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이화수요대회 결과
우 승 : 이홍수/정순용
준우승 : 오병훈/김병규
공동3위:김대현/김성원,박진영/정현우
[ 우승 :이홍수 / 정순용 ]
[ 준우승 : 오병훈/김병규 ]
[ 결 승 전 ]
[ 4 강 전 ]
[ 대회 후기 ]
연일 계속되는 때이른 무더위에 몸과 마음이 지쳐가고 있을 즈음에 대지를 촉촉히 적시는 단비가 내리고 봄비에 새싹이 돋아나듯
이화 수요배가 다시한번 웅비의 나래를 펼치고자 합니다
이에 답례라도 하듯 신청자가 쇄도하여 일찌감치 접수마감이 되어 열기를 고조 시켰습니다
특히 전국대회 우승자들과 전국대회 상위권에 드는 쟁쟁한 팀들이 출전하게 되어 어느 전국대회 못지않은 미니 전국대회가 된듯합니다
여느 대회와 달리 결승까지 일방적인 게임이 아닌 초접전의 타이브렉게임이 유난히 많았던 대회였습니다
본선진출이 확실시되던 이광구/이의표님이 기습의 일격을 당하고 예탈의 아픔을 맛보았으며 근래 실력이 급성장하여 기대를 모았던 조진섭/윤양균님을 비롯하여
불운의 대진으로 한우리의 김동식/신제득님조와 주최측의 배려(?)로 한치원/나상하님조가 본선 진출의 문턱에서 고배를 마셔야 했습니다
본선에 오른 김대현/김성원님은 유덕희 /최원계님조를 만나 예선에 이은 불운(?)으로 본선 1회전에서 재대결의 승부를 펼쳤는데요
이화 최고의 에이스를 만나 물러섬 없이 박빙의 승부를 펼쳤으나, 메인코트의 이점을 살린 김대현/김성원님에게 2연승의 기쁨을 안겼습니다
예선에서 예선탈락의 코너까지 몰렸던 이홍수/정순용 님은 기사회생하며 상대측인
정동욱/박희영 고문님은 절주까지 하시며 전의를 불살랐으나, 오랜시간의 아쉬움을 가지게하는 초접전의 빅게임이었습니다
오병운/김병규님조와 김기천/김범수님조의 게임은 그야말로 피말리는 게임이었습니다. 역전에 재역전끝에 타이브렉까지 가는 명승부를 펼쳤으나 스매싱 한방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김기천/김범수님조는 물러나야만 했습니다
떠오르는 신예 박진영/정현우님은 절치부심하며 대회를 준비해 온듯 김성택/김태중님조의 질풍노도의 기세를 제압하는 젊음의 패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대회의 최대의 빅게임이랄까요
4강에 오른 김대현/김성원님조와 이홍수/정순용님의 게임이야말로 용호상박,용쟁호투와같은 모든 사자성어를 동원해도 부족함없는 무려 한시간에 걸쳐서 타이브렉까지가는 명승부전끝에 형만한 동생없다 했던가요
또다른 4강전은 젊음의 역동성을 여실히 보여준 화이팅 넘치는 보는이의 눈과마음을 흡족케하는 오병훈/김영규님은 박진영/정현우님에게 역전승의 짜릿함을 맛보았습니다
드디어 결승전!!!!
여느 대회와 다른 명승부가 많았던 대회인지라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법도한데 형님들과 아우들의 한치의 양보없는 노련미와 젊은패기의 화이팅이 어우러져
한밤 12시를 향해가는 초심과 시심을 멋적게만드는 승부끝에 오병훈/김병규님조를 물리치고 이홍수/정순용님이 왕좌에 오르는 잊지못할 추억의 한페이지를 수 놓았습니다
오늘의 수요배를 위해서 조진섭 섭외이사, 정동욱 홍보이사님의 섭외로 많은 팀들이 참가할수있도록 인도해 주심해 감사드리고
보이지않게 뒤에서 잡일을 마다하지 않은 정재관총무님과 대회의 면면을 사진촬영으로 수고해주신 김대현 회원님과 사무용품을 찬조해주신 정순용회원님과
대회에 참가하지않으면서도 끝까지 함께해준 김성주 협회장님, 신승봉회원님과
중앙클럽 이병인님께 진정으로 감사드리고
대회의 모든상황을 응원해주신 한치원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 . 07 . 05
이화테니스클럽회장
첫댓글 우승축하드립니다~!
