 중생대 말엽에 분출한 안산암(安山岩)이다. 이 암석의 틈서리에서는 3~4월부터 얼음이 맺히기 시작하여 7월 말∼8월 초에 가장 많은 얼음이 생긴다. 가을로 접어들면 얼음이 녹기 시작하고, 날씨가 서늘해지면 얼음이 다 녹아 바위틈에서 따뜻한 공기가 나온다. 이 현상은 겨우내 지속되며 계곡의 물도 얼지 않는다.
이와 같이 결빙현상이 계절과 정반대인 것은, 암석 속에 틈이 많이 생겨서 일어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예는 경기 포천·충북 단양·경북 의성·강원 정선·함북 명천 등지에서도 발견된 바 있다.
산 행 일 지
삼양리 얼음골사과주산지 이정석~능선삼거리~정상~제일농원갈림길~812m봉~안부(790m)~구룡소폭포~주차장~얼음골사과주산지 이정석
1.산 행 일 시: 2017년 2월25일 (토) 맑음
2.산 행 대 원: 마눌, 성진부부, 영진부부
3.산 행 일 지
09:10 울산 천상동아 아파트 출발
09:48~57 얼음골사과주산지 이정석 옆 폐도로 주차
10:16~25 된비알 너덜길을 힘겹게 올라서 멋진 소나무가 있는 곳에서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10:28 능선삼거리 이정표(←백운산 1.05km, ↓삼양마을 0.4km, →호박소 위 도로(이정표에는 없음)
10:31~35 바위를 에돌아 올라서 조망 좋은 곳에서 잠시 조망을 즐기고
10:53 철계단
11:05~11:10 거의 수직 암벽인 곳에서 조금 지체하고
11:13 짧은 안부(↑백운산 0.65km, ↓삼양마을 0.80km)
11:17~23 너럭바위 전망대
11:30~35 봉우리서 숨은벽을
11:44 삼각점봉(스마트폰 844m로 지시)
11:47~12:30 정상(정상석 885m, 개념도 891m) 막내가 가져온 야채샐러드와 컵라면으로 맛있는 오찬을 즐기고
12:32 급사면 암벽을 내려서면 안부 삼거리
12:38 제일농원 갈림길(구룡소폭포로 바로 내려서는 길) (←가지산 4.1km, →제일농원 1.55km, ↓백운산 0.22km)
12:55 812m봉(스마트폰 788m로 지시)
13:00 안부 사거리(↑가지산 3.5km, 운문산 3.7km, ←삼양마을 2.6km, →제일농원 1.7km, ↓백운산 0.8km)
13:20 옛 암자터(←가지산 4.4km, ↓백운산 1.2km, ↑구룡소폭포 0.24km, 제일농원 0.84km)
13;25 구룡소폭포 상단 안내도
13:29 구룡소폭포 하단에서 폭포 슬랩을 감상하고
13:40 주차장 상부의 안내도
13:51 주차장 입구 삼양교
14:06 얼음골사과주산지 이정석에 도착
(총산행시간: 4시간09분, 휴식: 29분, 오찬: 43분, 순보행시간: 2시간57분)
울산으로 귀가후 천상 통큰할매순대에서 하산주를 하고, 집에서 고스톱으로 뒷풀이~~~
0948~57 얼음골사과주산지 이정석 옆 구도로에 주차
0949 밀양쪽에서 본 구도로 주위 모습
0952~57 기념촬영을 위해 잠시 대기
1000 너덜지대를 오르는 둘째
1001 막내 제수씨
1012 동서끼리
1014 밑으로 쏟아져 내릴듯한 바위에서
1014 막내도
1016~25 멋진 소나무 위에서 막걸리 한 잔
1018 둘째와 함께
1023 이정표 삼거리(좌측은 호박소 위 도로로 내려서는 데 표시는 없음)
1031~35 멋진 조망처에 올라서서
1036 와 좋네~~~~
1038 거북바위인가
1041 밧줄코스도 만나고
1042 무엇을 닮은 것 같은데
1045 세동서가 사이좋게
1047 둘째
1049 가지산정상과 용소골을
1050 암봉을 우회하고
1052 조망좋은 바위 위에서
1052 백호바위와 철계단을
1053 철계단을 오르며
1055 예쁜 소나무를
1059 케이블카 능선을 배경으로
1100 옆으로 멋지게
1101
1102 멋진 소나무에
1102 둘째와 함께
1105~10 난코스를 내려서느라고 시간이 좀
1113 난코스를 내려서면 이정표
1117~23 너럭바위에서 잠시 발품을 쉬고
1118 지나온 봉우리를
1130~35 봉우리에서 잠시 휴식을 하며 숨은 벽을
1136 큰 의자 같은 바위
1144 삼각점봉
1147~1231 정상석을
1150 오찬을 준비 중인
1152 정상의 이정표
1158 오찬 메뉴
1227 마눌과 인증샷을
1227 다른 앵글로
1227 단체로
1228 다른 앵글로
1232 정상에서 내려서는 급경사 암벽
1232 급경사를 내려서면 안부 삼거리
1236 선돌이
1236 선돌 옆 모습
1238 제일농원 갈림길(구룡소폭포로 바로내려서는 길) 가지산쪽으로
1238 삼거리의 이정표
1255 812m봉(스마트폰 778m 지시)
1259 안부사거리에서 우측 제일농원쪽으로
1300 안부사거리의 이정표
1320 옛암자터의 이정표
1325 구룡소폭포 상단의 안내도
1326 계단을 내려서며 본 구룡소폭포
1329 폭포아래서 바라본 모습
1330 세워서 본 모습
1340 주차장 상단의 안내도
1345 주차장을 내려가며
1346 주차장을 거닐며
1403 언양 밀양간 구도로를 걸어서
1405 얼음골사과주산지 이정석 주위를 언양쪽에서 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