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 2023. 8. 16.
고사포 자동차야영장에 가는 길에 들른 '세계잼버리 경관쉼터'. 폭염과 행정미숙으로 시끄러웠던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잼버리' 현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고사포자동차야영장에 도착.
고사포 해변은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포함된 해수욕장이다.약 2km에 이르는 백사장과 방풍을 위해 심어 놓은 약 300m의 넓고 긴 송림이 매력적이다. 일대의 해수욕장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고사포야영장은 이곳 고사포 해수욕장의 울창한 송림 안에 위치하고 있다. 해수욕장 앞에는 새우 모양을 닮았다 하여 새우섬 또는 하섬으로 불리는 작은 섬이 하나있다. 매월 음력 보름이나 그믐쯤에는 해수욕장에서 이곳까지 사람들이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라고 부르는 약 2km의 바닷길이 열린다. 이때에는 섬까지 걸어갈 수있으며, 조개나 낙지·해삼 등을 잡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아우두젠 제품 - '아마데우스 레볼루션 쉘터텐트'. 지난번 소금강자동차야영장에 이은 두번째 피칭이다.
이번에 구입한 베스티블 텐트를 전후면 출입구에 연결하여 확장하였다.
2박3일간 우리가 예약한 사이트는 '나12'.
고사포 야영장에서 가장좋은 뷰어 사이트는 나9~나13 으로 삼대가 덕을 쌓아야 당첨이 된다는 변산반도 국립공원 고사포 야영장 나영지 맨 앞줄, 오션뷰 바다캠핑장.
텐트에서 나오면 바로 바다.
석양이 아름다운 곳. 고사포 해수욕장의 일몰시간이 다가온다.
선셋타임
2일차 - 8월17일.
아침을 먹고 잠시 쉬면서 스쳐가는 시원한 바닷바람에 멍을 때린다.
오후가 되어 드디어 물이 빠졌다. 점심 먹고 간식도 먹었으니 이제 놀기만 하면 된다.
17년 이상을 우리가족과 함께한 2개의 튜브,
다음카페 사진을 찾아보니, 2006년 8월2일 장룡산 자연휴양림 편에서 녹색바닥에 상부는 흰색에 방울무늬가 있는 큰 튜브, 사진이 올라있고, 같은해 8월12일 진도 가계해수욕장 편에서 큰아들 이름이 선명하게 쓰여있는 노란색 튜브의 사진이 올라 있었다.
오랫만에 써본 물안경과 스노클
스노클링하는 GY의 사진 찍으며 셀카놀이
고사포 해수욕장의 바다가 눈앞에 있고 바로 뒤엔 내 집이 있고, 옆에는 사랑하는 아내가 있다.
파도소리와 시원한 바람, 이래서 캠핑을 하는가 보다.
내일 일정은 적벽강이다.
<다음 일정 보기>
3일차- 적벽강, 부안상설시장(2023. 6. 18.) GY & LS
https://cafe.daum.net/nice-na/RKOz/65
첫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