좋은분들과 땀도흘리고 맛있는 음식과 막걸리 잘먹었슴니다~ 수요배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즐거운 게임했어요....자주 들러 주세요
셋째주 수요일두 꼭 참석하시어 좋은결과 있길바랍니다
아쉬운 3위 축하드립니다
역전패의 아픔을~~~
그러나 일취월장이란 말을 이럴때 쓰면 가장 어울리겠죠?
담 대회에는 분명 우승 예감이 오네!!!!화이팅!!!!!!
우승 축하드려요... 순용이 형님 요즘 스트레스 많다더니, 이번 기회에 싹 날려버렸겠네요... 추카!!
감사~~ 보이는 곳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열심히 최선을 다해 주는 모습이 좋습니다.......
담 대회는 꼭 참가해주길~~~나랑(?)!!!!!
대단히 즐거웠겠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제도 변함없이 야근이었습니다.
주말도 휴일도 출장에 야근에...
다 나라 잘되라고 하는 일인데....하고 위안을 해봅니다.
우승 그리고 입상하신 선수분들 축하드립니다.
수요배를 맨 처음 시작해 주신 역대 회장님~~~
담 대회는 참가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길!!!!!!!
부회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게임하시랴 진행하시랴 너무 고생했구요
입상하신 선수님들게 축하드립니다..
사진 찍으랴 공치랴 수고 많았다. 니가 있기에 더 돋보이는 것 같다.
나달님!!!!감사감사!!!!!!
덕분에 대회 사진란이 풍성한게 풍년일세
얼쑤!!!상사디여~~~~~~~~
올 만에 성택형님과 1승을 목표로 참가 했는데 대진운도 좋아서 예탈을 면했네요. 대회준비부터 간식까지 여느 클럽의 월례대회 같은 분이기가 참 좋았습니다. 자주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이화클럽 화이팅!.
수요배가 아니어두 자주 놀러오세요 성님 막걸리도 한잔 못드렸네 지송하구먼유...
승승장구 였는데~~~아쉬움이 남는 대회 였죠?
담 대회에 기쁨을 누리시길!!!!!!!!
모두 고생했슴다. 꼭 구경하러 가고 싶었는데... 맛난거 묵는다고.... 이슬이가 자꾸 부르는데...어쩔수가 없더라구용...
담엔 누가 유혹을 해도 뿌리치고 구경갈게용....^^..........................쨈났겠당..
흑흑~~
이슬이가 막걸리에 부침개보다 좋았단 말이지~~~~
대회 진행하신 이화 클럽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훌륭한 대회 개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여건 되면 종종 참가해서 많이 배우겠습니다.^^
자주 놀러와라 우승할때까지 참석햌ㅋㅋㅋㅋ
참 멋있다는 생각이 드는 향상된 실력과 여유로움!!!!!
그저 부러울뿐!!!!!화이팅
진한 아쉬움이 남지만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진행과 준비에 수고하신 나수석님과 총무님께 감사드립니다.
진한 열정과 추진력으로 성황리에 열리고 회자되는 수요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화 화이팅!!
아쉬움이 큰 만큼 나중에 기쁨도 크겠죠~~~
바라는 수요배를 같이 만들어가요!!!!
와우~~~입상자님들 축하드립니다...못가서 아쉽네요...
아무나 초대형 우승 사진을 카페에 올려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출전하는 대회에 네버다이님의 사진이 맨 위에 있기를~~~~~~~
새롭게 시작하는 이화오픈을 엄청 축하합니다.첫 대회부터 넘쳐나는군요. 이화오픈은 넘 쎄서 좀 약한 은,동조가 어울려 놀 수있는 능수오픈을 만들었습니다. 매주 화요일 7시 8팀을 접수받아 천안중학교 능수클럽코트에서 실시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화오픈과 더블어 함께 발전하는 능수오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