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선생님과 인사를 한 후,
지난 숲놀이 시간에 배운 곤충노래를 불러보았어요.
“머리, 가슴, 배~ 머리, 가슴, 배~
더듬이 2개, 더듬이 2개 / 날개는 4개, 날개는 4개
다리 6개, 다리 6개”
친구들과 노래를 부르며 빙글빙글 돌다가 말씀하시는
부위를 듣고 개수에 맞게 친구와 모여라!
신나는 놀이로 흥을 올려준 후에 활동을 시작하였어요.
Q.매미의 울음소리는
암컷이 내는 소리일까요 수컷이 내는 소리일까요?
A.정답은 바로 수컷 매미!
수컷 매미가 암컷 매미와 짝짓기를 하기 위해
목청껏 울어대며 구애를 한다고 해요
암컷 매미는 여러 나무에 알을 놓아요🌳
그 알이 부화하여 매미 애벌레가 되고
애벌레는 땅속으로 들어가 나무뿌리의 즙을 빨아먹으며
5-7년을 견딘 후에 땅을 뚫고 나무 기둥으로 올라와
탈각을 하고 성충이 된답니다
이번 숲놀이 시간에는 수컷 매미가 되어 맴맴맴~
소리를 내어 보기도 하고
나무 기둥에 붙어있는 매미의 허물을 찾아
만져보고 관찰하고 옷에 붙여보기도 하며
호기심을 충족시켜 보았어요
녹지공원 땅에 매미구멍이 정말 많더라구요!
매미구멍 주위에 나뭇가지를 둘러
액자를 만들어 보기도 했어요~
암컷 매미는 알을 품어야 하기 때문에
수컷 매미보다 몸집이 약간 크다는 것,
그리고‼️ 매미는 날아가는 순간 오줌을 눈다는 걸
알게 된 우리 친구들!!😳
약통에 물을 채우고 조금씩 쏘아보며
오줌 누는 매미놀이를 해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